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왕이 말했다.
“어르신이 천리를 멀다 하지 않고 오셨으니, 장차 우리 나라를 이롭게 할 게 있겠습니까?”
맹자가 대답하여 말하였다.
“임금께서는 하필 이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
임금께서 ‘어떻게 해야 나의 나라를 이롭게 하겠습니까?’라고 말씀하시면, 대부는 ‘어떻게 해야 나의 집을 이롭게 하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선비와 일반 백성은 ‘어떻게 해야 나의 몸을 이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할 것입니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이익을 취하는 것이니, 실로 나라가 위태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승의 나라에서 그 임금을 시해하는 사람은 반드시 천승의 집이며, 천승의 나라에서 그 임금을 시해하는 사람은 반드시 백승의 집입니다. 만에 천을 보태주고, 천에 백을 보태주면 많지 않음이 없지만 그럼에도 진실로 의를 뒤로 하고 이익을 먼저 여긴다면, 더 많이 빼앗지 않으면 만족해하지 않습니다.
인하면서 그 어버이를 버려두는 이는 있지 않으며, 의로우면서 그 임금을 뒤로 미루는 이는 있지 않습니다.
임금께서는 역시 인의를 말씀하실 따름이지, 어찌 이로움을 말하십니까?”
- 맹자, 양혜왕 상 중에서.
“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대통령이 국익만을 따져 움직이고 발언하는 것이 옳다면
부자들은 부자들의 이익만을 따져 투표하는 것이 옳겠고
검사들은 검사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옳겠고
국힘은 국힘당의 이익만을 따져 움직이는 것이 옳겠죠
그따위로 돌아가는 게 과연 나라일까요.
지난 캄보디아 관련 SNS 게시물과 마찬가지로 이번 이스라엘 관련 SNS 게시물 올리신건
마냥 좋게 보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이지 의견 나눔은 좋은거 아닐까요?
그따위라고 미리 정해놓고 이야기 하지마시고 생각이 다른 분들과 의견을 나눠보세요.
본문에서 '그따위'가 지칭하는 것은, 다른 의견이 아니라 '모두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사회'입니다.
부정적입니다. 다수의 이익을 공익이라 하셨는데, 저는 국민 다수에게 몇만원씩 돌아가는 것 보다 억울하게 희생되는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공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루슬렌님의 신념이시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중간은 갑니다
이 sns로 유조선을 빼온다면 신의한수지만요.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불이익이 된다해도
그래도 하겠습니까?
선택적으로 비판하는게 맞습니다
비판을 이용하여 이란과 협상에서 유리한 지점을 잡아야할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 이렇게 밝히고 "정부는 평화적 시위에 대한 어떠한 무력 사용도 반대하며, 사태의 평화로운 해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시위대 학살에 대한 2026년 1월 외교부 논평입니다.
곧 선거죠.
평소에도 안따지던 국익을 이런때에만 찾죠.
부울경에서 박정희 다음으로 일을 잘한단 말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빨강곳에서 박정희는 뭐 대단하니 칭찬이라고 생각하려구여.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국익을 위해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고
해야 할 말은 반드시 하고
국익을 위해서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은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기분은 이해하지만
일개 개인이 아니잖아. 자중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외교부가 대통령과 따로 갈수 있을까요?
외교부는 사태 수습하느라 바쁠겁니다
회사생활 제대로 해보신 분이라면 지금 상황이 안봐도 비디오일텐데요?
전부 흐린눈 하고 눈 감았어요.
국익을 위한 전략적 침묵이었죠.
이재명 대통령 러시아의 전쟁범죄에 관하여 한 마디 한 적 있었습니까?
지금도 러시아의 전쟁범죄 동영상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한 마디 없었죠.
진보정당이라는 민주당 색채와 어울리지 않게, 그간 민주당은 해외 인권상황에 철저히 거리를 두었습니다.
전부 국익을 위해서요.
그리고 저는 그런 국익을 위한 행동을 높게 평가하는 바입니다.
