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우리님 뭔가 계속 말꼬리처럼 길어지는데 소모적 논쟁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예전처럼 소풍이나 체험학습이 강제가 아니니 자녀가 있으시다면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반려동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시면 됩니다. 그 선택에 대해선 전 아무런 평가가 따로 없습니다. 본인 선택인걸요
@님 이보세요. 지금 그 수용 문제가 아니라 말을 함부로 하신 거에 대해서 변명을 하든 사과를 하든 하시라는 겁니다. 가족끼리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는데 거기에 대고 "논지를 극단적으로 끌고 가시는데 같은 식이면 중학교까지만 학교 보내시고 나머지는 가정교육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도대체 이런 대화 자세라는 게 수용이 되는 사회입니까.
@쇼팽좋아님 음...보통은 중2까지 학교에서 시험도 안봐요. 중학교 졸업하는 그날까지 친구 성적은 물론 자기 성적도 몰라요. 자기가 상위권인지 중간쯤인지도 알 방법이 없어요.
그러다가 고입과 동시에 전력질주를 시작하거든요. 뚜껑 열어보면, 중학교때 사교육 차근차근 해온 아이들이 저~~만치 앞서서 달리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진보교육감들의 정치병과 탁상행정 교육정책이 빚은 촌극이라 봅니다. 중학교까지 경쟁을 못하게 만들겠다는 건데...의도와 반대로 중학교때 선행을 한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스타트라인에 서게 해주는 결과거든요.
새생새사
IP 59.♡.78.249
13:36
2026-04-18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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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 개념 없는 무식한(?) 악성 민원 부모 들 때문 입니다. 서로 책임지기 싫어하는거죠.
컴구조
IP 58.♡.189.231
13:36
2026-04-18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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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악성 민원때문에.. 집단으로 함께하는 체험이 점점 사라지고.. 사회가 따로 국밥으로 가다가.. 갑자기 남학생들 군대에 집어 넣으니.. 사건이 터지는게 무서워.. 관리 위주의 군대가 되는 것이겠죠. 그런데.. 책임만 지우고.. 보호해 주지 않을거면.. 안하는 게 맞죠.
스빈
IP 112.♡.178.158
13:38
2026-04-18 13:38:25
·
보면 뭐 학부모들은 나름대로 불만 가득하고, 교사는 혹시 사고나서 소송 당해 인생 망할까 가기 싫어하고… 어쩔 수 없죠.
옆동네에 간혹 올라오는 글들로는.... 학교와 담당선생님들의 고충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일부겠지만... 그 일부가 퍼트리는 맘충효과가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축구도 야구도 영상자료로만 체육시간에 시청하겠더군요.... 몇십년뒤면 맘충들로 인해서 축구나 야구 한 번 못해보고 사회생활하는 학생들이 생길수도요... 소풍, 현장학습, 수학여행이라는 단어도 사라지겠고요. 국어사전에에 이제는 안쓰는 단어. 삭제....
@pidian님 국민들 통제 잘 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릴 때부터 주입식으로 단체활동 명목으로 개인의 자유나 창의성을 희생시키는 쪽으로 교육을 해 왔죠. 일제 잔재일 수도 있겠네요. 군대에서 말 잘 듣게, 국가에서 찍어 눌러도 국민들 순순히 따르게, 회사 가서는 오너말씀 고분고분 잘 듣고 알아서 성실하게 회사 위해 몸바치는 것 등... 그런 목적의 교육이 메인이었죠.
