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비가 와서 택시정류장에 택시가 1대도 없어서 어플을 켰습니다..
출발지에 무슨역 몇번 출구, 도착지에 어디 아파트 이렇게 하고 배차에 성공해서 어플 메세지란에 제가 있는 위치를 횡단보도 앞 택시정류장입니다, 라고 남겼습니다.
기사님께 전화가 왔는데 저를 내비두고 쩌기 앞쪽에 계시면서 자꾸 저 어디있냐고 물으셔서 정말 차 없는 서러움과 집에 편하게 들어가기가 이렇게나 힘드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대한 썽내지 않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결국 기사님께서 제게 있는 곳으로 오셔서 저를 태우시고 가셨는데 가는도중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기사님왈 출발지 몇 번 출구에 깃발이 꽂혀있어서 글로 갔다, 하셔서 저는 메세지도 남겼고 일전에 제가 서 있는 택시정류장에 마주친 다른 택시 이용하시는 분(이 분도 콜 부르심)에게 콜 위치를 여쭤서 확인한 부분이랑 개인적으로 현재 위치 확인했을 때 택시정류장에 붙어있는 주소를 치면 주위에 없는 상호가 나온다도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보니 추천경로에서 벗어난 다른 도로로 빠지시길래 "어 이 길 아닌데" 라고 제가 이야기를 했더니 기사님이 (제가 이 길 아니라고 한) 도로 길이 안 좋아서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허허허허허;;;;;
추천경로에는 방지턱이 3개 정도가 있는데(초등학교 있음) 그걸 말하시는 것 같았어요
도착해서(자동결제가 아닌 내릴 때 결제하는 걸 했음) 카드 건내고 결제내역을 확인하는데 11,200원이 나왔네요 ㅎㅎ;;;
혹시 제가 뭐 잘못한 게 있나요? 아니면 제가 잘 모르고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그렇게 하려고 적어봅니다.
늦은 새벽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고나니 너무 졸립니다 ㅎㅎ;;
기사가 이상한거니 만족도 평가를 넣으시는게 어떨까요
11,200 원 나오고 놀라셨는데요. 왜 놀랐는지 정보가 없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금액이 글에 없어요.
글 쓰신 상태로 보면..... 글 쓴 분 편만 들기는 좀 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