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뉴스에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 브리핑을 했다고 해서 뭔가 해서 봤더니 엡스타인과 남편의 관계에 자기는 관련이 없다는 얘기더군요. 그러면서 왜 이걸 지금 발표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럴만도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트럼프 주변이 심리적, 정치적 자산이 거의 말라버린 '공백 상태'인데. 그러면 결국 엡스타인 스캔들 같은 치명적인 치부만 남는 상황이죠. 이런 와중에 멜라니아같이 도도하고 완벽주의적이고 자기 이미지와 위신을 소중히 여기는 여성이 추잡한 스캔들에 남편과 같이 오물로 처박히는 건 죽기보다 싫었을 겁니다. 그럼 참아 왔던 게 폭발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죠. 한마디로 통제력 상실한 보스한테 실망했을 거고, 동시에 거기에 벗어날 좋은 시점이기도 해서 그렇게 판단하지 않았을까. 또 예전에 자기 지키겠다고 '마이웨이' 선언도 했으니, 이제 남편과 선 긋고, 자신이 결백하다(나는 남편과 다르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발표한 대로 정말 청문회에 나갈 수 있겠네요. ㅎㅎ
본격적인 트럼프 쳐내기가 시작된 신호라는 생각도 듭니다
멜라미아가 보기에도 말도안되게 끌려다니니
고만 끌려다니라고 선제적으로 발표한건가 싶기도하네요
시기상 너무 뜬금없어서 말이죠...
사랑은 무슨요.
벤스가 되면 트럼프는 물론 관련자들까지 이번 한일듯로 처절 받을 가능성이 크고 국방장관이 되면 살수 있나 뭐 대충 들은 바로는 이렇습니다.
그래서 미리 선긋는거죠. 최측근들이 파가 갈리고 있으니.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