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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정원오를 보면 시대정신이란게 무섭죠 33

23
2026-04-09 20:24:26 125.♡.141.181
브릿츠

정원오가 행정능력 좋다고 입소문 나기 시작했던건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이 되긴했는데…


사실 그렇다고 해도 별다르게 더 높은 포지션으로 점프할만한 계기점은 보이지가 않았죠. 


당장 민주당 내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노리는 나름 (정치적 입지로 보면) 기라성같은 의원들이 즐비하고


이마저도 정 사람이 없다 라고 느끼면…서울시장 자리는 외부에서 영입하는 방안도 플랜 B로 준비되어 있었으니까요.


근데 이게 또 묘한게 윤석열 탄핵 + 새로운 대통령(행정경험과 능력까지 겸비되고 나름 입증이 된…)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대통령과 비슷한 유형의 인물이 또 혜성같이 떠오르기 시작했다는거죠. 


이게 어떻게 보면 정치인에게는 천운만큼 중요하다는 시대정신이라는 부분이고…


그간의 선거들과 기억들을 반추해보면 사실 이 시대정신 탄 정치인 혹은 인물은 절대 이길수가 없더군요. 


정원오가 이 시대정신을 타고 잘 올라가서 또한번의 역량 검증과 정치력에 있어서 합격점을 받기를 바랄뿐입니다. 