그럼 곧 북한인권에 대해 한 마디 하는 것을 기대해도 될까요?
전부 관여할 자신 없으면, 전부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려면 전부 하고, 말려면 전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게 선택적 취사예요.
모두 관여 할 자신 없으면, 선택적으로 관여할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한국의 관심적 선택을 받은 국가는 그럼 한국에 대해 기분이 좋을까요 아닐까요?
"그럼 곧 북한인권에 대해 한 마디 하는 것을 기대해도 될까요?"
당장 올해 3월, UN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이 우리나라 정부입니다.
오 그럼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비난 언급은 계속 되겠네요?
국제관계를 단순하게 봐서 당장 이스라엘에 대한 실리와 명분을 잃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트윗에 이스라엘이 퍽이나 이해 하고 있던가요?
반대로 이란의 마음에 쏙 들었다던가요?
일개 대사 따위가 노골적으로 버럭하던데 국제관계에서 뭘 얻었나요?
어떤 국익이 있었습니까? 비판할 건 비판 좀 합시다.
지금 우리만 뜬금없이 까고 있는것도 아닌데 님이지나치게 민감한거 아닙니까? g7주요국들 이스라엘 비난하는건 안들리십니까?
이란은 이란이고 중동은 중동인데요.
지정학적으로 이란이 중동에 속하긴 하지만, 이란은 중동문화권이 아닙니다. 이라크까지가 중동문화권이예요. 흔히 말하는 중동.
님이 말씀하신 중동(문화권)은 현재 이란을 치자는 분위기구요. 이란과 중동은 천 년 넘게 서로 숙적입니다.
그 이스라엘과 대척점에 서 있는 중동이 실은 마냥 이스라엘과 대척점에 서 있지 않다는 말까지 드리면
혹시 더 피곤하실까요?
이스라엘 비난 한다고 해서 중동 마음 못 얻습니다.
중동 입장에서 이스라엘은 이란오랑캐를 다스리기에 딱 좋은 오랑캐라서요.
아뇨, 님께서 [이스라엘을 까면 정통적 중동문화권의 중동국가들에서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10년 전 중동국제질서에 기반한 글을 본 뒤로 님이 어떤 상대인지 궁금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혹시 궁금해서 그런데 중동관련 학위라도 있으신가요?
님이 어떤 분이길래 ‘상대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파악’하라는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님께서 이스라엘의 대척점을 총칭하는거였다고 설명했음에도 제가 단어 하나 잡고 늘어졌다 하셨는데 그런적 없습니다.
바로 넘어가드렸는데 무슨 단어를 잡고 늘어졌다는건가요?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단어’를 잡고 늘어졌나요?
이게 넘어가준거에요?
[단어]로 꼬투리 잡는다더니, 증거로 [문장]을 가져오시네요.
처음부터 [불분명한 중동 대상을 “맥락적”으로 이해하라]는 등의 애매모호한 말씀을 하시더니, 이젠 ‘단어’를 꼬투리 잡는다면서 증거로 가져온게 ‘문장’을 가져 오시고…
게다가 [상대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부터 파악하라]는 둥의 실체도 없는 권위에 기대는 강압…
더 이상 대화 할 의미가 없죠.
어떤 중동인지 두리뭉실 넘어가길래, [대상을 명확히 하자]는 말 조차, 한 없이 지엽적으로 파고드는데, 무슨 말을 할까요?
“ [단어] 가 아니고 [문장]을 가져왔다 ”
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님이 제 단어를 잡고 문장으로 풀고늘어졌으니 문장을 갖고왔죠
이쯤되면 일부러 이해 못한척 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키배지면 큰일나는 분이신듯해요
글쎄요. 대화를 하려면 대상의 정의가 필요한데, 서로 다른 대상을 가지고 대화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대상을 정의하고 이야기 하자는건데 그걸 극구 필요없는 과정내지는 “문맥적으로 이해 하라”, “내가 너 보다 잘 알아 (상대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부터 파악하라)” 식의 실체 없는 권위는 대화를 진행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일 뿐인데요.
