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첫 시작은 전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이 넘는 40억명 이상이 믿는 야훼라는 신은 도대체 무엇일까? 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설명하는 사람들이 참 어렵게 설명하더라구요. 가끔은 자기들이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유시민 작가님이 "말을 길게 하면 사기꾼"이라는 기가 막힌 통찰력을 알려주셔서,
셩경의 다음 구절을 활용하여 사이비 필터링 방법을 고안해 봤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마 19장 14절)"
찾아보니 여기서 나오는 "어린 아이"가 6세 이하의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 성경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제 5세 조카에게 들려 줍니다.
그리고 이해가 되냐고 물어 봅니다.
"이해가 된다." → 성경적인 말
"이해가 안된다." → 사기꾼의 말
그래서 요즘은 어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만 정리하고 있고, 나름 각 말씀들이 서로 원을 이루면서 돌고 돌아서 결국 모두 같은 말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하니 내용은 너무 단순했습니다.
1. 태초에 창조주 야훼가 아담을 가장 사랑했다. (BUT! 아담이 야훼를 배신함, 야훼는 배신 과정 모두 지켜봄)
2. 야훼는 피조물 아담이 야훼를 가장 사랑하길 바랬다. (십계명 1 ~ 4)
3. 야훼가 아담이 다른 아담에게 야훼의 사랑을 전달하길 바랬다. (십계명 5 ~ 10)
예수 = 야훼가 아담을 가장 사랑한다는 말이 육신을 입은 증표
예수를 믿는다 = 야훼가 가장 사랑한다는 것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는다.
세상 단순한 내용이었습닌다. ^^
이단은 해당 종교인들이 아닌 외부입장에선 좀 모호한 부분이고
(교리가 다르다는거라, 인원이 많은쪽이 정통으로 인식되는부분이라)
사이비는 보통 겉으론 정상적인 종교인척하지만,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 도덕적행위를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성경해석을 가지고 구분하면 이단쪽에 대한 구분이 아닐까 합니다.
사이비는 종교교리차이보단 앞서말한 저런부분이 문제가 아닌가 해서
이단: 한자로 끝이 다르다는 뜻. 시작은 같은데 끝이 다르다는 걸로, 같은 개신교로 시작은 했는데 성경 해석 등 마지무리(단)이 다른 경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개신교 주류에서는 제7일 안식교, 여호와의 증인, 이런 교파를 이단이라고 합니다. 같은 예수를 믿고 다 하지만 성경 해석이나 적용 등이 달라 인정할 수 없는 경우죠.
사이비: 말그대로 가짜 종교. 시작부터 끝까지 교계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라고 합니다. 통일교, JMS는 지가 예수고, 지가 메시아라고 하니 시작도 다르고 성경도 지 맘대로 해석해서 신앙의 말단도 다르죠. 이런 경우를 사이비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이단이나 사이비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아 요즘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더군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기독교라는 건 '너 이단'들의 총합이니...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하려면...
이미 중세(어거스틴)은 커녕, 콘스탄티누스 이전.. 진짜 예수가 살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죠. 그래도 어려울거에요.;;;
중세와 근대를 거치며 만들어진 신학의 논리적 정교함은 (그 내용이 맞냐 틀리냐를 떠나) 대륙철학과 함께 양대산맥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니까요.
예수가 말했던 단순한 말 한마디 한마디, 성경글귀 한줄 한줄이,
중세와 근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천재 신학자들이 밥먹고 토론만 하고 변신과 신정의 논리만 만들면서 하나의 거대한 학문이자 담론으로 발전했는데 이게 쉬울래야 쉬울수가 없죠...
물론 중세~근대를 거치며 쌓아올려진 신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묶어 사기로 단정짓는다면야... 본문의 말씀하신 내용도 맞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점도 충분히 의미있다 생각해서...ㅎㅎㅎ;;;;
그리고, 유시민 작가님도 '길게 말하면 사기꾼(?)' 이라는 말을 하셨지만... 솔직히 그건 폴리페서나 언론들 생각하면서 이야기한거라 봐요.
유시민 작가님도 본인의 전문분야인 사회학 경제학을 배우고 익히실 때는 어려운 용어와 단어와 수식을 통해 배우셨을거고,
그걸 쉽게 풀어서 말할 때 일반화되는 부분이 있거나, 생략되거나, 오해가 생길 수 있고, 전문적인 소통에서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아실겁니다.
쉽게 풀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능력자지만,
쉽게 풀어서 말하기 쉬운 학문이나, 쉽게 풀어서 논리 전개가 될 수 있는 분야 불문하고 없습니다. ㅠㅜ
"이단"은 기본적으로 분파되어 "종파가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유대교의 관점에서는 기독교가 이단이고, 가톨릭의 관점에서는 개신교가 이단이라는 식이죠. 개신교 내에서는 장로교의 입장에서는 오순절파나 성결교 등은 이단입니다. 그런데 개신교 내에서 세력이 있는 파벌끼리는 서로 "이단"이라는 용어를 잘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단"이라는 말은 그저 성경을 다르게 해석한다는 주장에 불과하며, 어떤 면에서는 "객관적"인 말입니다. 다만 요즘에는 "이단"이라는 말에 어떤 주관적인 감정이 섞여 있습니다. 나는 "정통"인데 너는 "이단"이다. 나는 옳은 데 너는 옳지 않다는 감정과 편견이 있는 것이죠. 오직 성경만이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될 것이고, 성경 해석의 범주 내에서는 정통이란 없습니다. 모든 신앙의 분파는 서로 "이단"일 뿐이죠. 오직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판단하실 겁니다.
반면, "사이비"는 유사하지만 아니라는 뜻으로 성경적으로 볼 때 "명백한 거짓"을 주장하는 종파를 말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자신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이단"이요 "사이비"라고 주장하기 쉽습니다. 또한 자신이 배운 "전통적인 교리"에 반하는 주장이 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대편을 "이단"이나 "사이비"라고 주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성경에도 "이단"에 속하는 자를 훈계하되 고집을 부리거든 멀리하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성경상 "이단"을 배격하라는 말씀에서 "이단"은 사실상 "사이비"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성경에서 "이단"은 가치중립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창]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창]2: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이 내용이 성경 처음에 나오는 창세기 2장 내용인데 비가 안 와서 나무가 아직 안 자람. 창조론이 말하는 순간 펑하고 나무가 생긴게 아니라는 말임.
그래서 기독교 신학자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창조질서 즉 우주의 법칙 자연의 법칙들은 선언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들도 있음.
난 뭐가 맞는지 모르지만 성경 내용에는 하나님이 말하는 순간 나무가 생기고 풀이 돋아났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음.
언어영역 문학 배운 것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 말이지만 옛날의 글은 그냥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로 가득합니다
성경이 장과 절로 구별된 것은 1000년도 안됩니다
몇구절 떼어서 보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그 이야기는 2,3000년전 이야기들이 가득하구요
그 당시에 대한 배경, 맥락 없이 보면 모르는 글자와 단어는 없지만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학술적으로 보려고 하시더라도 좋은 주석을 같이 보시는 것이 좋고
chatgpt 등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