@축꾸공님 동일한거에요. 사회엔 규범과 규칙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사는 곳이니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배려하며 살기 위해 만든 거고요. 그걸 단체 활동에서 배우는거죠. 규범와 규율을 따르는 걸 군대처럼 가르쳐서 문제였던거지 가르쳐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걸 제대로 안가르쳐서 어른들 도로의 얌체운전 등이 많아지고 아이들이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로 차와 사람을 가로지르며 타고 있는 거겠죠. 우리나라 교육 방식이 군대화 되어있던 건 문제지만 학교가 사회화를 교육하는 곳은 맞습니다. 규율을 따르는게 위압과 강압이다라고만 가르쳤으니 지금 우리나라 사회가 이런 거겠죠.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서로 잘 지내기위해 있는 거라는 건 안배우고요
축꾸공
IP 121.♡.9.232
14:49
2026-04-18 14: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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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좋아님 위에 스빈님도 댓글 다셨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학교 생활 내에서도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는 내용같네요.
pidian
IP 124.♡.155.112
14:49
2026-04-18 14:49:34
·
@축꾸공님 일면만을 진리로 보는 편견으로 생각되네요. 한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더니.,
축꾸공
IP 121.♡.9.232
14:55
2026-04-18 14:55:19
·
@pidian님 편견이 아닌 책 여러권 읽으신 분의 고견은 어떤가요? 체험활동(소풍) 경험 유무에 따라 애들 성장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리스크가 따를텐데 리스크를 감수할만큼의 유익함이 큰가요? 책 여러권 보신 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개인 뇌피셜말고 근거 있는 의견으로요)
Originium
IP 117.♡.6.236
13:41
2026-04-18 13:41:44
·
AI로 다 홈스쿨링 시키는 시대가 오겠네요 무식한 학부모들 덕분에
lyrawoo
IP 61.♡.97.13
13:47
2026-04-18 13:47:16
·
법의 판단이 지속적으로 교사 한명의 책임을 강요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고 책임을 누가 지냐는 결국 법이 판단하는거고 그것도 비용으로 돌아오죠. 체험학습 중 휴게소에서 사망한 사건도 앞에서 교사가 인솔하던 중 신발끈을 묶던 뒷쪽의 아이가 사망한 사건인데 1심 유죄 2심은 선고유예가 나왔지만 선고를 유예한 거지 유죄로 판결이 나왔고 작년에는 자는 시간에 베란다로 이동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수학여행 중 나왔습니다. 이번 강원도 60만원 수학여행 비싸다며 이슈가 되서 취소되었는데 78000원이 안전요원 비용이더라구요
새롬달콤
IP 121.♡.101.205
13:50
2026-04-18 13:50:45
·
그나마 소풍을 가는 26%가 대단한 학교에 대단한 교사들이네요 교사 체크리스트 보니까 제가 교사라도 소풍 같은 외부활동 안하고 싶더라구요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받았던 케이스가 있으니 더욱 꺼려지기도 하고 거기에 학부모분들 민원도 끔찍하니까요 온실 혹은 무균실 같은 진짜 세상과는 많이 다른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는게 과연 바람직하기만 할까? 싶습니다만 결국 고생하는건 아이들일텐데 무엇이든 과잉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호홋뿡뿡
IP 104.♡.116.132
13:52
2026-04-18 13:52:29
·
저는 학교가 교과서만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교육의 빈부격차도 공교욱에서 줄여줘야하는데 저렇개 포기해 버리면 부자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가는 것과 가족들과 가는 것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빈
IP 112.♡.178.158
14:39
2026-04-18 14:39:02
·
@호홋뿡뿡님 그럼 진상 부리는 부모들에게서 교사들을 보호해줘야 하는데 그런 게 없잖아요. 그러니 없어지는 거죠.
니히리
IP 175.♡.124.166
13:54
2026-04-18 13:54:50
·
응급실 산부인과 소풍 다 비슷한 방향이잖아요. 법적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안 하는 게 최선이 됩니다.
@그시절그때님 솔직히 그냥 무식하게 타율학습 시키고 더 무식하게 빠따쳐서 돌아가던 쌍팔년도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는 더 부합하는 수준으로 보일만큼 개판 오분전인거 같습니다... 그낭 학교가 야바위판이네요. 그리고 공교육이 저렇게 박살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그시절그때님 솔직히 보수교육감들이 정치나 역사관 관련으로는 미친소리만 해서 거들떠도 안봅니다만 전반적인 솔직히 옆동네 임태희 보고 생각보다는 괜찮네 생각 들만큼 요즘은 교육에 대한 접근 자체는 보수교육감들한테 더 끌리기는 합니다.... 진짜 쌉소리 같은 민원은 그냥 무시해도 되어야 하는데 저런잡놈들도 꼴에 사람이라고 말 들어줘야 되는게 참 코메디 같습니다. 결국 사람답게 교육하겠다던 진보교육감들이 극이기주의와 극우에 물든 세대를 만들어버린 아이러니한...
