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대화한 분들 중에서 전세가 사라지면 기존 전세 살던 사람들은 길바닥에 내쫓기게 될거다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전세가 사라지는 것이 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경우가 있겠으나 가장 많은 케이스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매매물건 [500개], 전세물건 [300개], 월세물건 [200개]
정부 정책으로 전세물건이 소멸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음의 세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매매물건 [800개], 월세물건 [200개] : 매매물건 증가
- 매매물건 [650개], 월세물건 [350개] : 매매물건, 월세물건 증가
- 매매물건 [500개], 월세물건 [500개] : 월세물건 증가
사실 집의 수가 변한 것은 없습니다.
여기서 크게 변하는 것은 전세자금대출 및 전세보증금이 사라진다는 것 뿐입니다.
이것은 부동산 가격 전체의 큰 레버리지 하나를 없애는 방향입니다.
자산 가격을 떠받들고 있던 전체 대출 금액이 줄어들면 전체 가격도 하향합니다.
현재 정부는 매매물건 증가 방향으로 정책을 몰면서 매매대출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매매물건 공급을 늘리고, 매매물건 수요를 줄이는 방향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전세물건 일부가 월세물건으로 이동하게 되면 월세물건 공급 증가로 원래는 월세가 낮아져야 합니다.
하지만 집주인들도 대출 이자를 내야 하니 억지로라도 월세를 높일 겁니다.
그럼 그때는 세입자들이 그 높은 월세를 내고라도 그 집에 살지를 결정해야 하고,
자신의 수입에 맞지 않으면 결국 지역을 옮겨야 할 겁니다.
어떤 분들은 홍콩의 1평 쪽방이나 쉐어하우스가 서울에서도 성행할 것이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최악의 조건을 감내하는 거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요즘 서울이라고 취업이 잘되는 것도 아니고, 지방에 내려가면 빈집 투성이이기 때문에 결국 세입자가 결정할 일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AI가 성행해서 기업들의 구인이 줄어 들면... 서울에서 그 험한 상황을 버티면서 살아야할 이유는 더 사라질 겁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까지는 자신의 수입에 맞지 않는 지역에 대출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살고 있었던 것이고,
채권자들이 우리 나라 내수나 경제 상황을 보면 그 대출금을 향후에는 못 갚을 것 같으니 회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그런 모라토리엄 상황이 발생해서 모두 빼앗기기 전에 자산을 부동산에서 이동하려고 하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신용불량자까지 가봤지만, 빚은 결국 자신의 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경제규모는 나날이 커지는데 도심은 강남 확장이후 없었죠. 이러니 집값 폭등은 당연한 일이겠죠.
글 쓴 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빚은 결코 자신의 자신의 돈이 아니죠.
왜 정부가 월세가 높아지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걸까요?
이게 서민들에겐 가장 최악아닌가요?
또 돌려 말하자면 어쨌든 결과적으로 전세가 완충역할을 해왔던건 맞네요.
이제 전세가 없어지고 월세위주로 돌아간다면, 정말로 수입의 30~40프로를 주거비로 지출해야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외국처럼요.
지금도 전세가율은 낮아도 집값폭등으로 인해 전세월세가 다 올랐으니까요.
전세든 월세든 결국 매매가에 연동 되니까요.
언발에 오줌 안누는 게 최악이라면, 그래도 그 최약을 버텨봐야죠.
하나라도 잡히는 게 없잖아요. 결과적으로 월세만 오르고.
전세 마저도 대출로 구하니 그렇겠죠.
가계대출액은 계속 증가하고...
전세대출로 인해 아파트 가격도 계속 상승해 왔으니까요.
전세 때문에 쉽게 자금을 마련해서 투자용 집을 많이살수 있었쬬.
10년뒤 예측 인구도 880만이기도 하고.
대통령은 지방을 활성화하려고 노력중이시기도 하죠.
지금 견딜만할 때 주식으로 쉬프트 안하면
나중에 더 크게 터질 뿐입니다.
1. (강남3구 외)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떨어지고 있나요?
2. 서울/수도권 전/월세 가격이 떨어지고 있나요?
중간 과정이라서 좀 참으면 1/2가 될까요?
사회 약자 위하는 척, 임차인들 위하는 척 하는걸까요?