키배 말씀 나와서 드리는데, 이게 키배였던가요?
저는 아직 본론으로 들어가지도 않아서 전혀 키배로 생각하지 않는데, 겨우 키배 전에 ’대상을 명확히 하자’ 는 말이 키배가 되는거였군요.
사람 마다 키배의 정의가 달라서 참 큰일입니다.
이래서 키배라고 하는겁니다 그냥 말을 계속하면 밀리지 않는것 같은 모양새 그게 전부죠 그리고 님은 님이 마지막댓글을 다는 사람이 될때까지 멈출사람이 아닌거같구요
나는 누렇고 꼬리가 달리고 귀가 쫑긋한 개를 이야기 하는데,
님은 누렇고 꼬리가 달리고 귀가 쫑긋한 고양이를 이야기 하면 이야기가 진행 됩니까?
둘 다 동물이잖아 라고 이야기 하는게 님,
개와 고양이는 서로 다르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저구요,
한 쪽은 누렇고 꼬리가 달리고 귀가 쫑긋한 동물이 꼬리를 치니까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고,
한 쪽은 누렇고 꼬리가 달리고 귀가 쫑긋한 동물이 꼬리를 치니까 기분이 나쁘다고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 진행이 안되겠죠?
서로 다른 대상에 헛발짓 하지 말자는게 저구요,
그걸 허수아비공격이라고 하는게 님이예요.
혹시 회사 다니시나요?
거래처와 보통 맥락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편인가요?
회의할 때 대상에 대한 정의 없이 회의 주제하시나요?
만약, 회사 다니시는 분이라면 이런거 굉장히 민감할텐데요.
그래서 서면으로 남기고, 통녹도 하고, 아이폰은 죄다 SK, 메일로 정리해서 다시 달라고 하고 그러잖아요.
안그래요?
a : 밥먹었어?
b: 응 이탈리안 식당에서 스파게티먹었지
a : 스파게티는 밥이 아닌데 왜 밥먹었다고 해? 리조또를 먹었다면 그럴수 있지만
님 거의 이 수준이에요
특히 단어 / 문장 부분에선 손들었습니다
a: 중동의 마음을 얻을수 있겠죠.
b: 중동이요? 중동문화권에서의 이란은 이스라엘 보다도 척지는 관계인데 어느 중동요?
a: 아 이스라엘과 대척점에 있으면 다 중동이라구요.
어떤 수준요?
중동산유국으로 대표되는 아랍의 중동문화권과 이란이 서로 언어도 민족도 문화도 맹렬히 다른데
중동 3축인 사우디, 이란, 이스라엘 중에서 어떤 중동요?
무사 취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세계의 악에 대해서 다 한마디씩 할 수는 없는거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님 트윗 사이다발언이다 생각하지만 더 키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실수인지 아닌지는 지금 시점에선 별 중요하지 않구요. (진짜 실수면 앞으로 본인이 더 조심하시겠죠)
어차피 벌어진 일인데 어쩝니까. 시작이 어떻든 마무리는 좋은 방향이 되길 바랍니다.
국익?
지금 이스라엘을 비난해둬야 나중애 이란한테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라도 깎아달라거나, 지금 갖혀있는 배라도 빨리 꺼내지 않겠어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를 포함해서 이란,레바논에서의 만행이 한둘이 아닌데 한마디도 못할정도 지켜지는 국익은 정확히 뭐예요?
그럼 올1월에 발생한 이란의 자국민 학살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던가요.
그런데 왜 침묵해요?
국익을 위해서잖아요.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 이렇게 밝히고 "정부는 평화적 시위에 대한 어떠한 무력 사용도 반대하며, 사태의 평화로운 해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시위대 학살에 대한 2026년 1월 외교부 논평입니다.
구체성이 없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네요.
콕 찝어 이란 정부는 명백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했어야죠.
이상한데요?
