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로 오늘 AI 하고 노가리를 많이 깠습니다만, AI들은 공통적으로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의 부재때문이라고 하네요
비판적 사고라는게 뭔가 알아봤더니, 아이큐와는 이런 차이점이더군요
* 지능(IQ) : 기억력, 추론 속도, 수리 능력 등 뇌의 하드웨어 성능. 복잡한 정보를 얼마나 빨리 이해하고 계산하느냐를 결정
*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 "이게 정말 사실일까?"라고 의심하고, 자기 생각의 오류를 점검하는 '정신적 습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이 스위치를 켜지 않으면 지능은 작동하지 않음
"비판적 사고"를 가지지 못한 고지능자를 심리학에서는 "똑똑한 바보"(인지적 구두쇠)라고 한답니다. 또는 "합리성 장애(Dysrationalia)"라고도 한다네요. IQ가 150 이상인 사람들을 상대로 확증편향을 측정하는 실험도 있었는데, 고지능자일수록 정교한 궤변을 만든다고 합니다. ㅋㅋ
그리고 중요한 사실인데, 지능은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비판적 사고"는 논리학, 통계학 등의 후천적 훈련으로 길러진다고 합니다. 즉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이상하게 받은 고지능자는 합리성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렇답니다. 새로운 사실을 오늘 AI한테 배워갑니다.
2. 확증 편향: 행여나 자신의 믿음이 틀릴 수 있다는 신호가 보여도, 그걸 무시하고 기존 믿음을 강화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경향
3. 인지 부조화: 현실과 자신의 믿음이 충돌할 때,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현실을 왜곡하거나 자기 믿음을 정당화
4. 동기화된 추론: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옳다는 결론을 유지하기 위해 논리를 만들어내는 사고 방식
이런 것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심리학에서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개인의 사고력 척도라고 합니다.
뭔가를 위해 평생 싸우던 사람이 주화입마해서 반대의 사상을 대변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듯 해요.
저는 이런 것들이 욕심 때문이라고 봐요. 욕심이 이성(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마비시키는거죠.
다만, 이성의 논리 작동회로에서 재귀적 검증 알고리즘이 Off되어 있어서, 말도 안되는 결론을 도출해낸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IQ 높은 사람이 사이비나 종교를 믿는 비율이 훨씬 적습니다.
단 이것은 명확합니다. 오히려 고지능자가 더 매력적인 타겟이 되며, 그 집단을 더욱더 논리적으로 무장화시키는 악질적 경향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사이비종교 vs 지능
정치적극단주의 vs 지능
위의 비율이 아무 관련이 없다는게 바로 Critical Thinking이 후천적 요인임의 주요 증거라고 합니다.
그런 통계 자료가 있나요?
어떤 자료인가요?
저도 한번 보고싶습니다.
거기 신도가 그렇게 엘리트가 많았다죠.
그걸 바탕으로 하루키가 언덕그라운드를 썼구요.
1. 종교와 지능이 관련 있다는 연구 자료 아주 많습니다. 다 퍼올 수는 없으니 하나만 링크합니다.
https://r.jordan.im/download/religion/zuckerman2020.pdf
2.극단주의적인 성격은 지능이랑은 관계가 없겠죠. 말 그대로 극단적인 성향이 관계가 있겠죠.
3. 우파, 좌파는 지능과 관계가 있습니다. 좌파가 지능이 유의미하게 더 높다는 건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우리는 모든 걸 직접 경험해서 알 수 없으며 결국은 검증된 간접경험의 권위에 기대야하는 순간이 오지만 그 지점을 이른바 수많은 비판적 사상가들이 공략합니다. 전문가의 권위를 해당 학위나 지식이 일천한 독립사상가들이 비판적 사고와 분석을 한다면서 딴지거는 현상이 흔한 세상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지능이 높을 수록 성장기 관계형성에 부정적 요인들이 발생하는데,
1. 또래보다 지능이 높다보니 과신하거나 확증편향에빠지고 남을 무시하는성향
2. 이로인한 정상적 관계형성 어려움.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 검증을 해보는 회로 미발달
3. 성인이되어가며 왜곡된 가치관 정보에서 탈출하기 계속어려워짐.
4. 성인이되며 성격화되면 그냥 굳어짐.
즉 고지능 아이일수록 부모의 컨트롤아래 있을때 올바른 가치관과 인간관계를 심어주지
못하면 성인되어 잘못된 방향으로 갈 확률 매우높음.
그 지능을 바르게 쓸수 있는 인성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의심을 해소시켜주면 확신이 된다
이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더 쉽게 빠지는 이유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인간이 진화한 방향이 종교가 제공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 요소들이 인간의 이성과 상관 없고 이성보다 우위에 놓인 요소들이라 지성이나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 요소를 ‘경험’하면 그 영역을 비판하는 기능이 마비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인간 두뇌의 해킹을 하는 코드 같은거죠.
반박시 AI의 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