일단 정원오는 그 시대정신에 이미 올라탄 상황이죠…





브릿츠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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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또하나의가족
IP 125.♡.247.172
04-09 2026-04-09 20:28:03
·
이제 국민들도 극단 정치에 지겨워져서 '이념은 됐고 실제로 뭘 할거고 현실적인 계획인가'를 보려는 면접관 모드가 된 듯 하네요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35:42
·
@또하나의가족님 박주민의 이미지가 사실 두루두루 폭넓은 스타일도 아니고 딱 떠오르는 이미지도 그냥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면서 운동권 같은 그런 잔상이 있어서(개인적 느낌일수도 있겠지만요…) 서울시장 후보로는 애시당초 좀 아직은 무리다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마침 이미지도 참신하면서 시대정신까지 타고 오른 후보를 경선에서 이기기는 역시 무리였지 싶습니다. 그간 사례를 봐도 시대정신 타고 선거 치르는 인물은 정말 천하무적이죠. 어떻게 이길 방도가 없습니다.
황금돌고래
IP 221.♡.5.178
04-09 2026-04-09 20:28:04
·
이제 정치인도 능력있고
일잘하는게 중요한 시대죠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38:10
·
@황금돌고래님 좋은 현상이고 앞으로의 미래 방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로서 큰 자리까지 가는게 밑바닥에서부터 제대로 된 역량을 보여줬던 인물들이 커나가는 무대여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확실한 스텝과 성장기가 필요한 종목이 어떤 곳보다 정치라는 분야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라는게 사실 그냥 유명하다고…사회에서 방귀 좀 꼈었다고…바로 공천받아서 국회의원 뱃지달고…이런 사람들이 많으니 국회가 사실 일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부분이 크죠. 국회에서 어떤식으로 일을 해야되고 어떤식으로 협상을 해야되고 어떤식으로 정치를 해야되는지 전혀 해보지못했고 안했었던 인물들이 뱃지를 달고 일을 시작하니까…
쩡e
IP 106.♡.66.253
04-09 2026-04-09 20:28:33
·
잘하실꺼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니
꼭 당선되시고 오세훈과는 다른 행정을 펼쳐
보여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잼통이 도지사 도전할때도 시장이 무슨 도지사냐
대통령에 도전할때도 도정이랑 국정은 다르다는둥
온갖 억까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대통령이 또나올까
싶을만큼 잘 하시잖아요 12년의 구청장직 경험이
빛나는 행정으로 이어지기를...!!!!
정부랑 발맞춰 서울 집값도 무난히 잡아내기를
바랍니다
바오클
IP 59.♡.91.19
04-09 2026-04-09 20:29:51
·
일단은 이길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몰아주자는 분위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5세후니가 연임하는 꼴은 정말 보기 싫으니까요.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38:59
·
@바오클님 사실 이번 선거는 박주민이 후보가 되었어도 오세훈은 이길겁니다. 그냥 인물론에서 박주민이 판정패 당한거죠. 시대정신까지 올라탄 후보를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이구요.
바오클
IP 59.♡.91.19
04-10 2026-04-10 14:58:25
·
@브릿츠님
그 말씀이 맞을 겁니다.
그렇지만, 오세훈과 대결 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마음이 꽤나 작용했다는 겁니다.
그 만큼 오세훈 재당선에 대한 공포심(?)이 크다는 말이고요.
Millicent
IP 112.♡.97.184
04-09 2026-04-09 20:35:17
·
행정력 좋은 사람이 트렌드이긴 하지만 시장 이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걸로는 부족하죠. 이대통령도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소리 들으며 대동세상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였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42:13
·
@Millicent님 이재명의 첫 중앙무대 등장과 비교해보면 뭐 성에 찰수가 있겠나요. 이재명이라는 인물은 그당시 김어준 파파이스 출연해서도 자기 할말 다하고 대놓고 나는 더 높은 자리에서 권위를 뿜어내고 싶다…권력 한번 제대로 써보고싶다…나 대통령 꿈꾸고 있다고 하던 사람인데요 ㅋㅋㅋㅋㅋㅋ 정원오도 결국 서울시장만이 다가 아니죠. 이것보다 더 큰 포지션을 꿈꾼다면 결국 국회에서의 경험도 필수일것이고…아직 갈길이 멀죠. 지금 당장은 서울시장에 당선되어서 서울 시정 제대로 성공적으로 미션 완수하는게 우선일것이고…
꿀꿀덕이
IP 121.♡.60.76
04-09 2026-04-09 20:35:38
·
그러게요~ 진짜 시운이란게 중요한듯요
