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KE PDF ROOM GREAT AGAIN(PDF 방을 다시 위대하게)’.
텔레그램 채널 ‘유빈아카이브’(사진)의 프로필 이미지 속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구호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 채널은 대치동 학원가 등에서 제작된 사교육 자료의 PDF 파일을 불법 공유하는 단체 대화방이다.
한때 이용객 수가 33만명에 이르던 이 채널은 지난해 8월 운영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수사대에 검거돼 폐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저작권범죄수사대는 채널 운영에 관여한 피의자 4명을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운영진 검거 직후 다시 개설된 ‘백업채널’에 자료가 꾸준히 올라오면서 요즘도 하루 수백명씩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14일 현재 22만6500여명이 대화방에 참여해 있다. 별도 인증이나 초대 코드 없이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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