호르무즈가 열려있을 때 이란을 비판하지, 그럼 닫혀있을 때 이란을 비판합니까?
그리고 이스라엘을 비난했던 몇몇 서방가들은 선박 운행이 자유롭대요?
친이란 중국배도 잘 못지나가는데, 이스라엘 비난하고 버리면 이란맘에 쏙 들어서 자유통행권을 받는대요?
아 진짜 문맥을 ..일일히 설명해야하는 상대한테
답글다는게 괴롭네요
같은 이야기 한겁니다. 생략해 놓은건데 잘 이해가 안되였나 보네요.
(시민혁명 때) 호르무즈 열려있었고 그때 시민학살에 대한 비난을 못했는데, 닫혀있는 현재는 이란에 대한 비난을 더 못하죠?
정작 국제법을 무시하며 호르무즈 통제를 하는 이란한테는 아무 말 못하고, 이스라엘은 만만하니 국제법을 근거로 비난한다.
이거 완전 약약강강 아닙니까?
현재 한국에 ‘직접적 해’를 끼치는 국가는 이란이예요.
이스라엘 한테 맞았으면 이란은 그냥 농축 우라늄 덩어리를 이스라엘에 날리란 말입니다.
그런데 이해 관계 조차도 없는 오만측 호루무즈해에 이란이 기뢰를 살포하는 바람에 지금 이렇게 된 건 잘 아실테고요.
이번건 그냥 대통령이 잘 알아보지도 않은채 감정적으로 큰 실수 한거고, 국익에 손해가 간 건입니다.
인정하고 실수 안하겠다고 하면 끝날 일이예요.
인권 운동가 해야죠
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나이브함 시각으로 뉴노멀이 다가오는 시대에 어찌 살아가시려는지
복잡한 국제정세에 나이브하게 그동안 하던대로 모두가 하는대로 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하면
아무말도 안 하는 게 중간은 가지 싶네요
우리나라 포지션이 그렇지 않나요?
한국이란 나라가 현재 ‘아무말 해서 뒷 감당 할 자신‘이 되는 체급의 국가입니까?
화석에너지는 100프로 수입에, 수출로 벌어먹고 사는 국가라서 자급자족 자체가 안되는데요.
광주와 제주의 학살을 외면하고 더는 거론하지 않고 잊혀지는 게 국힘계열 정당에겐 정치적 이득이 맞기야 하겠죠. 그렇게 그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외면하기에 그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이시라면 알겠습니다
‘아무말‘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님의
평가가 국제사회에서의 공식적인 평가가 되지 않죠
우리 집이 아닌 다른 집 상황에 관여 하지 말라는 이야긴데,
갑자기 우리 집안 내부도 신경 쓰지 말자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논지를 벗어난 말씀을 하시는군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닌데요
전 그런식의 말을 한적도 없구요.
[‘아무말‘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님의
평가가 국제사회에서의 공식적인 평가가 되지 않죠]
이 말이 무슨 말인지 해석이 안되는데요. 좀 정리해서 써 주세요.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에 눈 감으라는 얘기와
일개 정당과 정치인이 당의 이익을 위해 국내 일각에서 벌어지는 일에 눈 감으라는 얘기와
나아가 일개 개인이 멀리 떨어진 시/도에서 벌어지는 일에 눈 감으라는 얘기가
논지를 벗어나는 얘기인가요?
지금 주제가 ‘국제관계간에서의 국익‘ 아닙니까?
님이 토론 주제가 국제 관계에서의 국익이라구요.
-수정합니다-
다른분의 댓글과 혼선이 있나 보네요.
미국 패권은 다른 분이 언급하셨죠
( 미국 패권이 끝나서 ) 이런 말 언급 안했는데요
전 미국 패권이 끝났다 생각도 안하구요
이부분은 아직 모르는 일이죠
전 현재 미국이 우뱡국으로서 멀쩡하지 않다 했죠
이말은 누가봐도 사실 아닌가요.