@그시절그때님 20년 채우면 미련없이 그만두는 혹은 그전에라도 포기하는 선생님들 많아졌더군요. 너무 거대한 문제라 한 10년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개혁해야 할 문제인데,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는한 나라가 뿌리부터 썩겠어요. 요즘 대학생들 학업이나 연예담 들어보면 영악하기가 가관입니다.
윗분들도 얘기했지만, 환자나 학부모나 민원인이나 일부의 비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대응하는 쪽으로 시스템이 적응하면 시스템의 평균은 하향평준화됩니다. universal 기준을 위해 다운그레이드할게 아니라, general 기준을 높이기 위해 예외적인 상황을 개별대응해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PC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비슷한 연장선상인데 예외에 인색하고 원리 원칙적인데 집착하면 경색과 억압적으로 경도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pidian님 하...진짜 하향평준화....혹시 대입 앞둔 자녀가 없다면 모르실텐데, 이번 고 2부터 수능에서 미적, 물리, 화학 빠지는거 아시나요?
사교육 열풍 잠재운다고 윤석열 정부에서 대입제도를 확 뜯어고쳐서 고1 과목으로만 수능을 봅니다. 수능과목을 줄이다 줄이다 못해서 아예 공통수학, 공통과학으로만 수능을 보겠다는 겁니다. (그럼 사교육이 주나요? 범위가 줄어들면 문제가 변태가 될테니 사교육이 늘어나지.)
그런데, 현실은 모두가 공대를 지망하지요. 미적을 모르고 어떻게 공업수학을 배우며, 물리를 모르고서 전자기학은 어떻게 배웁니까.
이걸 바로 잡지 않는다면 이번 정부도 공범이라 보는 것이, 사탐런이라고 아세요? 점수 따기 어려운 과학탐구 과목 대신에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해도 공대에서 페널티 없이 받아주는 겁니다. 작년에 사탐런 허용하면서 물리, 화학, 생명 공부하는 이과생이 없어요. 올해는 사탐런 안하면 바보인 분위기입니다. 가진 건 우수한 인력 말고는 없는 나라에서 이게 무슨 코미디일까요.
게임의발견
IP 61.♡.16.76
14:35
2026-04-18 14:35:50
·
@그시절그때님 아 놀랍네요..
꾸탱
IP 118.♡.3.73
13:58
2026-04-18 1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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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하나면 다 벌벌떨어야하는 현실부터 바꿔야죠
온도계
IP 220.♡.237.242
13:59
2026-04-18 13:59:25
·
종종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공교육이 옵션이 되는 사회.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되려는지...
tirpleA
IP 118.♡.3.115
14:00
2026-04-18 14:00:17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교 급식도 얼마 안 남았다 봅니다
축꾸공
IP 121.♡.9.232
14:07
2026-04-18 14:07:49
·
@tirpleA님 도시락은 싸기 귀찮아서 급식은 유지될 거 같은데요..
니히리
IP 175.♡.124.166
14:15
2026-04-18 14:15:21
·
@축꾸공님 급식은 유지되겠죠. 급식의 질이 유지 안 된다는 얘기일 겁니다.
갼이
IP 121.♡.5.13
15:56
2026-04-18 15:56:03
·
@축꾸공님 왜 우리 애가 안먹는 걸 먹이냐고 ㅈㄹ합니다. 왜 우리 애가 좋나하는거 더 안주냐고 ㅈㄹ합니다. 이러다보면 없어질 수도 있죠.
소주생각
IP 1.♡.243.114
14:13
2026-04-18 14:13:38
·
적당한 선에서 커트시킬껀 시키고 진행해야죠.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하고 우리사회가 갈수록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거 같아요.
