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학을 좋아하는데
정규분포곡선이나 , 확률 이런걸 철썩 같이 믿는편이죠.
1.
초보자에겐 주가지수도 일종의 확률게임 입니다.
이 게임의 대전제는
1)인플레이션 문제나, 통계적으로 봐도
통화량 증가에 따라 주가지수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
2) "매일마다" 주가지수 상승확률은 통계적으로 55%.
다른 대형 개별 종목도 비슷하겠죠.
2.
"매일 55% 이길 확률의 게임"이라서 게임의 횟수가 적으면 리스크가 심대하게 커지죠.
동전 한번 던져서 55% 확률로 이기면 1억원을 주고 받는 받는 게임에는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도전하기 힘든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1억원을 나눠서 10만원 빵으로 1000번 게임을 한다면.?
확률에 대한 이해를 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겠다고 덤빕니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이 유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기 지수투자는
이재료를 가지고 이길 확률 55%게임의 횟수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3.
s&p500을 산다는건 500개의 대형종목으로 매일 500번의 게임을,
이걸 5년간 보유 한다는건 통계적으로
500종목 x 200일x5년간 게임을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5만번 게임을 하는거죠.
즉 게임을 많이해서 매일의 55%의 승리확률게임을
100% 승리확률게임의 조건으로 만드는거고
10년 20년 기간이 늘어날수록
정규분포 곡선에 더욱 정교하게 수렴하게 됩니다.
즉, 이기는 게임만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이기는 게임으로 만든 이후 부터는
복리로 수익을 낼수있고
이걸 맘 편하게 매일매일 볼수 있는거죠.
음의 복리도 생각하면, 큰 변동성 보다는 작은 변동성의
소소한 승리를 많이 하는게 좋고요.
4.
3줄요약
-공부여건 안되는 투자자에게 주식은 확률게임이다.
-주식은 55%의 이길확률을 가진 게임이다.
-게임횟수를 늘려 이길확률을 높이자.
- 복리
리스크 팩터의 클러스터링이나 공분산 관계의 붕괴를 생각했을 때나 수많은 경험들을 고려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지수투자나 분산투자라는 환상을 믿지 않습니다
60년대에 마코프가 이야기할 때나 70년대에 보글이 이야기할 때라면 모를까 저런 통계적인 이야기들은 실무적으로는 워킹하지 않는 걸로 밝혀진 이상 허울좋은 이야기일 뿐일 가능성이 높고, 모든 자산군과 섹터와 종목 간의 corr이 1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실제로 지수 투자의 의의는 여러 종목을 여러 시점에 사고는 싶은데 씨드는 부족한 주린이들이 최소한의 자본과 에너지로 시장에 뒤처지지 않으면서 시장 대표종목들에 익스포저를 가져갈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라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지수에 투자해서 분산투자 한다고는 하지만 초대형주 집중도가 극에 달한 미장이나 코스피의 상황에서는 결국 상위 몇 개 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고 유의미한 개수로나 상위 종목간의 공분산을 따졌을 때에나 여러모로 분산투자효과는 0에 가깝습니다)
뭐 결국은 주린이의 지수투자에 동의한다는 것이지만 끝까지 지속할 투자방법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은 있습니다
개별섹터, 개별종목까지 공부하게되고 , 그렇게 해서 이길 확률을 55%에서 7-80% 높이게 되면
집중해서 하는것도 좋겠죠.
결과적으론 동일한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한 "확률x시간(횟수) 에서 횟수를 줄이는거죠.
저도 와이프가 짜 준 포트폴리오 대로 eft 위주로 5년 정도 깔아 놓고 있는데요. 초보 투자자들은 일단 안전망(연금저축, IRP, ISA)부터 깔아 놓고, 일정 부분만 공격적인 투자를 해보는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라는대로만 해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하는데도 초반 1,2년간은 마이너스 구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시간의 힘으로 예금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
도시전설처럼 '누가 어디에 투자해서 대박 났다더라'라는 얘기를 들으면, 저는 그 다음엔 어쩔꼰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률 게임에서 운좋게 이번엔 이겼는데, 그 다음은? 그리고 그 다음은?
카지노 손님 꼴이 되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다 털린 거지 엔딩.
말씀하신대로 카지노 주인의 입장이 되어버리면, 시간이 지나면서 솔솔 수익이 쌓입니다. 복리로.
대박난 카지노 손님이 아니라, 카지노 주인이 되어 보아요~
어쨋든 정기예금 3배쯤의 평균수익이니 만족 합니다.
경험적으로 이정도의 확률은 많이 할수록 좋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별 주식 투자보다 훨씬 안전한 것은 동의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진리로 인정받는 방법이고
개인적으로 지수가 우상향한다는 전제가 항상 옳다고 보진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지속적으로 지수투자외 수익을 못냈습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확률적 우위 속에서 지속매수•보유하게 되면 복리에 의해 이르면 약 20여년 후부터 폭발적인 자산상승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더 젊을 때부터 시작할수록 은퇴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거고.
개별종목으로는 이런 걸 기대하기 어려운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지수투자만 유효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