탐욕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전세대출이 전세가를 올리고 전세보증금도 늘어나면서
유동성을 공급한 것도 적지 않았는데
그걸 축소하겠다고 하니 그 공백을 메꿔야할 걱정이 커서 그렇겠죠.
전세 수요 없으면 월세 돌리면 되는데 그것도 보증금 돌려줄 능력 있어야 가능하죠.
지금은 자산이 좀 적고 소득이 많지 않아도 낡은 아파트의 저렴한 전세로 좋은 동네가서 애들 교육 시키고 그걸로 애들 전문직도 시키고 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뭐... 전세가 없어지고 전부 매매로 전환되거나 높은 월세로 전환될테니 자식들 대치동에서 교육시키려면 은마 아파트 30~40억주고 매매하거나 월세 500만원 이상 낼 수 있는 사람만 들어와서 살겠죠. 전세 많던 시절에는 내돈 5억원 + 전세대출 3~4억 정도 빌려서 은마아파트 전세로 들어와서 애들 교육시키고 살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뭐 다 서열화 되는겁니다. 여타 선진국들은 이미 다 그렇게 되어 있으니 우리도 그렇게 가는거죠. 글로벌화 되는겁니다 대한민국도. 이게 정상화라면 따를 수 밖에 없죠.
거기에.. 시장이 욕구를 버티지 못하니.. 결국 어떤 정부던.. 외국과 같이 거대 자본에 의한 기업형 월세가 들어오겠죠.
그게 정해진 결말이자 새드 엔딩이 될 거라고 봅니다.
가장 명확한 해결방안은 지방 균형 발전이죠.
서울에만 인프라를 때려 박는데, 한정된 자원(토지)로 하는 주택 공급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정책은 감속 또는 역추진 같은데 말입니다.
부동산 기득권과 카르텔이 반발하는 거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서민, 무주택팔이 하면서 빠져나갈 구멍 만들고 또다시 부동산 불패 신화 만들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다주택자라고 가정해보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금방 되실겁니다. 어떤 물건을 팔지 그리고 어디 세준 집으로 들어간건지요.
이런 정책을 하면 서울 아파트 1주택자까지는 괜찮습니다. 내 집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사는데 큰 불편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무주택자가 제일 영향을 많이 받죠. 그게 매매가가 올라가든 월세가 올라가든. 물론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조짐이 전혀 없죠. 빌라 오피스텔도 충분히 살만한 주거 형태인데 문제는 자산 증가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니 사려고 하지 않는거죠.
시뮬레이션 하실 때
서울 가구수가 415만 가구고 서울 주택수는 390만호, 서울 아파트수는 180만채, 공공임대 같이 거래 불가능한 매물을 제외하면 160만채, 빌라나 오피스텔은 매매는 안 하려고 하는 조건을 포함해서 해보세요.
그러면 현재 상황 : 15억 이하 서울 아파트가 폭등하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 강남3구 제외하고는 씨가 마르고, 서울 전지역 월세가 오르고 있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참고로 빌라랑 오피스텔은 가격이 별로 안 오르고, 전세는 전세사기 때문에 안 들어가고, 월세는 오르고 있습니다.
빌라나 옛날식 단독주택들 전세 없어지면... 일부는 월세로 전환되고
일부는 매매로 나올텐데... 수요가 거의 없으니
안팔리면 철거하든지, 다른 용도로 전환하게 되겠죠.
전월세 공급이 준만큼 전월세수요도 줄어들면
말씀하신게 맞을거 같습니다.
어디 감히 사다리를 올라가려고 하나요 .ㅎ
뭐 지금까지는 좋은 집들 전세로라도 살았으니 주제넘게 산 사람들이죠?
이제 나가야죠 아님 집 사던가
높은 월세 살던가요.
실제 전월세는 줄어들고 있고 가격 또한 오르고 있죠
무의미한 논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한국의 미래는 유산자와 무산자 계급이 깨질수 없는 구조가 공고해 졌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KRW가치는 인플레이션으로 녹아나고 있는데..
무산자들은 대출이 불가능해서 인플레이션을 햇징할 수단이 없어요..
전 정부 정책이 성공을 할지 실패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댓글을 다실 때 좀 솔직해 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