불안세대 라는 책을 보는 중인데(책을 일부 봤어요), 부모가 offline 에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반면 online 은 풀어주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online 과 offline 은 아이 관점에서 화성과 지구 정도로 사회화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책내용을 잘 표현은 못 하겠네요) 예를 들어, online 에서의 비난(악성 댓글 등)은 한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 정서적 깊은 관계 형성 어려움, 누군지 모르고 대화함 등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sns 연령 제한을 하는 국가가 있기도 하고요. 스마트폰 세대는 그 이전 세대와 좀(아니 제법)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큐렛
IP 118.♡.92.159
14:27
2026-04-18 14: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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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들 보니까 부모들이 자녀 직장에 전화하고 따라오고 하는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이해가 되네요.
또래와의 활동은 중요한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차라리 악성민원을 걸러내는 벙제도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Different™
IP 223.♡.84.20
14:58
2026-04-18 14:58:47
·
그 사회화, 추억을 왜 교사를 갈아넣어서 가지려하죠 역겹습니다 한번 당해보시면 절대 하자는 말 안나옵니다
금빛가을
IP 49.♡.103.40
15:06
2026-04-18 15:06:17
·
교육말고 다른 경제수단으로 보자면… 솔직히 시대상 90년대 부터 2000년 초까지만 해도 한반에 많게는 50명 가까운 학생들이 있었고 한 학년(수백명)이 통째로 움직이는 대규모 소비활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역 경제활동에 이바지 하였던건 사실이었죠. 나라에서도 교육청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라고 적극 장려했을 정도니까요 사람이 모이면 돈이 움직이니까요. 이동수단(단체버스), 숙박업, 각종 수련캠프 , 급식소등등 이제는 그때와 비교하면 반 이하로 줄어든 한 학년의 아이들과 각종 온라인 숙박상권(에어비앤비,여기어때 등등)으로 움직이는 시대에 비교하면 별 효과도 없을껏 같습니다.
lcoy
IP 118.♡.12.162
15:17
2026-04-18 15:17:20
·
가난하던 시절에는 동네 학교 선생님이 제일 엘리트였고 학교는 문명(?)의 중심지 역할이었는데 그런 시절에 학교가 졸지에 떠맡았던 부가적인 기능들이 필요를 다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에게 일어서! 조금 크게 말하면... "선생님 제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아동학대로 고발합니다." 라는 말이 대략 20~30% 정도의 비율로 입에서 튀어 나오는 시대입니다. 왜 그러냐고요? 가정교육이 없습니다. 그걸 시킬 문해력과 오지랖이 없는 젊은 부모들로 성장했고요.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를 모르는거죠. 사회가 유지되는 많은 개념 중에 '복종'이라는게 있습니다. 뭐 쪼매 유식한 말로 '로열티'라고도 하는데... 이걸 개인을 억압하는 장치로 어설프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군대도 갈 필요가 없는거죠. 공익의 개념을 넓게 펴 보면 그게 '사회적 복종'인데... 이걸 개인적 자유와 혼동하면서 개판을 칩니다. 애고 어른이고... 끝난겁니다. ㅎㅎ
그리고 다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 분들이 원하시는 상황으로 이미 다 진입 했습니다.
검은상자
IP 211.♡.188.39
16:00
2026-04-18 16:00:27
·
소풍을 왜 가야하죠?^^
l브리즈l
IP 211.♡.26.169
16:15
2026-04-18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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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안없어지는게 이상하겠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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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못하게 한다던데.
그런민원을 왜 다 받아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교육적 목적이 있다면 민원은 필터링 해야하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거기서 친구들이랑 크고 작게 탈선하거나 무대 서는 경험 말고는 여행 자체가 좋았던 것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나중에 극기훈련 같은 경우는 삼청교육대인가 싶고.
풀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 케어하기 좋은 소규모 학교에선 거진 80% 이상이 아직 갑니다
선생님들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고 인터뷰 하시네요
그렇군요. "선생님"들이 그렇게 말했군요.