말씀하신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가출신으로 일 잘하는거 실제로 보면서
국민들 마음속에
윤석열과 대비되며 지자체경험이 대통령로드의 필수코스처럼 인식된거 같아요
서울시장으로서 잘 해낸다면
다음 대선에 시류를 탈것 같습니다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44:26 / 수정일: 2026-04-09 20:56:05
·
@꿀꿀덕이님 사실 여타 보통의 상황이었다면…하물며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당선이 안됐거나…혹은 탄핵이 안됐거나…했으면…절대 서울시장 후보로 언급조차 힘들었을 인물인데…이건 정원오를 마냥 무시하는 말이라기 보다 민주당 내에서 절대 여기까지 티오가 날수가 없었을거에요. 기라성같은 의원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구청장 출신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올 생각을 어떻게 할수가 있겠나요. 나오겠다는건 자유였겠지만 경선에 나왔어도 힘들었을것이고…결국 시대정신이 여기까지 오게끔 해준것이고…정원오가 이 시대정신을 잘 이행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쓸데없이 수박계열들과 어울리고 댕기거나 그러지말고…한눈팔지말고…
GENIUS
IP 175.♡.184.69
04-09 2026-04-09 20:41:13 / 수정일: 2026-04-09 20:45:45
·
맞아요.
원래 같으면 아무리 일을 잘해도 서울시장을 노릴 수 있는 체급도 아니었고
정치인으로서의 매력도 딱히 안느껴지거든요.
그럼에도 서울을 좀 더 스파이시하게 만들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최초의" 서울 시장 후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서민을 위한 따뜻한 시선도 있고 재건축도 제대로 잘 추진할 거 같습니다.
오세훈은 해외유람이나 하면서 지 눈에 꽂힌 놀이기구나 건물 지으려는 거 밖에 없는데...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47:33
·
@GENIUS님 시민들이 기대하는…국민들이 기대하는…그 행정력 한번 시원하게 자기 역량 발휘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인물들이 성공하는것이 사실 어떻게 보면 크게 봐서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으로 이어질것이라 보는것도 있구요. 밑바닥에서부터 역량 보여줬던 인물들이 스텝업하면서 큰 정치인, 큰 인물이 되어가는것…저는 이게 결국은 이나라 정치판, 국회가 가야될 궁극적인 방향일거라 확신합니다. 정원오도 어찌보면 정말 어마무시한 천운을 등에 업고 지금 여기까지 온것이니만큼 정말 완벽하게 잘했으면 하네요. 아직 당선전이지만 서울시장이 되고서부터의 주위의 공격도 그만큼 더 예전과는 비교조차 안될 레벨일겁니다. 잘 견뎌내야죠. 이걸 견뎌내고 이겨내고 스텝업을 또 하게되면 이제 또 다른 포지션을 가지게 될것이고…
blumi
IP 211.♡.152.37
04-09 2026-04-09 20:52:53
·
선거는 진짜 운칠기삼이란 말이 딱맞는듯요.
키움화이팅
IP 220.♡.22.56
04-09 2026-04-09 20:53:08 / 수정일: 2026-04-09 20:54:21
·
새로운 대통령과 비슷한유형이라서 정원오가 떳다기 보다 순전히 이재명대통령덕으로 끄집어올려준거죠.... 이재명대통령이 언급 안했으면 정원오가 후보 될 가능성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선에서 토론잘해야됩니다 경선처럼 그렇게 준비안된 모습으로 토론가면 흔들릴수 있습니다
GENIUS
IP 175.♡.184.69
04-09 2026-04-09 20:59:13 / 수정일: 2026-04-09 21:00:22
·
@키움화이팅님
사실 정원오의 경선 토론이 망한 건...그의 경선 토론 방식이 본선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에요.
경선에서는 코어지지층과 당심을 좀 더 끌어오기 위해 다소 선명하게 가면서
당원들이 원하는 순혈주의를 자극했어야 좀 더 유리했거든요.
그런데 정원오는 그런 걸 못한거죠.
반면 박주민은 철저하게 선명하게 가기 위해 딴지 등에 글을 남긴거구요.
본선에선 실력을 드러낼 겁니다.
전 이런면에서 많은 당원들이 정원오를 선택한 집단 지성을 굉장히 높히 삽니다.
키움화이팅
IP 220.♡.22.56
04-09 2026-04-09 21:49:20 / 수정일: 2026-04-09 21:50:14
·
@GENIUS님 당원들이 정원오를 선택한건 너무나도 상식적인 생각이 드는데 전 토론에서 순혈주의 자극 이런 내용적 측면이 아니라 토론에서 여유나 순발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선 의원들에 비에 기도 너무 약하구요 모른다고 이야기하면 절대 안되는 타이밍에 어이없이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이 미흡해 보였습니다 그런모습이 본선에서는 보이지 않아야합니다
GENIUS
IP 175.♡.184.69
04-09 2026-04-09 23:44:08 / 수정일: 2026-04-09 23:44:35
·
@키움화이팅님
말씀대로 솔직히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말이 좀 어눌한 편이라 좀 더 전달력있고 빠릿해질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점점 나아지긴 하더군요. 연습 빡세게 해야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선거에 토론은 생각보다 영향이 없기도 합니다. ^^;;
