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본이 지금 T-50 체급의 항공기 교체 수요는 있는데 괜찮은 물건이 없습니다. 겨우겨우 버티는 상황.
2.K-방산 입장에서 한일관계를 전세계가 다 아는데 일본이 그걸 감안해서 한국껄 산다고 하면 이만한 홍보 효과가 없습니다.
3.록히드마틴의 존재. 지분율이 KAI와 7:3이라 록히드마틴을 통해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일본은 명목상 미국에서 사오는건데 70%는 KAI로 들어가야하는 구조.
우리가 일본산을 사올 이유는 없는데 일본이 T-50/FA-50 수준의 매력적인 항공기 대안을 못찾으면... 한일관계를 고려해서 KAI가 아닌 록히드마틴 통해서 사갈 수는 있다고 합니다. KAI도 70%의 이익만 보장해주면 2번 이유로 인해서 상관없다고.....ㅋㅋㅋㅋ
실현가능성 0입니다
"한국의 대일 무역은 1965년 수교 이후 60년간 구조적인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재·부품·장비의 높은 일본 의존도와 기계 장비 수입 증가가 주요 원인입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122억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며, 50년 이상 누적 적자 규모가 7,000억 달러에 육박하여, [대한민국 최대 무역 적자국]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 제미나이 -
저는 아닐꺼란거에 한표입니다.
일본내수만 커버하느라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해서 가격이 비싸서 까이는거지,
일본이 방위산업기술이 없는건 아니니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면 협력 못할 일은 없죠.
2024년 일본 항공우주 방산 관련 전시회(JA2024) 관련 국내에서는 일본이 T-50 사갈려고 하니까 KAI가 참석한거다 뭐다 말들 많았고 유튜버들 난리쳤죠. (일본이 T-50 사갈거라는 이야기만 사실 올해로 3년째입니다. ㅋ)
현실적인 내용 이야기드리자면... KAI가 해당 전시회 참석한 이유는 일본에 대한 T-50 프로모션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KAI 전시 담당자와도 이야기했던 겁니다만...
KAI(사실, KAI만이 아니라..)는 일본쪽 항공부품업계들과도 많은 협업을 해왔기 때문에 해당 일본쪽 업계들과의 추가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한국 일본 모두 미국/유럽의 양대 민항기업체에 대한 주요 민항기/상용기 부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이들 부품에 대한 1차 및 2차 벤더로써 공급을 해왔...)
이 전시회는 단순히 "일본시장"만을 위해 열리는 전시회가 아니기에 전세계 여러국가에서 오는 잠재고객들에 대한 "프로모션" 목적으로 참석한거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시아에선 싱가포르 에어쇼가 유명하고.. 이 에어쇼에 KAI가 연례적으로 참석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KAI가 자사 포트폴리오를 "싱가포르 군"에 프로모션 하려고 참석하는 건 아니잖아요? ㅋ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하는 잠재고객이 될 국가들에 대한 프로모션 장소일 뿐인거죠.)
그리고, 국내에서도 한~창 소문이 돌았던 폴란드군용 FA-50PL의 레이더... 미국이 수출을 "금지"했기에 탑재가 안되고 있다는 소문이나... 개발중인 레이더가 망했다 등등 ㅋ 당시 전시회에 참석해 있던 레이시온사 관계자와도 이야기했습니다만..
귀사가 개발중인 팬텀스트라이크 레이더의 한국수출은 정상 진행될 예정인가? 개발포기 소식도 있던데 어떤가?
AIM-120/AIM-9의 인티를 미국이 안해준다라던데? (사실이 아닌 건 알고 있었지만, 확인차 한 질문..)
해당전시회에 참석중이던 팬텀스트라이크 개발 엔지니어 왈.. ???? 무슨 소리임? 팬텀스트라이크 정상개발중이고.. 고객사인 KAI에 레이더 인도할 예정이다. 개발지연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프로토타입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친참이다.. 라고 이야기를 들었고...
AIM-120/AIM-9의 인티 관련은 담당자가 아니라서 정확히 확인할 수 없고 언급하기 조심스럽고.. 해당문제는 아마도 정부 to 정부 간 거래이기에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 없지만, 회사입장에선 인티에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KAI 관계자도 "시중에 떠도는 썰이라고 나오는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무근인 게 많다"라고 일축했었고요.
결국, 그 이후 작년 고객사용(KAI) 팬텀스트라이크 양산제품 첫출고 발표가 있었고... KAI는 올해 통합하는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FA-50을 분해해서 보냈다고 이야기 나왔죠. 작년에 먼저 폴란드군용 FA-50에 AIM-9 인티 허가가 떨어졌고...
올해 AIM-120 인티허가도 떨어졌죠.
폴란드용 FA-50PL에 AIM-120 인티가 안되는거 확정났다고 떠벌리던 일부 유럽 밀리터리 매체와 국내 일부 유튜버들 이후에 입꾹닫은 정말...
한일관계가 정말로 방산관련부문까지 양호했다면... 정조대왕급 이지스함들에 들어갈 SM3 미사일도 블럭1B가 아닌 블럭2A가 들어갔겠죠. 거기에 맞춰서 정조대왕급 이지스함들의 BMD도 업그레이드했을거고요.
일본과 협력해서 만드는 2A를 구매하기 어렵다는 걸 알기에 BMD도 딱 블럭1B수준에 맞는 레벨로 마무리 된거고요.
방산관련 크게 협력이 이루어진다는 징후도 없고 따라서 향후, 한일정부가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하는 게 아닌 이상... 큰 거래를 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서두에서 밝혔듯 세상만사 100%는 없으니...)
참고로 일본쪽에는 현재 LIG넥스원에 인수된 미국기업인 고스트 로보틱스의 사족보행(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 비슷한 녀석) 로봇이 군용 정찰 목적 무인 로봇으로 들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