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1일, 12일...3일 동안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었는데..저는 둘째날인 중콘을 다녀왔습니다.

진짜 사방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양하게 들리고,
제가 간 중콘 때는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한층 멋내고 오신 팬분들 엄청 많았어요.
어마어마한 인파였지만 경기장 밖 곳곳에서부터 입장, 퇴장까지 경찰분들과 안전 요원분들의 수고 덕분에 사고없이 잘 이동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사실 귀가할때 막차 놓칠까 은근 걱정 되었는데 이분들께서 구역별로 일사분란하게 퇴장 도와주신 덕분에 걱정보다 신속하게 귀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공연 자체에 집중하고자 했기 때문에 사진이나 영상은 거의 찍은게 없습니다. (ㅋ)
저 사진도 멤버들이 무대에 앉아 팬들에게 두런두런 얘기할때 잠깐 찍은 것입니다.^^
근데 휴대폰 내려 놓고, 공연 자체에만 집중하니 진짜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앉은 곳은 3층이었지만 전광판도 크고 시야도 좋은 편이어서 만족했습니다.
더 자세한 공연 모습들은 아래에 제가 다른 분들이 찍어서 올린 사진들이나 영상들 혹은 bts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올린 사진들을 첨부하오니 참고해 주세요.^^
(막콘 관련 사진도 포함했습니다)












https://twitter.com/i/status/2043270078431744419
https://twitter.com/i/status/2043286785770635542
https://twitter.com/i/status/2043302125393076419
거의 6년만에 완전체 투어라...(2020년 코로나로 당시 투어 전체를 통으로 날렸던 아픔..ㅠ) 한풀이하듯 멤버들이 엄청 에너지 발산하며 팬들 함성과 떼창 유도하더라구요.
라이브 실력들도 확실히 군백기 전보다 다들 더 안정된것 같구요. 누가 더 메인으로 보일것도 없이 7명 전부 각자 모든것을 다 털어내며 보여주는 느낌..
공연 전체적으로 다 만족했지만...특히 저 개인적으로는 "2.0, 노멀, 낫투데이, FYA, 불타오르네, 바디투바디, 아이돌" 할때가 가장 신나고 화끈했던 것 같습니다.
"바디투바디" 때는 경기장 내 수만명 팬들이 아리랑을 함께 떼창했는데 느낌이 뭐라고 해야할지..제가 지금껏 살면서 공연장에서 아리랑을 떼창해본 적이 없어서 정말 새로운 추억이었습니다 ㅎㅎ
거기다가 주변 외국인 팬들도 같이 큰소리로 떼창해주니 더더욱 그 새로운 추억의 끝장을 보는 것 같았네요.
"아이돌" 할때는 멤버들이 직접 경기장 트랙을 달리면서 팬들과 인사하며 분위기를 달궜는데 단어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였고...신나서 춤파티 벌이시는 팬분들 모습들이 줄줄이 전광판에 잡히고....덕분에 코감기에 목도 잠긴 상태로 콘서트 갔던 저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떼창하다 성대가 중환자 상태 되었네요. ㅋ
응원봉도 2시간 넘도록 2개나 흔들어대서 (하나는 옛날꺼, 또하나는 이번에 새로 나온거) 어깨 상태도 아직까지 메롱이지만...너무 잘 놀고 왔습니다.^^
다시 한번 콘서트의 묘미를 크게 깨달은..ㅎㅎ

이제 한국에서의 콘서트 일정을 끝내고 오는 17일부터는 일본 도쿄로 이동합니다.
일정 보니 (현재까지 확정된게 85회), 6월달에 부산 콘서트 때 잠시 한국 들어오는 것 빼고는 올해는 머 거의 해외에만 머물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픈 멤버없이 내년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여정을 건강하고 그리고 원없이 팬들과 신나게 잘 즐기는 그런 투어가 되길 바랍니다
첫콘때는 비까지 많이 왔는지라..ㅠ 부산 콘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는 직장 관련 일정으로 부산 콘은 불가능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