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군번인데. 구타와 무법이 난무하던 시기죠. 내 생애 진짜 끔찍한 시절이었습니다. 꼴통 왕고참 병장이 준비태세 거는 시대였어요. 새벽에 지 기분나쁘다고 연병장에 집합시켜놓고 선착순. 오는 족족 사대기. 엎드려 뻗쳐 시켜놓고 각목으로 구타. 미친군대였어요. 그래서 전 그 트라우마 땜에 그 넷플릭스 DP 보질 못했어요.
BlueX
IP 180.♡.224.98
04-11
2026-04-11 2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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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님// 92 군번인데 킹정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쌍문동개장수
IP 115.♡.215.90
04-11
2026-04-11 2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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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님 91인데, 저도 차마 DP 못봤습니다. 강릉 잠수함 왔을땐 예비군이였는데 곧 실전투입 들어갈수 있다며 조인트 까고 선착순에 오리걸음에.. 이건 뭐 미친 시대였던...
김영삼정부 들어서면서 구타가 급격히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구타근절이 형식적이였다면 김영삼정부들어서면서 실질적인 구타를 없애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소원소리하면 바로 조사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구타 사건으로 상부에 보고가 들어가면 간부는 승진에 지장이 있었을 듯 합니다. 군생활 오래 하신 분 말들어보면 김영상정부 이전과 이후는 엄청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IP 59.♡.162.217
04-11
2026-04-11 2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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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100 입니다...가혹행위를 본 세대라...와...그땐...포크로 머리밀고...담배연기를 눈 안에 내뿜고...사건사고도 많이 봤었네요
구타악습 근절 전후에 따라 가장 큰 변화였던듯 하네요.
70-80년대 군대 정도는 가야 그나마 군대다운 군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군대는 선후임 관계가 거의 친구 관계라고 하더군요
우리때는 병장 상병 얼굴 쳐다보지도 못했었습니다
밥 먹을때도 먼저 숟가락 들지 못했었죠
군생활 중에 가장 긴장했던 순간이 저 때였습니다.
요즘은 일과후, 주말에 서로 스마트폰 하느라고
야외활동도 안한다네요
강릉 잠수함 왔을땐 예비군이였는데 곧 실전투입 들어갈수 있다며 조인트 까고 선착순에 오리걸음에..
이건 뭐 미친 시대였던...
저 때는 폭행 거의? 없고 나름 살만했어요
현역 다녀오신 분들 존경합니다.
그전까지는 구타근절이 형식적이였다면 김영삼정부들어서면서 실질적인 구타를 없애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소원소리하면 바로 조사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구타 사건으로 상부에 보고가 들어가면 간부는 승진에 지장이 있었을 듯 합니다.
군생활 오래 하신 분 말들어보면 김영상정부 이전과 이후는 엄청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약간 빡센 남자고등학교 기숙사 정도였습니다.
내무반 고참들도 학과 출장(?) 안하면 말년휴가 안나간다고 할 정도 였죠ㅋㅋ
제가 대1때 빨랑가겠다고 18세지원해서 겨울방학전에 갔는데..
잘한건진 모르겠지만, 미성년자 들어왔다고. 안건들더군요 ㅡㅡ;; 그렇게 상병달고 편해지긴했는데.. 구타가 난무하던 시대였죠, 하극상도 봤고
주임원사가 제대로된 분이셔서 천만 다행인 군생활을 했었어요.
내무반에 때린사람 맞은사람 맞았는데 못 때린 사람 안 맞은사람이 혼재되어서 복잡했죠
이병, 일병땐 구타가 일상이었고 맨날 맞으니 그냥 구타는 일과였죠 병장이 되서야 월급이 1만2천원인가 되었던거 같네요
말년에 강릉 잠수함 작전에 투입되서 고생 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