사실상 미국 패권이 끝났음을 전제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패권이 여전함에도 할 말은 하자고 말씀하시는 거라 이해해도 될까요?
저도 모르는 서이에 우리 체급이 홀로서기 할 정도로 많이 올라간건가요? 그렇다면 저도 기쁠 거 같습니다
아뇨 그전제는 님이 만든 전제죠.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이 아니죠
잘 알겠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관계없는 개별로 보지않는데요
다만 미국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했죠.
둘은 같은 국가가 아니란 의미입니다 .
이스라엘 비판이 국익에 합당하다고 판단됐으니 직접 하시는거죠.
이란에 특사를 파견하고 sns에 갑자기 이스라엘을
비토한다???? 다 짜여졌다 보는게 더 정석인거죠
내 의견과 다르면 버러지라는 발상은 어디서 가져오신겁니까?
나와 다르면 버러지라고 정의 하는 것 만큼 편한게 없긴 합니다만.
개입 못하잖아요
대통령과 검사는 공적 개념이고
부자는 사적인 개념입니다.
대통령은 국민과 국가로 부터 권한을 위임 받았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검사는 국가로 부터 공권력을 위임 받았으며, 법의 정의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검사가 검사를 위해 일한다는건 사적 목적으로 국가가 준 권한을 쓴다는 이야기고,
그것은 군인이 국가로 부터 지급 받은 무기로 권력을 탈취하고, 거기 항의 하는 국민들을 죽여도 당연하다는 이야기 됩니다.
대통령도 국가로 부터 받은 권한을 사적인 목적으로 쓰면, 당연히 재판을 받고 감옥을 갑니다.
부자는 개인입니다. 그리고 투표는 민의 입니다.
부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표를 하든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투표를 하든 자신보다 가난한 자를 위해 투표를 하든 그건 자유입니다.
국힘은 정치 이익 집단입니다. 그래서 본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이익에 따라 하는게 맞습니다.
중세에 왕은 백성으로 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게 아니라 기존의 정권으로 부터 본인이 정권을 쟁취했다는 개념이 강해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권력을 사용한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다름니다.
서로 다른 개념들을 가져와 짜집기 해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맹자와 교황이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 사람들 말을 기준으로 삼고 추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들의 말은 철학자와 종교인의 입장에서만 맞는 말이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뽑힌 대표자의 입장에서도 맞는 말일 순 없어요. 대통령이라는 건 개인의 도덕성을 펼치며 하찮고 무식한 백성들을 굽어살피라고 뽑힌 자리가 아니라, 배울만큼 배워서 대통령에게 크게 배울 게 없지만 생업이 바빠서 직접 나라를 이끌 수 없는 국민들을 대신하라고 뽑힌 자리란 말이죠. (가끔 잼통령을 일 잘한다고 칭찬하는 수준을 넘어 인생의 스승 같은 것처럼 여기고 칭송하는 글을 보면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가 민주주의가 탄압당한 역사가 긴 탓에 민주주의가 무슨 위대하고 신성하며 절대적인 종교처럼 떠받들어지고 있는데
본문에 언급된 [대통령이 국익만을 따져 움직이고 발언하는 것이 옳다면
부자들은 부자들의 이익만을 따져 투표하는 것이 옳겠고
검사들은 검사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옳겠고
국힘은 국힘당의 이익만을 따져 움직이는 것이 옳겠죠] 이게 민주주의의 본질 그 자체입니다.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에 대해 과도한 환상을 품어선 안돼요. 완전무결 절대선의 시스템이라 채택된 게 아니라, 지금 있는 것들 중 그나마 가장 나아서 뽑힌 시스템일 뿐이거든요.
검사가 검사를 위해 투표하고, 부자가 부자를 위해 투표하고, 대다수 일반 시민들은 일반 시민들을 위해 투표하면 일반 시민이 이기겠죠?
이상하고 잘못된 건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 부자가 아니라, 본인들은 기초수급 받으면서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 2찍들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