이런 측면에서
과거엔 지나친 전체주의적 성격이 문제였다면
앞으론 지나친 개인화가 문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코로나시대 겪은 청소년들도 이러한 사회적 관계형성에서 뉴노멀적인 모습이 보여지는데
정말 10년 뒤면 완전 새로운 모습이 도래할 거 같네요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반려동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개인화인가요.
이게 새로운 모습이니 수용할 수밖에 없겠지만요
소풍을 안 가면 사회활동을 안 하나요?
여러 사회화가 있는데 굳이 해야 하나요. 가족과 같은 경험을 더 풍성하고 알차게 할 수 있는데.
같은 식이면 중학교까지만 학교 보내시고 나머지는 가정교육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본인 마음대로 하시면 되죠 저한테 묻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학교까지만 학교 보내시고 나머지는 가정교육으로 대체하라는 닥세님의 글이야말로 극단적인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상식적인 질문 아닌가요.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답변을 하시는지.
길이야 많죠 뭐
아니 왜 사람의 일반적인 질문을 극단적이라고 매도하고 오히려 저한테 극단적인 답변을 하시는지 물었습니다.
예전처럼 소풍이나 체험학습이 강제가 아니니 자녀가 있으시다면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반려동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시면 됩니다.
그 선택에 대해선 전 아무런 평가가 따로 없습니다. 본인 선택인걸요
어떻게 할지는 내가 결정을 하는 건데, 왜 말을 그렇게 하셨는지 물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질문을 극단적이라뇨. 그리고 중학교까지만 보내고 나머지는 가정교육 대체하면 된다니요.
아니 답변을 주세요.
주말을 잘 보내시면 오히려 그게 더욱 값질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댓글 답니다.
이보세요. 지금 그 수용 문제가 아니라 말을 함부로 하신 거에 대해서 변명을 하든 사과를 하든 하시라는 겁니다. 가족끼리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는데 거기에 대고 "논지를 극단적으로 끌고 가시는데
같은 식이면 중학교까지만 학교 보내시고 나머지는 가정교육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도대체 이런 대화 자세라는 게 수용이 되는 사회입니까.
그러시군요.
제사 님이라면 저런 식으로 답변 다는 사람 글에는 더 이상 답글 안 달 거에요.
지금 학부모들 어릴 때처럼 가족 여행이 일년 한 번 있을까말까하는 시절도 아니고, 소풍이나 수학여행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 외에 대단한 걸 배우는 것도 아니고, 굳이 여러가지 부작용을 감수하고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은 저런걸 왜 해라고 할 수도있저.
학부모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들고 아이들은 재미있는지 모르겠고...
아이들 눈에는 모든게 왜해 할수있습니다.
학교는 왜가 밥은 왜먹어 등등. 어른들이 가이드 해주는게 맞죠
중고등학교 가면 밤 10시 11시까지 학원 보내고 과외시키고 학군 찾고. 참 이상한 아이 사랑인 것 같네요.
그러다가 고입과 동시에 전력질주를 시작하거든요.
뚜껑 열어보면, 중학교때 사교육 차근차근 해온 아이들이 저~~만치 앞서서 달리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진보교육감들의 정치병과 탁상행정 교육정책이 빚은 촌극이라 봅니다. 중학교까지 경쟁을 못하게 만들겠다는 건데...의도와 반대로 중학교때 선행을 한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스타트라인에 서게 해주는 결과거든요.
갑자기 남학생들 군대에 집어 넣으니.. 사건이 터지는게 무서워.. 관리 위주의 군대가 되는 것이겠죠.
그런데.. 책임만 지우고.. 보호해 주지 않을거면.. 안하는 게 맞죠.
기성세대들이야 어릴적 소풍이 1년에 한두번경험하는 좋은거지만 요즘은 가족끼리
자주놀러가잔아요
고등학교때 수학여행갔는데 화장실변기가 넘친 기억밖에 없네요ㅋ
단체활동 배우는 근본적인 이유가 뭔가요?
학교가 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물어보시는 건가요?
