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청주시 복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식당 업주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사고 전후의 상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사고 개요 및 피해 상황:
- 사고 일시: 4월 13일 (0:01)
- 피해 규모: 인근 주민 16명이 파편 등으로 부상을 입었으며, 주변 건물 등에서 약 500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7-0:15)
- 원인: 식당 외부의 LP 가스통에서 유출된 가스가 내부로 유입되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23-0:31)
식당 업주의 주장:
- 이상 징후: 지난 10일 가스 배관 공사 후 식당 기기를 가동하자마자 지독한 냄새와 함께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0:56-1:05)
- 업체의 대응: 시공 업체 직원이 점검 후 가스가 새는 곳이 없다고 했으며, 경보 장치 오작동을 이유로 경보기를 임의로 제거하고 월요일에 교체하겠다고 했습니다. (1:18-1:37)
- 관리 소홀 의혹 반박: 업주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을 시 위험하다는 등의 구체적인 안내를 받은 적이 없으며, 평소처럼 디지털 차단기를 통해 밸브를 잠그고 퇴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51-2:05)
시공 업체 측 입장:
- 업체는 경찰 조사에서 업주가 장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하여 교체 작업을 미룬 것이며, 영업 종료 후 모든 밸브를 잠가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시공상 잘못이 없다는 자료를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14-2:41)
가스 배관공사를 개판 쳐놔서 폭발 일어난 건 이번에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시공 업체 직원이 경보 장치 오작동이라면서 경보기를 제거했다는 게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