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의견들이 반영되는가? x
자녀가 있는 사람만 투표를 하는가? x
학생들이 교육감을 뽑는가? x
사실상 요즘 한다는 고교학점제고 자율학기제고 뭔지도 모르면서 20년 30년 전 교사한테 얻어 맞은게 본인들의 마지막 공교육 기억인 사람들이 진보 보수 두 글자만 보고 내 생각에 더 좋은 글자 선택하는 수준인데 이걸 해야 하나 싶고 그렇습니다...
사실상 진보 성향 유권자 보수 성향 유권자 중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성향의 유권자가 더 적극적으로 줄투표했을까 여론조사 수준밖에 안되는게 교육감 선거가 아닌가 해요.
박근혜 토론하는거 보더니
'나와선 안될 후보 떨어뜨리기 위해 선거장에 간다'던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묘하게 권한이 강하고 (지방재정교부금 때문에) 예산집행권한이 무지막지하게 큰 자리라...
일부러 자치단체장 권한에서 잘라내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향후에는.. 결국 자치단체장 산하로 갈거라 봐요.
지방의원들 대부분 그지방의 기득권세력들일뿐입니다
서울시교육감 사례를 예시로 진보의 표는 보수보다 적거나 근소한의 차이로 이기는 것을 반복해왔습니다.
다행히 보수후보가 단일화가 안 되어서 진보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정치 포지션이 중요하고 -물론 교육감은 표면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교육전문가적인 면이 고려가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진보든 보수든 교육정책이 이상하거나 보여주기에서만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교육적인 이슈에 서울시가 상당히 둔감합니다. 물론 학교가 많고 민감한 지역이 많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서울시교육청은 학점제 대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늦고 교육정책도 쓸만한 정책을 내지않지요.
경기도나 경상도 지역만 하더라도 학점제 예전부터 준비하고 AP대학교 운영하고 IB도 이미 하고있는 곳들이 꽤나 있는데 서울은 뭐 사교육이나 알아서 잘 가기때문인지 좋지않습니다.
지나치게 정치로서 갈라지는 경우가 있어 좀 더 교육적인 마인드와 경력을 가진 사람이 교육기관의 수장이 되어야한다는 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지방의원은...기초자치단체 의원 및 장들의 수준이 너무 수준이하라는 점은 동의하는데 중앙 정부 vs 광역 자ㅊ 단체 vs 기초 자치 단체의 일종의 삼각 균형을 이루기 위한 장치라더군요.
지들끼리 샤바샤바해서 교육감 뽑던 시절이 그런 지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