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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개 키우는건 진짜 허가제로 해야 할 듯 입니다. 18

9
2026-04-20 15:54:18 수정일 : 2026-04-20 15:58:06 220.♡.0.126
구름이여

몇해 전 처가 아파트 옆집에 그냥 방치하는 듯 하게 개를 키우는 집이 있었습니다. 

개만 두고 여러날 부부가 여행 가버려서 개가 몇날을 짖고, 몸로 문을 박고 해서 경찰 불렀지만

여행중이라 할 수 있는게 없다 였습니다 

라인 주민들이 항의 하고 해도 그냥 개가 원래 그런것 아니냐면서

버티다가 2년 정도 후에 겨우 이사 갔었던적 있었습니다.

오늘 휴가 내서 집에 있는데

맞은편 동 베란다에서 진돗개인지 모르겠지만 그정도 크기의 개가 하루 종일 짖고 있네요 

관리 사무소 연락해 보니

3년 동안 민원이 들어오는 집인데 막무가내 라서 자기들도 할 수 있는게 없다 이더군요

처음에는 거실에 두니 복도에 사람 지나 갈때 마다 짖고 문 긁고 해서 같은 라인 주민들이

계속 민원을 넣었지만 버티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부가 두사람다 직장 다녀서 낮에는 관리가 전혀 안된다고 

거실에 두니 복도 울려서 민원 들어가니 이제는 베란다로 옮긴듯 하다고

이제까지 여러사람들이 개 키우는 것 때문에 주민들 힘들게 했었습니다.

저희집 위층도 중형견 크기 개가 방안에 두니 답답해서 계속 문에 몸을 부딪혀서 쿵쿵 하는 소리와 바닥을 하도 긁다

옆집 아주머니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주민들 피해 주면서 까지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경찰 여러번 부르고 나면 

이사가더군요

감당도 케어도 못하면서 개를 키우는 것 보면 

집근처 수목원 여기는 개 자체를 못 데려 간다고 입구에 대문짝 만하게 표시 해 두었는데

기어이 숨겨서 들어오는 견주들 보면 참 열심히다 싶기도 합니다. 

교육 받고 조건 되면 허가제로 승인해 주는 방식이여야 할 듯 하네요 

구름이여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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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
Gesaffelstein
IP 115.♡.192.140
04-20 2026-04-20 15:56:02
·
개가 개를 키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소중하게 품안에 안고 다니는데
길거리에서 교행 할 때 갑자기 짖어대면 엄청 놀래는데
사과하는 주인들이 없더라고요
갑자기 짖으면 너무 놀래요...
남산깎는노인
IP 219.♡.47.161
04-20 2026-04-20 16:13:00
·
@Gesaffelstein님 개가 개를 키우면 잘 키우죠. 개만 못한게 개를 키우니 문제죠 ㅜㅜ
별자리물고기
IP 106.♡.79.211
04-20 2026-04-20 15:59:08
·
저희도 개를 키우지만
저희 개가 얌전한 편인데도
개를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매일 산책시켜주는 것도 그렇고
전에는 안 그러던 행동이 나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도 저희는 이 녀석이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옆 집에서 "개 키우는 줄도 몰랐다"고 할 정도로
대부분의 시간 조용해요.
그런데도 다음에 다시 개를 키우는 건
힘들겠다 생각합니다.
Originium
IP 220.♡.16.116
04-20 2026-04-20 16:00:09
·
이미 산업화가 되버려서..
天上天下
IP 121.♡.11.233
04-20 2026-04-20 16:10:41
·
그 집 문앞에 포스트잇으로 ‘멍멍’ 하고 매일 써붙이면 어떨까요??
AgentJS
IP 125.♡.140.166
04-20 2026-04-20 16:10:48
·
사람은 길에다가 쉬하면 노상방뇨로 범칙금도 내는데 개는 아무데나 그냥 막 싸고 다니고

소변 패드라도 들고 다니던가

그것 때문에 아이한테 절대 산책로나 단지 내에서 쉬할만 곳은 못 만지게 합니다
남극해표
IP 211.♡.154.210
04-20 2026-04-20 16:13:24
·
목줄 좀 잡아라해도 멀뚱 쳐다봅니다. 그 개는 안 무냐니, 자기 개는 안 문다고 그동안 들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더군요
tuftsblue
IP 192.♡.16.223
04-20 2026-04-20 16:18:38
·
공감합니다. 키우는게 너무 쉬워서인지 버리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동물보호사업소 사이트 들어갔다가 유기견들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네요..
별자리물고기
IP 106.♡.79.211
04-20 2026-04-20 17:49:53
·
@tuftsblue님 개를 키우는 게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지요..
tuftsblue
IP 192.♡.16.193
11:39 2026-04-21 11:39:54
·
별자리물고기님// 맞습니다. 제가 ‘키운다’라고 표현한 건 돌보는 게 쉽다는 의미가 아니라, 입양 과정 자체가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다 보니 충분한 책임과 준비 없이 가볍게 시작하는 경우를 말한 거였습니다. 생명을 돌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가볍게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뚜뚜뚜
IP 121.♡.46.16
04-20 2026-04-20 16:20:21
·
사람이 이러면 더 환장합니다.....
찰리맨슨
IP 125.♡.184.209
04-20 2026-04-20 16:33:47
·
지방에 마당있는 집 살거 아니라면 개한테도 못할 짓인거 같아요
90까지갑시다
IP 211.♡.198.180
04-20 2026-04-20 16:36:38
·
키우는 걸 쉽게 못해야 유기도 쉽게 못 하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별명읎다
IP 59.♡.227.74
04-20 2026-04-20 16:57:29
·
경찰 불러서 이사가면 그래도 정상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신시미
IP 220.♡.67.64
04-20 2026-04-20 17:28:15
·
허가/면허 제도 생겨야 한다고 항상 주장하는 1인입니다. 무슨 장난감 사오듯이 반려동물을 데려오니...
TKOD95
IP 1.♡.103.106
04-20 2026-04-20 17:31:22
·
책임 질 수 없으면 데려오지
말아야죠. 그래서 전 햄스터까지만 키우고
이젠 안 키웁니다
ddkorn
IP 222.♡.239.101
04-20 2026-04-20 17:43:45
·
맞습니다. 자격이 되는 사람만 개를 키워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외국엔 개 키우는게 부의 상장이라는 나라도 있던데
역발
IP 223.♡.90.195
04-20 2026-04-20 18:37:53 / 수정일: 2026-04-20 18:39:20
·
윗집에 상당히 날카로운 소리로 짖는 개xx가 있습니다. 소리가 작아도 벽을 둟고 들어오죠.

10분 이상 짖으면 저도 블투 스피커 천장에 붙이고 유튜브 개짖는소리 30분 틉니다.

주변 집에서 개키우냐고 물어보면 우리집엔 개가 없다. 윗집 개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중이다. 하면 윗집으로 올라가십니다.

거기서 알아서 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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