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민주당이 다수당이고 국민 여론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광역 단체장 후보로 빠져 나가니 보궐선거가 미니 총선급이 되어 버리고 몇군데에서는 잡음도 나고 하는거 보니 다음부터라도 현역 의원들은 광역 단체장 욕심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부산 북갑 같은곳은 유일무이한 민주당 현역이 전재수 의원이 시장 후보로 나가면서 한동훈이 기어 들어와서 설치고 다니고 하정우 수석 출마 여부로 잡음도 나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게 사실이죠
반대로 국짐당은 현역의원이 거의 출마안하죠
이번 전당대회부터 시작해서 다음 총선이 엄청난 당내 계파싸움의 진흙탕이 될 거라 봐서...ㅠㅠㅜ
어느정도 지역에서 이름값 있고, 중앙정계에 적당한 기반이 있는 분들은 다들 광역자치단체장으로 가고 싶어한 면도 커 보이더군요.
당장 최고위원 몇 분만 봐도...
툭 까놓고, 지금 원내 남아있으면 차기 전당대회부터 진흙탕 정쟁에 휩쓸리고, 총선에서도 공천 때문에 싸워야 할 판인데,
이거 잘못하면 공천은 공천대로 못 받고, 당원에게, 국민에게 이미지만 죽 쑤게 될 가능성 높으니까요.
반대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있으면...
이번에는 공천도 그리 어렵지 않고, 정권 지지율 타고 당선 확률도 높고, 당내 계파정쟁에서 한발 물러나서 열심히 자기 일 하면 평가받으니까요.
광역지자체의 "장" 이 되어, 직접적으로 한 조직을 이끈다는 것은, 또다른 "능동적" 직위입니다.
여기에, 이번같이, 당원들의 영향력이 강한 경선 방식에서,
국회의원 타이틀이 가진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4년동안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준 국민들은 뭐가됩니까?
불가피한 일신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임기를 꼭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선거 비용이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일할 사람을 뽑기 위해 선거를 하는 것인데
선거에서 이기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