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러모로 말이 많은데 어차피 긍부정 양쪽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는 다 나왔고
한 쪽으로 결론도 나지 않겠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목처럼 기대가 되네요.
뭔가 DJ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레벨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정치가로 '데뷔'하는 듯한 느낌?
그런 걸 보는 느낌입니다.
DJ 집권으로부터 30년이 흘렀고 대한민국의 위상도 너무나 달라졌는데
우리가 그 급에 걸맞는 발언권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면
필요한 일을 생각지 못한 꽤 신선한 방식으로 영리하게 시작하셨다는 생각입니다.
정규 외교 무대에서 국가의 외교 역량으로 국익을 챙기는 것은 물론 중요하고 디폴트이죠.
그렇지만 DJ처럼 개인 브랜드로 국제 무대와 글로벌 의제에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여지....
이제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게 없다면 외국에서 보는 코리아의 입장 이란 게 오랜 국제 질서 속에서 이미 답이 정해져 있어
고려하거나 협상할 필요도 없는 그런 스탠스... 그래서 가만히 손해보게 되는 게 그간 우리의 환경이었지 않나 합니다.
이번 SNS로 잼프가 국제 무대에 어떤 '캐릭터'를 던져 인식시켰다 봅니다.
그리고 그 접근도 제 해몽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영리하게 이뤄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수급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 필요한 범 아랍권의 우호적인 입장..
이걸 명분상 하자가 없는 피해자 국가인 '팔레스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근을 했고,
또 역시나 국제적으로도 이미 가치 판단이 끝난 '명분' 있는 사건이었다는 점,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 아닌 2년전 사건을 대상으로 한 거라 '민감함'에서 한 발 비켜나
빠져나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점 등등...
제가 느끼기엔 필요한 '데뷔' 를 위해 꽤 섬세하게 소재가 선택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적으로 봐도 전통적인 민주 진영 지지자들의 정서와 가치관에도 부합하는 내용인데다
그간 봐오지 못한 신선한 사건이어서
이번 기회에 대통령과 당원 사이의 결속력을 확인하고 다진.. 그런 이벤트로 다가옵니다.
결론: 이번 SNS 엄청 지지합니다!!
이런 영상도 있긴 하지만, 그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빠르게 이란 특사가 임명된 것도 이유가 있겠지요.
이란 ‘한국 특사 오시라’…호르무즈 통항 일대일 협의 물꼬 트이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535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