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 커뮤니티만 들어오면
삼전 하이닉스 직원들은 성과급으로 강남집을 사고
주식은 (요새는 좀 등락은 있지만) 매일매일 수익인증이 쏟아지고 역사적 신고가를 찍고
전월세난에, 집값도 계속 오르는데 (누군가가 그돈을 주고 전월세를, 집을 산다는 뜻이겠죠)
집 밖을 나가 길을 걸으면
원래도 많았던 상가 공실이 요즘 부쩍 많은 것처럼 느껴지고
외식하러 음식점을 가면 빈 테이블도 많이 보이고, 한산하고, 웨이팅이 있던 음식점도 웨이팅이 적은 듯 느껴지고
핸드폰에는 호텔, 여행 관련 각종 프로모션 할인 행사 문자가
여느때보다도 더 많이 오는 느낌이네요....
동아시아는 자산축적한 중장년층은 소비를 안하고 돈 쌓아 놓고 죽고,
주로 돈없는 20대들이 소비를 많이 하는데,
20대가 줄어들어 소비가 급속도로 줄어듭니다.
무시무시하게 줄어들거에요.
비싼건 없어어 못팔고,
적당한건 비싸서 안팔리고,
싼건 없어지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동네 치킨집도 기존에 유지하다가, 이번에 싹 리모델링을 하면서, 철저하게 배달과 매장을 구분하고 나눈곳은 대박나고 있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한몫해서 다들 그곳으로 가려고 하고 있구요.
반면 다른 곳은 문닫고 폐업하는 곳이 늘어납니다.
중국집도 그런거 같습니다. 우후죽순 엄청많은 중국집 중에 배달을 아예 안하고 주인부부 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중국집도 리모델링을 싹하셔서 철저하게 시간제로 그리고 브레이킹 타임 두면서 장사하시는데 웨이팅이 브레이킹 타임 4시까지 기본 30분입니다.
비싼건 없어어 못팔고,
적당한건 비싸서 안팔리고,
싼건 없어지고 있더라고 하셨는데...
맛있는 건 없어서 못팔고,
적당한 건 비싸서 안사고, 싼건 맛없어서 없어지고....
카페도 마찬가지 인거 같구요.
가진 자본으로 하나씩 단계를 밟아 확장해 가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레버리지 풀로 당겨서 시작하니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거겠죠.
자영업자, 중소기업, 개인사업 하시는 분들 윗 분 말씀대로 대부분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운 좋게 반도체 사이클 맞아떨어져서
삼성 하이닉스 덕분에 뭔가 전체적으로는 성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물경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K 성장이 말도 안되게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딱 잘나가는 몇개 빼곤 다 쓰러지고 잇어요
올해 성장률도 전쟁여파로 1.0%로 다시 하향 할거라하네요
엄청 쪼그라들겁니다.
코비드때 끌어쓴 부채때문이고 미국이 삽질중이라 그렇습니다
양극화도 문제지만 이미 기존 경제 질서가 붕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대출값는다고 소비를 못하고 있고 그게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어요
자산이 늘면 소비도 자산에 비례해서 느는 게 정상이데...
다들 대출 당길 수 있는 대로 당겨서 부동산에 몰빵이니...
욕망의 대가라고 봐야죠.
돈 모아야 합니다.
인구의 이동이 가장 큰 것 아닐까 싶더라고요. 주 소비층이 많은 곳은 아직도 호황이고
주 소비층이 떠난 도시는 급격하게 살기 어려워 지고 있고요.
그냥 실물경제가 엉망인거에요.
당장 여기만 봐도 새로 창업해서 잘나간다는 분들 글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수십년째 이어온 사업을 결국에 접는다는 글은 심심찮게 봅니다.
중간중간에 바로잡을 필요가 있으나 쉽지 않겠죠. 재난지원금이 단기성이어야 했는데 또 트럼프발 이란 침공 사태떄문에 집행하게 되었구요. 걱정입니다. 쩝
이런게 손바꿈일지도 ...
체감상 전반적으로 경기는 좋아보이는데. 유독 더 잘난 놈들은 잘난체 하니 상대적으로 보통인 사람도 빈곤해 보이는거죠....
민생지원금이 필요할만큼 실물경기가 안좋다는거죠
살아남은 사람들만 글을 쓰게되니... 아.. 다들 잘사는구나... 라구요.
정작 어려운 사람들은... 글을 안쓰겠죠...
생활이 어려우면 커뮤에 뜸해질테니까요.
요식업만해도 사람 몰리는데는 예약부터하고 ktx타고가서 먹기도하고
몇시간씩 줄서서 대기하는 것도 예산데
나머지는 너무 비싸게 부르거나 저걸 굳이 돈내고 사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하죠
라면에 김밥만해도 만원은 훌쩍 넘어가는데, 저걸 사먹느니 그냥 내가 해먹자 싶은데...
또 배달비 내고 배달어플로 주문해 먹는 사람도 많은 거 보면...
아직은 그래도 사람들 여유는 좀 있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죠.
상가 공실은 장사가 안되서 공실이 생기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수요에 비해 상가가 너무 많은 게 크죠.
주 소비층인 20대 인구가 감소한 영향도 있구요.
공단도 보면 거기 일하는 외국인들이 내국인 보다 더 많구요.
돈 벌어서 절반은 대출 갚고
나머지 절반은 교육비를 쓰는데
다른거 쓸 여유가 어디있겠어요
어두운 그늘은 망해 나가고... 그래요.
그래서 경기가 꼬옥 나쁘다만 할 수도 없습니다.
고급 백화점은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곳도 있고...
최근에 전쟁 땜에 좀 그렇습니다만...
주변에도 죄다 해외여행 간다고 사람들 넘쳐납니다.
그리고 돈 있으면 이제 촌에 변두리에 사이드에 안살죠. ㅎ
게다가 주가 부양까지 겹치는 바람에 사실 주가 올라봐야 돈있는 사람만 더 버는거죠
주가 오른다고 뭐 일반 시민들한테 뭐 떨어지는게 있나요
오히려 체감 물가만 더 오를텐데
한국인이 먹는 것을 좋아하니 그럴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자영업으로 운영되는 요식업의 비중이 앞으로도 상당히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혁신적이며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의 높아진 인건비에 부합하게 그에 걸맞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중소기업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12대 주력산업은 잃어버린5년이라 기업들이 돈을 못벌어서 근근이 버티는중이에요.
내수경제는 붕괴상탠데 정권잡은 정치인들이 대책을 내놓기는 커녕 코스피 폭등한거에 앞다퉈 숟가락 얹어대는거 보면 선거날에 투표하기가 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