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국적으로 어른이 되었을 때 수학능력이 어떻느냐만을 따진다면 선행학습이 뻘짓일 수 있는데,
연령대별로 마주치게 되는 각 단계에서 필요한 입시 터널을 통과하고, 좋은 학군지, 좋은 학교로 올라가며 해당 지역 연령대 군집 내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적인 입시를 하기 위해서'는... 선행학습이 필수일 뿐인거죠. 그걸 통과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입시 구조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옛날처럼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신차려서 빡공해서 서울대 간다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는 현행 입시구조상 아예 불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는지라...
어찌보면 현행 입시구조가 상위권~최상위권에 대해서는 선행을 요구(?)하는 면이 있다 봅니다.
Lithium
IP 116.♡.60.161
04-11
2026-04-11 2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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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최고님// 불가능 아니고요. 그 때나 지금이나 머리 좋은 애들은 그렇게 해서 지금도 갑니다. 옛날에도 2학년 때 각성해서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애는 매우매우 희귀했어요. 오히려 요새가 더 쉬워요. 진짜 우수한 애들은 서울대가 아니라 ‘의치한’ 가고 나머지애들이 서울대 가거든요.
미친 교육제도 덕분이죠. 미국 제도 따라하는 교육부 x 수익창출 원하는 사교육계 x 학생 평가권으로 교육 현장 권력 유지하려는 공교육계가 만든 대환장 콜라보가 현재의 수능. 수시. 고교학점제. 5등급제죠. 진짜 미친 제도들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만 죽어나죠. 그렇다고 사고력. 창의력이 키워지느냐? 문제풀이 스킬만 고도화되죠.
냐옹냠냠
IP 210.♡.7.249
04-12
2026-04-12 0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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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생산직님 동의합니다 어떤 대학교이든지 가고싶은데 가고 졸업을어렵게
위대한발자
IP 58.♡.118.113
04-12
2026-04-12 0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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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 애가 선행없이 정시로 KY 갔는데요. 선행시켰으면 서울대 갔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항상 효과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애를 보고 가능성있는 경우엔 밀어줄수도 있지만 그냥 부모 욕심에 하는거면 돈낭비이긴 합니다.
레드핏클
IP 123.♡.231.28
04-12
2026-04-12 0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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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발자님 대단하네요 ㄷㄷㄷ 머리가 타고 난것 같은데요.... 부모님 머리도 좋으실듯한...
레드핏클
IP 123.♡.231.28
04-12
2026-04-12 0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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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사교육방지위원회 위원장이 자기 자녀들 사교육 엄청시킨거 걸려서 이슈되었었죠;;;
선행안하면 도태되는 교육시스템입니다....
쟤들진짜부지런하다
IP 58.♡.182.47
04-12
2026-04-12 0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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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어른을 믿고 따르니까 불쌍할 따름이죠.
공돌곰돌
IP 39.♡.58.48
04-12
2026-04-12 0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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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행도 선행나름이죠. 책으로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는지 알 수만 있다면 그 학생에게 그건 선행이 아니라 그냥 공부인 것이고. 문제 풀이를 위한 도구로 받아들인다면 그건 뻘짓이죠. 이해하느냐와 외우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외우고만 있어도 어느순간 이해가되는 때가 오기때문에 선행이 꼭 불 필요한 것은 아니더라고요.
라코다
IP 180.♡.18.207
04-12
2026-04-12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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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으로 얻는 과실이 크니까 하는거죠 노력과 비용에 비해 그 과실이 별로 크지않다면 누가 하겠습니까 소득 분배가 잘 된다면 선행이 사라질 겁니다 공부 잘하는것에 너무 과하게 보상을 주는게 문제죠
무주공산수비대
IP 182.♡.129.84
04-12
2026-04-12 12: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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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권위 유지하려고 수시하는데…선행 사교육 없이는 고등급 유지가 어려운게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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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모른체 하니깐 문제인겁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내가 어떻게 사고하고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선행이 문제라고 보는건 (그냥 남들보다 내가 더 빨리 진도를 뺀다에 초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경험의 초점을 둬야 합니다. 한문제라도
연령대별로 마주치게 되는 각 단계에서 필요한 입시 터널을 통과하고, 좋은 학군지, 좋은 학교로 올라가며 해당 지역 연령대 군집 내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적인 입시를 하기 위해서'는... 선행학습이 필수일 뿐인거죠.
그걸 통과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입시 구조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옛날처럼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신차려서 빡공해서 서울대 간다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는 현행 입시구조상 아예 불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는지라...
어찌보면 현행 입시구조가 상위권~최상위권에 대해서는 선행을 요구(?)하는 면이 있다 봅니다.
정시도 내신반영비율이 20~40%를 오가고 더 올리자는 분위기인데다,
과거 대비 정시의 재수생 비율은 과거와 비교하면 쭉쭉 올라가기만 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신차려서 빡공해서 수능 내신 다 챙겨서 서울대 가는게 지금이 더 쉬울까요?
과거처럼 정신차리고 수능만 잘 본다고 가는게 아니라서...
저 개인적으로는 훨씬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20년 전에도 의치한 앞에 줄세우고 그 뒤가 서울대 아니었나 싶어서요.
서울대가 의대를 완전 앞선 시대는 더욱 전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ㅠㅠ
선생님들은 학교끝나고 또 수업하라면 좋으신가요?
왜 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또 학원 가는거를 당당하게 주장하시는지요?
모두가 사교육 선행 안하면 모르지만
다같이 하고 있는데 나만 안하면 뒤쳐지기 쉽죠..
그렇다고 그게 늘 옳은 방법이라는 건 아닙니다.
뛰어나지도 않은데 선행할 머리가 아닌데 좇아가니 문제가 된다고 보네요.
고등학교 수시 선발에서 잘나가는 대학들 합격 컷 등급 들어보신적 있나요??? 1.x등급입니다.... 이건 다시말하자면 1등급대부분에 2등급 몇개여야 한다는거죠. 1등급은 4프로이내고 전교생 250명일때 전교10등 이내여야한다는겁니다.... 근데 10등내에 들어가는 애들 대부분이 선행을 통해서 다 아는지식을 복습하는 수준으로 공부하고 부족한부분을 집중적으로 하는식으로 내신준비를 합니다. 선행없이 수시 잘되기가 힘든데 선행이 의미가 없을수가요.... 심지어 그 수시가 대학입시의 60-70프로가 넘는상황에서 그옛날 정시시절보다 선행이 더중요한 시대가 된거같습니다. 저도 이상황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미국 제도 따라하는 교육부 x 수익창출 원하는 사교육계 x 학생 평가권으로 교육 현장 권력 유지하려는 공교육계가 만든 대환장 콜라보가 현재의 수능. 수시. 고교학점제. 5등급제죠.
진짜 미친 제도들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만 죽어나죠.
그렇다고 사고력. 창의력이 키워지느냐?
문제풀이 스킬만 고도화되죠.
선행안하면 도태되는 교육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