빨간LED
IP 116.♡.25.180
04-09 2026-04-09 20:53:51
·
바뀌겠죠. 앞으로 많은 시험에 오를겁니다.
사실 이재명 대통령도 본격적으로 중앙정치에 등장할때 얼마나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까.
이력을 봐도 공무원 출신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 때부터 다른데 안가고 순수 민주당 계열에만 있었던 분입니다. 최근 말이 좀 있긴 했지만 크게 우려 안합니다.
puris
IP 112.♡.200.166
04-09 2026-04-09 20:54:58 / 수정일: 2026-04-09 21:01:37
·
항상 그랬습니다.
그래서 작세들이 다음 몇년 후 후보를 지금부터 올린다고 이야기하는게 말도 안되는거죠...
문제는 그걸 자기들도 잘 알고 있으면서 공격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려는 거고.
만일 그런 작세를 못 막으면 수구 세력이 다시 정권을 쥐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오죠...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0:58:08
·
@puris님 정말 뼈아픈 얘기지만 그 끔찍한 대한민국을 열어제끼고 문닫게 만들뻔했던 윤석열도 어떻게보면 다 시대정신을 타고 그 자리까지 간 예시죠. 정말 나쁜 예시…
puris
IP 112.♡.200.166
04-09 2026-04-09 21:00:11
·
@브릿츠님
변하지 않는 사람 드물고, 한길 마음속은 알기 어렵죠...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따르는게 역사인 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선츨되실 분들이 끝까지 잘 바른 마음을 유지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지할배
IP 221.♡.63.6
04-09 2026-04-09 20:56:31
·
김동연도 지사 한번하고...이제 어찌될지 모르지요...
정원오도...잘 해야겠지요...
asfwefweadsvxz
IP 175.♡.96.176
04-09 2026-04-09 21:00:14
·
어차피 될사람은 올라올거라 두고 봐야죠. 유력한 대권주자도 없고 이번 광역지자체장들은 큰 기회이긴 합니다.
기타사외유출
IP 165.♡.5.138
04-09 2026-04-09 21:03:48 / 수정일: 2026-04-09 21:04:07
·
작년만 해도 이런 글 클리앙에 올라오면 서울시장은 급이 있는 자리라고 아직 모자란다는 댓글이라든가. 그게 누구냐고 억지 바이럴하지 말란 댓글이 많았죠. 그간 없던 유형의 후보인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새로운만큼 새 기대를 해 보네요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1:15:36
·
@기타사외유출님 서울시장 당선이 확정된다면 직간접적인 은인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맞긴할겁니다. 이런 유형의 대통령이 나와서 행정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런 유형의 인물들을 원하는 시대정신이 형성되었던것이니…이런 와중에 본인의 역량도 있었기에 그 천운을 받아들일수 있던것도 있겠지만…서울시장이 된다면 일단 다른 어떤것도 다 제껴두고 행정력 역량을 최대한으로 펼쳐서 성공시키는게 가장 우선순위로 둬야될겁니다. 어줍짢게 정치쪽으로도 발 뻗고 이도저도 아닌 수박유형들이랑 정치질하려고 하고 해괴망측한 행위로 서울시정까지 다 망치게된다면 그땐 또 어마무시한 심판이 기다릴것이구요. 본인의 정치적 생명도 거기까지임과 동시에…
상록수91
IP 61.♡.236.148
04-09 2026-04-09 21:13:44
·
빅주민은 애매모호한 정당활동때문에 당원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습니다. 전현희야 말할것도 없구요
브릿츠
IP 125.♡.141.181
04-09 2026-04-09 21:16:16 / 수정일: 2026-04-09 21:16:51
·
@상록수91님 냉정한 말이지만…둘다 사실 그정도 체급의 정치인은 전혀 아니였죠. 특히나 서울시장이라는 포지션은…만약 김민석이나 정청래가 출마를 결심했더라면 정원오도 쉽진 않았을겁니다.
상록수91
IP 61.♡.236.148
04-09 2026-04-09 21:27:35
·
@브릿츠님 맞아요, 특히 전현희의 경우 권익위원장하며 윤석열과 임기로 맞서 싸워서 올려치기된 경향이 있던거 같습니다. 그걸 계기로 최고위원까지 되니 자기객관화가 안된던거 같습니다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8.203
04-09 2026-04-09 21:22:02 / 수정일: 2026-04-09 21:23:16
·
뭐랄까요
대중에게 강한 매력을 주는
정치인 스타일은 아닌듯 합니다
아무쪼록 오세훈이 눌러주길 바랩니다

박 주민 의원을 응원 했습니다 만
쓴 경험으로 여기고 더욱
사랑받는 의원으로 기대합니다
사르마트
IP 14.♡.25.66
04-09 2026-04-09 22:37:34
·
비슷한 이유로 대통령 된 게 이명박이죠
딸내미아빠
IP 211.♡.0.87
04-10 2026-04-10 06:10:51
·
여전히 둘리배...마렵습니다.
불구하고지 당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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