국민들 통제 잘 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릴 때부터 주입식으로 단체활동 명목으로 개인의 자유나 창의성을 희생시키는 쪽으로 교육을 해 왔죠. 일제 잔재일 수도 있겠네요.
군대에서 말 잘 듣게, 국가에서 찍어 눌러도 국민들 순순히 따르게, 회사 가서는 오너말씀 고분고분 잘 듣고 알아서 성실하게 회사 위해 몸바치는 것 등... 그런 목적의 교육이 메인이었죠.
다르게 설명하면 한 사회가 조화롭게 굴러가기 위해 필요한 덕목을 익혀나오는 곳 아닐까요
친구가 선생인데, 옆에서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 10년, 20년 뒤에는 어떻게 변할지 상상이 안 됩니다
사회에서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과 단체활동은 다르죠..
사회엔 규범과 규칙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사는 곳이니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배려하며 살기 위해 만든 거고요. 그걸 단체 활동에서 배우는거죠. 규범와 규율을 따르는 걸 군대처럼 가르쳐서 문제였던거지 가르쳐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걸 제대로 안가르쳐서 어른들 도로의 얌체운전 등이 많아지고 아이들이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로 차와 사람을 가로지르며 타고 있는 거겠죠.
우리나라 교육 방식이 군대화 되어있던 건 문제지만 학교가 사회화를 교육하는 곳은 맞습니다. 규율을 따르는게 위압과 강압이다라고만 가르쳤으니 지금 우리나라 사회가 이런 거겠죠.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서로 잘 지내기위해 있는 거라는 건 안배우고요
위에 스빈님도 댓글 다셨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학교 생활 내에서도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는 내용같네요.
편견이 아닌 책 여러권 읽으신 분의 고견은 어떤가요?
체험활동(소풍) 경험 유무에 따라 애들 성장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리스크가 따를텐데 리스크를 감수할만큼의 유익함이 큰가요?
책 여러권 보신 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개인 뇌피셜말고 근거 있는 의견으로요)
체험학습 중 휴게소에서 사망한 사건도 앞에서 교사가 인솔하던 중 신발끈을 묶던 뒷쪽의 아이가 사망한 사건인데 1심 유죄 2심은 선고유예가 나왔지만 선고를 유예한 거지 유죄로 판결이 나왔고
작년에는 자는 시간에 베란다로 이동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수학여행 중 나왔습니다.
이번 강원도 60만원 수학여행 비싸다며 이슈가 되서 취소되었는데 78000원이 안전요원 비용이더라구요
교사 체크리스트 보니까 제가 교사라도 소풍 같은 외부활동 안하고 싶더라구요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받았던 케이스가 있으니 더욱 꺼려지기도 하고 거기에 학부모분들 민원도 끔찍하니까요
온실 혹은 무균실 같은 진짜 세상과는 많이 다른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는게 과연 바람직하기만 할까? 싶습니다만
결국 고생하는건 아이들일텐데 무엇이든 과잉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법적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안 하는 게 최선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공교육 12년간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너번 간 것이 전부일까, 소풍이고, 운동회고, 수학여행이고 없더군요. 코로나때는 코로나라서, 이후엔 학부모들 반대로 못가더군요.
우리나라 공교육은 완전히 망가졌어요. 선생이 학생한테 한마디 하면 교감부터 찾고, 애들끼리 한마디 하면 변호사부터 선임하고. 세특에 한줄 적히면 대입은 날아가고. 내신은 상대평가로 교내에서 줄세우고.
그리고, 교육정책도. 이런 글에서 정치 이야기 안하고 싶지만, 민주당 정권에 전교조 지분이 있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어요. 빚진거 있나요? 진보교육감들도 마지못해 찍어주긴 하지만.....학생 인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생의 교권이 서야 교육이 서는거라 봅니다.
애 키우는 입장이지만, 선생들이 불쌍하고 측은할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공립학교 선생들이 자기반 아이들 이름도 다 모르고 해를 넘기기도 할까요.
