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적인 희생자의 규모는 유대인이 더 큰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50년간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전 국토를 약탈당하고 살아남은 사람들 또한 일본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점까지 따지자면 일제 식민지 시대의 한국의 피해는 결코 작다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일본에 의해서는 아니지만 해방 직후 6.25 전쟁까지 하자면, 일본에 의한 피해와 전쟁에 의한 피해까지 거의 초토화 되었던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피해 의식을 가지고, 주변국에 피해를 주거나 우리보다 약하다고 힘으로 굴복시키지 나라이고 오히려 우리가 도움을 받았던 나라들을 지금은 돕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금의 이스라엘의 행태를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할 자격을 가진 나라 중 하나가 한국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2차 대전의 당사자인 국가들은 모두 가해자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하는 이야기에 강하게 반응 하는 이유가 저는 이것이라고 봅니다.
일본극우가 한국을 가장 껄끄러워하는게 태평양전쟁 피해국중 힘과 명분 둘다 있기때문입니다
중국은 힘은 있는데 티벳 신장 문제로 명분이 없고
동남아는 명분은 있는데 힘이 없죠
이스라엘도 그렇습니다 영프독이 이스라엘 비판하면 이스라엘은 영프독의 잔혹한 식민지통치얘기로 받아칠수 있죠 그런데 한국이 그러면 딱히 할말이 없죠
조현 장관 왈.. 주 이스라엘 대사관을 통해 이스라엘 측에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오해를 해소하는 대화가 진행했다고 하죠. 우리는 우리 이익을 위해서도.. 이스라엘과 척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일종의 해프닝이죠. 우리 입장에서 어느 쪽이 정의고 아니고, 우리가 뭘 말할 자격이 있고 아니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