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헤엄치는 청등오리. 좇아가 보기도하고
허탕만 치다가
밤낚시하는 맘 좋게 생긴 어르신이
꼬리치는 늑구를 쳐다보다가
목줄도 없는 개를 발견하고서
옛다 이거나 한마리 먹어라 하면서
낚은 물고기. 한마리를 던져 줘서
(집에 가서 여보 낚시터에서 시골잡종 개 한 마리을 봤는데 어찌나 순둥하고 귀엽든지 물고기. 한 마리 던져주었소)
낼름 받아먹다가
이노무 영감탱이 취해갖고서는 낚시바늘도 안 빼고
던져춰서 어찌나 속이 아리든지
뭐 대충 이러지 않았을까?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60417/133758909/2?utm_source=perplexity
집나가면 개고생, 아니 늑대고생이다yo
이젠 건강히 지내라 늑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