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에서 경영진이 사내에 AI 리더보드까지 만들어서 AI를 사용하게 했더니 순식간에 예산이 바닥났다고 하네요.
적당히 필요한 부분에 알맞은 모델을 써야 하는데 내 돈아니니 막말로 오푸스로 모든 작업을 다 해버리면 순식간에 토큰 비용이 급증하겠죠.
(최근 앤트로픽이 기업용 요금제는 종량제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적절하게 프로젝트를 분리해서 AI로 작업해야 하는 부분을 나눠서 하는 스킬도 필요하고요.
아무리 인풋 비용이 아웃풋보다 싸다고 해도 프로젝트를 통째로 넣어버리면 그것만큼 비효율적인 것도 없고요.
거기다 요즘 미국에서 AI 비용보다 적당한 수준의 사람이 더 싸서 해고됐던 개발자를 재고용하는 상황도 벌어진다는군요.
지금은 회사들이 출혈 경쟁 중이라 가격이 저렴한데 어느 정도 승자가 정해졌을 때 비용을 대폭 올리면 그땐 또 다른 국면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분도 ai에게 시키도록 하게 되겠지요. 이게 어느정도 면책도 가능하고..(ai가 그랬어요...)
실무적으로 보면 어차피 마무리 하는 건 개발자 역할이니 완성도만 충분하면 ai 많이 쓰는게 문제는 아닐테니까요. 그렇다고 ai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감시한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가 되겠구요.
어떤 의미에서는 사소한 부분도 ai 한번 거치고 사람이 검토하는게 더 안정적일 수도 있으니
효율적 사용 어쩌고 해도 ai 사용량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도 개인 사용자임에도 ai를 별도로 구축해서 무제한으로 쓰려고 알아보고 있네요..ㅎ)
근로자 급여 = 고정액 - 근로자의 AI 이용료로 정하면 어떨까요.
많이 쓰면 실수령이 줄어들고, 적게 쓰면 실수령이 늘어나겠지요.
물론 생산성은 유지해야하고요.
영국 의료의 인두제 처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