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살다가 40년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제일 좋은건 판상형이라서 막힌곳 없고 답답하지 않아서 좋네요.
전체 층이 14층이라 엘베 스트레스도 없고. 조경도 잘되어 있어서 출퇴근 걸을때 공원을 걷는 듯한 느낌도 들고. 나이 지긋이 있으신 경비아저씨들도 친절하시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다들 정이 많으시고 아이 등교길에 밝게 인사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데 개인욕심으로는 6~7년은 더 살았으면 좋겠네요. ㅠ
구축이 좋습니다.
요새 신축 ..하자 너무 많아요.
추진위원회 구성해서 조합원 설립하고 사업시행인가가 나야 속도 좀 나거든요.
저희 부모님 댁도 40년 이상된 아파트인데 엘베도 없고 4층짜리 2개동이구요
재건축 얘기 10년도 훨씬 전부터 나온건데 이제 이주 계획 준비하고 있어요
조합원 설립이 오래걸려서요
벚꽃구경을 안가도 될정도입니다
배란다도 있는집을 선호하기도 하는것도 있지만 배란다도.엄청 넓직하고 .. 너무 좋아요
정자/판교 vs 서현/수내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희는 정자 사는데 결국 서현/수내로 넘어갈 듯요
주변에 - 사...자 들어가는 직업 가진 친구들은 전부 수내 살더군요.
물어보면 자기네 회사(!) 동료도 주변에 많이 산다 합니다.
학교에서 문제 생기면 한부모들이 판결내고 합의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듯 싶습니다.
나무들 오래돼서 녹음 짙고
비확장 베란다에 화분도 좀 키우고 물건도 놓고
상가도 정착 오래되어 안정적이고
자녀 있으면 학군지에 이런 구축이 딱 좋습니다.
해 잘 들고 베란다 넓고... 주민들 서로 인사 잘하고 사이좋고... 구축이 마음은 편하더군요.
다만 주차가 너무 헬이었던지라... 그게 좀 아쉬웠죠.
개인적으로는 2천년 초반 광폭 베란다와 전실을 주던 시대 아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저희집은 광폭베란다와 전실을 얻고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잃었습니다
벚꽃축제 안가도되는건 좋아요
예전에 만났던 친구 집이 넓은 구축아파트 1층이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배란다에 딸린 텃밭도 쓸 수 있고...
타임머신 타고 어렸을 때로 돌아온 것 같아서 넘 좋았습니다.
회사 앞에 구축 아파트 높이가 한 10층 되는 ㄷ자 모양의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는데 진짜 마당 조용하고 높이 낮고여기 너무 살고 싶어요 ㅎㅎ
아파트 단지가 수령 많은 벚나무로 조경되어 있어 벚꽃 필때 주변 직장인들 점심때 산책올 정도 입니다.
초, 중, 고가 바로 앞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고
단지가 큰 평수로 이루어져 있어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은퇴하고 거주)
그래서 정말 조용합니다.
특히 장점은 세대당 2.0 주차장 입니다. 새벽3시에 들어가도 지하2층은 2/3 비워져 있습니다.
동네 분위기 등등 뭔가 자리잡힌 듯한 점이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왜 인사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괜히 안보던 폰 보는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