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태 '수발' 박상웅, 연어 술파티 그날...소주 반입 정황 출입기록 확인
당일 끝자리 1084 법인카드를 사용한 쌍방울 직원이 수원지검 바로 앞 편의점에서 소주를 산 것은 명확하다.
소주 4병, 생수 3병, 담배 1갑, 비닐봉투를 두 번에 나눠 산다. 18시 34분 쌍방울 관계자는 한 병에 1800원 하는 소주 3병과 700원짜리 생수 3병, 4500원짜리 담배 1갑, 100원인 비닐봉투를 합계 12100원을 주고 구입한다. 3분 뒤인 18시 37분, 소주 한 병을 더 산다.
그런데 쌍방울 관계자가 소주를 구입할 무렵 수원지검 청사 안에 있던 박상웅씨가 18시 32분 15초 박상용 검사실이 위치한 수원지검 13층에서 카드를 찍고 로비 격인 2층 후문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9분 뒤인 18시 41분에 박씨는 다시 13층에 재입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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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쌍방울 측은 <오마이뉴스> 보도로 술을 구입한 사실이 특정되자 <중앙일보>에 "술을 구매한 것은 맞지만, 청사로 술을 반입한 적은 없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술자리 제공 의혹 당사자인 박상용 검사도 "술 구매 사실과 술을 청사에 들였다는 것은 전혀 별개 사안"이라며 "해당 시간 이후 쌍방울 직원이 검찰청에 들어온 기록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오후)6시 34·37분 술을 샀다 해도 변호인이 입회한 7시 전까지 남은 시간은 20분 남짓"이라며 "그 시간에 '술 파티'를 하고 진술 회유가 이뤄졌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태, 2023년 5월 17일 '결전의 날'… "소주라도 한잔 먹고 가서 이야기하면"
이게 대한민국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