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바이크 이다보니,
주말마다 털털털 타고 다니는데
자동차 전용도로가 진짜 골때립니다.
도로를 쭈욱 가다보면 어느샌가 그 길이 전용도로가 되어 있어요,
그길이 특이하게 구별이 되는것도,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길도 아닙니다.
같은길인데 가다보면 전용도로가 되어있죠.
표지판도 작은데 나무에 가리거나 하면 꼼짝없이 당하는거죠.
인천대교나 거가대교처럼 강풍에 의한 사고위험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공학적인 전용도로 지정 기준이란게 없어요.
문제는 이걸 어기면 과태료가 아니라
도로교통법상 정식범죄로 재판해야 하거든요.
물론 저같은 경우는 기소유예로 끝나긴 했는데 찝찝하죠.
우리나라는 전과자 양산형 법체계가 맞기는 합니다.
물론 네비켜고 가면 되지 않느냐, 운전에 집중안하고 한눈파는게 문제다.
라는식의 원론적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 만
그건 길거리 나무 사이마다 숨어있는 온갖 표지판을 다보고 다니는 초능력자의
원론적 주장이고요.
대부분 표시판이 좀만한눈팔면 놓치게되있어요
정신바짝차려야지 달리방법이없어요
다른표시판들이나 바이크전용도로알림표시판이나 크기가 같거든요
화물차용처럼 수요가 있겠어요
정확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티맵은 어느정도 정확한거 같은데, 1~2년전쯤 네이버맵 이륜차 설정 믿고 따라가다가 자유로로 들어가서 시껍한 기억이...
1초의 선택으로 진짜 전과자가 되는 마느냐의 갈림길이죠. 창원에서 진영 오다가 시껍했죠.
갈림길이 5개인데, 왼쪽에서 4번째만 전용도로가 아니더군요..
그냥 길가다가 걸려서 법원과 연결되야 하다니요.
배기량 별로, 무사고 경력별로 면허 구분하던가 해야죠.
배달용 원동기나 수백CC급 2종소형 면허나 같은기준입니다.
여긴 부산터널 나와서 영주고가대교 입니다.
그냥 부두로로 넘어가는 짧은 고가도로죠..
시내다 보니 대충 아니까 그냥 다니는데, 넘어가고 보니. 전용도로 더군요..
얼마나 어이 없던지. 다리 입구 동그란 표지판 하나가. 5개의 표지판 사이에 끼어있죠
어느순간 이상해서 보니 자동차전용도로에 와있더라고요. 깜놀해서 내려서 바이크 끌고 램프로 내려왔네요.
표지판만 믿고 가단 자전거가 달리면 안되는 보도 위를 그냥 달려야 할 때도 있고,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도 표지가 없어서 그냥 도로로 달려야 할 때도 있죠.
서부간선 지하 개통하면서, 지상 구간은 자동차 전요 해제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