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서부 경남(진주, 사천 등)과 민주당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동부 경남(김해, 양산, 창원 일부)으로 나뉜다. 이 두 지역의 표심이 서로를 상쇄하며 경남 전체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 형국이다.
동부 경남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의 핵심지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이주 노동자와 청년층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의석을 확보하며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독주를 저지했다. 반면 서부 경남은 국민의힘의 조직력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보수 성향 고령 유권자층의 밀도가 높아 여당의 확실한 '득표 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수 후보가 동부권의 화력을 바탕으로 치고 올라오면, 박완수 후보가 서부권의 압도적인 지지를 토대로 이를 방어하는 형국이 반복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낙동강 벨트의 민심이 단순히 정당 지지를 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곳으로 창원, 김해, 양산, 진주, 사천을 꼽는데 그 중에서도 최대 승부처는 가장 인구 수가 많은 창원시가 될 분위기다.
박완수가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어서 그렇군요. 제7회 때 저쪽 후보였던 김태호는 서부경남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반면 박완수는 보수 표심 탄탄한 서부 + 자체 기반인 창원에서 먹고 들어가니 어렵네요
아직도 어르신들 대화에서 빨갱이 소리가 난무해요..
서부경남은 tk와 정치지형뿐만 아니라 산업구조나 인구구조가 얼추비슷합니다
거기서 뛰고있는 우서영 행정관이 대단한거죠
서부는 TK레벨의 보수지역.. 동부는 진보의 성지.. 그렇게 밸런스를 맞추고 있죠..
박완수가 눈에 띄게 잘한건 없어도.. 또 눈에 띄게 못한것도 없는 그런 이미지라서..
창원에서의 승부가 결과를 판가름 할 것 같습니다.
김경수 후보님이 중도표만 잘 거둬드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판세라고 생각되네요.
저쪽은 10%20%를 이기고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도
막상투표해보면 접전결과로 나오는데, 여론조사 가 비등으로 나온다는건 한참지고있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