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말로는 의사소통이 안됐습니다. 중국은 광저우까지 안가고 성만 넘어가도 보통 말이 안 통합니다. 근데 한자는 구어를 깡그리 무시하고 필담으로 다 통하게 하는 매직이 있죠. 덕분에 중국이 저 덩치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지금은... 북경어를 반강제로 푸시한지 50여년이 지나 북경어를 못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말도 이제 통일되었습니다.
또아리
IP 112.♡.241.211
04-16
2026-04-16 22:55:46
·
어느 정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언어 처럼 들리네요.
싸가지써니
IP 61.♡.29.55
04-16
2026-04-16 22:58:18
·
홍콩에 살고 있는데 북경어와 광동어는 전혀 다른 언어입니다. 저는 사실 둘다 못 해서 얼마나 다른지도 모르지만. 현지직원이 영어, 북경어, 광동어 등 다 하는데 본인 부모님 모시고 메인랜드 가면 본인이 통역해 드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알레그로
IP 73.♡.179.7
04-17
2026-04-17 07:13:47
·
@싸가지써니님 과거 홍콩에선 푸통화를 외국어로 배웠죠
derekyoon
IP 59.♡.18.139
04-16
2026-04-16 23:10:32
·
제가 어렸을 때 봤던 영화는 북경어판이었네요.. 그런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는 몰랐네요.. 그나저나 어렸을 때 홍콩 영화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중국이 홍콩을 차지하면서 환상이 깨져버렸네요..
blumi
IP 211.♡.152.37
04-16
2026-04-16 23:24:01
·
광동어가 북경어보다 한국어 한자 발음하고 비슷한게 많아서 신기하더군요.
Peregrine
IP 79.♡.105.197
04-17
2026-04-17 00:13:33
·
@blumi님 당나라 시절 쯤 문화적 영향력이 세고 한족도 팽창하던 시대라 이때 한자 발음이 중국 남부나 한국, 일본에도 퍼졌다고 하죠. 그 뒤로 중국 북부는 이민족들이 워낙 많이 휩쓸고 지나다니면서 언어가 급변했는데 변방인 중국 남부나 한국, 일본 등은 당나라 시절 발음을 상대적으로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bobb
IP 124.♡.154.81
04-16
2026-04-16 23:24:34
·
북경어랑 광동어랑 숫자 세는 것부터 다른 거 보고 좀 놀랐어요.
천문공
IP 122.♡.56.205
04-16
2026-04-16 23:53:59
·
어느 정도 공부해야 알아 들을 수 있고, 북경에 유학 갔다 온 동생에게 광동어 노래 들려줬더니... 전혀 못 알아 듣더군요.
중국어는 인구도 많고 땅덩이도 넓은만큼 사투리도 많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처럼 거의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의 사투리가 아니라 그냥 제주말이나 그보다 더 먼 관계인 다른 언어 수준의 사투리가 큰 덩어리로 7개정도를 꼽고, 사실 그 밖에 분류도 제대로 안해주는 소수민족들 언어까지 치면 엄청나게 많은 사투리가 있습니다. 거리는 가까운 같은 사투리 지역권에서도 큰 산이나 강만 넘어가도 자기들 사투리로 소통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보통화는 그걸 통일시키는 차원에서 문자와 문법을 더 쉽게 가다듬어 보급한 언어입니다. 인도에서 영어의 지위가 보통화 입니다.
스윙체어
IP 117.♡.20.206
04-17
2026-04-17 06:36:01
·
광둥어와 북경어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만큼의 차이가 있죠. 광둥어는 한자로 적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냥 우겨 넣은 형국이랄까. 마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를 Thank you 라고 적으며 Thank you라고 적힌걸 감사합니다 라고 읽는 것이라 보면 될겁니다. 차라리 베트남 처럼 적으면 광둥어를 적는게 더 편할 겁니다. 광둥어가 사투리다 라는건 하나의 중국을 위한 선전일 뿐입니다.
초식호랑이
IP 182.♡.8.145
04-17
2026-04-17 08:21:03
·
사투리 수준이 아니라 아예 다른 언어죠. 그냥 같은 일본이나 한국처럼 한자문화권일뿐.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북경어를 반강제로 푸시한지 50여년이 지나 북경어를 못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말도 이제 통일되었습니다.
현지직원이 영어, 북경어, 광동어 등 다 하는데 본인 부모님 모시고 메인랜드 가면 본인이 통역해 드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과거 홍콩에선 푸통화를 외국어로 배웠죠
그나저나 어렸을 때 홍콩 영화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중국이 홍콩을 차지하면서 환상이 깨져버렸네요..
북경에 유학 갔다 온 동생에게 광동어 노래 들려줬더니... 전혀 못 알아 듣더군요.
보통화는 그걸 통일시키는 차원에서 문자와 문법을 더 쉽게 가다듬어 보급한 언어입니다. 인도에서 영어의 지위가 보통화 입니다.
광둥어가 사투리다 라는건 하나의 중국을 위한 선전일 뿐입니다.
그냥 같은 일본이나 한국처럼 한자문화권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