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이스라엘을 바라 볼 때 네타냐후가 아무리 나쁜 짓을 벌인다고 해도,
정권과 국민을 분리해서 보려는 시각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크게 나빠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의 배경이 가장 크고, 과거의 테러 사태 등이 명분이 같이 작동하기는 하지만...
네타냐후에 대한 반대 여론이 상당히 높게 나오는 모습은
전반적인 이미지의 악화를 막는 장치로 작동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61%라는 휴전 반대에 68%라는 전쟁 지속 여론 조사는,
당분간 돌이 키기 어려운 강을 건너게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네타냐후에게 이 크고 무거운 죄악의 업보가 집중되었던 것이
이제는 그것을 지지하는 2/3의 국민들과 일정 부분 묶이게 되었고,
그것을 그들 스스로 자초하게 되었으니...이스라엘에 대한 국가 이미지는,
그 배경이 되어 주던 미국과 더불어...오래 오래 좋지 못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생각을 좀 달리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푸틴만 잘못한게 아닙니다. 러시아도 푸틴지지율이 거짓이 아니죠.
자기 아들 전쟁에 끌려나가 죽어도 전쟁지지율 상당 높습니다.
아마 다음 선거때도 푸틴은 승리할겁니다.
우리나라도 윤석열이 북한 자극 할때 북한에서 대응해서 전쟁이 벌어졌으면 반대하면 빨갱이로 낙인찍힐것이 두려워 반대하는 사람많지 않았을겁니더.
이런 현상에 대한것으로 깃발효과라던가 뭔가 용어가 있어군요. 일단 깃발을 꽂아 놓으면 그 깃발보고 사람들이 몰려가는 현상을 말하는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하여튼 전쟁이 벌어지면 그 내부에서 반대하기 어려운거지요.
한국도 그랬었고.
모든 국가와 국민은 댓가를 치루면서 성장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