윗분들도 얘기했지만, 환자나 학부모나 민원인이나 일부의 비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대응하는 쪽으로 시스템이 적응하면 시스템의 평균은 하향평준화됩니다. universal 기준을 위해 다운그레이드할게 아니라, general 기준을 높이기 위해 예외적인 상황을 개별대응해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PC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비슷한 연장선상인데 예외에 인색하고 원리 원칙적인데 집착하면 경색과 억압적으로 경도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교육 열풍 잠재운다고 윤석열 정부에서 대입제도를 확 뜯어고쳐서 고1 과목으로만 수능을 봅니다. 수능과목을 줄이다 줄이다 못해서 아예 공통수학, 공통과학으로만 수능을 보겠다는 겁니다. (그럼 사교육이 주나요? 범위가 줄어들면 문제가 변태가 될테니 사교육이 늘어나지.)
그런데, 현실은 모두가 공대를 지망하지요. 미적을 모르고 어떻게 공업수학을 배우며, 물리를 모르고서 전자기학은 어떻게 배웁니까.
이걸 바로 잡지 않는다면 이번 정부도 공범이라 보는 것이, 사탐런이라고 아세요? 점수 따기 어려운 과학탐구 과목 대신에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해도 공대에서 페널티 없이 받아주는 겁니다. 작년에 사탐런 허용하면서 물리, 화학, 생명 공부하는 이과생이 없어요. 올해는 사탐런 안하면 바보인 분위기입니다. 가진 건 우수한 인력 말고는 없는 나라에서 이게 무슨 코미디일까요.
도시락은 싸기 귀찮아서 급식은 유지될 거 같은데요..
왜 우리 애가 좋나하는거 더 안주냐고 ㅈㄹ합니다.
이러다보면 없어질 수도 있죠.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부모가 offline 에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반면 online 은 풀어주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online 과 offline 은 아이 관점에서 화성과 지구 정도로 사회화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책내용을 잘 표현은 못 하겠네요)
예를 들어, online 에서의 비난(악성 댓글 등)은 한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
정서적 깊은 관계 형성 어려움,
누군지 모르고 대화함 등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sns 연령 제한을 하는 국가가 있기도 하고요.
스마트폰 세대는 그 이전 세대와 좀(아니 제법)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왜 공교육에 이렇게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 댓글들이었습니다.
차라리 악성민원을 걸러내는 벙제도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솔직히 시대상 90년대 부터 2000년 초까지만 해도 한반에 많게는 50명 가까운 학생들이 있었고 한 학년(수백명)이 통째로 움직이는 대규모 소비활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역 경제활동에 이바지 하였던건 사실이었죠.
나라에서도 교육청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라고 적극 장려했을 정도니까요
사람이 모이면 돈이 움직이니까요.
이동수단(단체버스), 숙박업, 각종 수련캠프 , 급식소등등
이제는 그때와 비교하면 반 이하로 줄어든 한 학년의 아이들과 각종 온라인 숙박상권(에어비앤비,여기어때 등등)으로 움직이는 시대에 비교하면 별 효과도 없을껏 같습니다.
그런 시절에 학교가 졸지에 떠맡았던 부가적인 기능들이 필요를 다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선생님 제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아동학대로 고발합니다." 라는 말이 대략 20~30% 정도의 비율로 입에서 튀어 나오는 시대입니다.
왜 그러냐고요? 가정교육이 없습니다. 그걸 시킬 문해력과 오지랖이 없는 젊은 부모들로 성장했고요.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를 모르는거죠. 사회가 유지되는 많은 개념 중에 '복종'이라는게 있습니다. 뭐 쪼매 유식한 말로 '로열티'라고도 하는데...
이걸 개인을 억압하는 장치로 어설프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에요.
군대도 갈 필요가 없는거죠. 공익의 개념을 넓게 펴 보면 그게 '사회적 복종'인데... 이걸 개인적 자유와 혼동하면서 개판을 칩니다. 애고 어른이고... 끝난겁니다. ㅎㅎ
그리고 다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 분들이 원하시는 상황으로 이미 다 진입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