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명작이 아니더군요 ..
넘남 잼있게 잘읽었습니다.
자기가 쓴 논문에서 범죄는 병을 야기한다고 적고
자기는 특별하니까 그런거 없다 이성으로 해결한다 하고
바로 열병에 기절에 .. ㅋㅋ..
좀 비참한 현실 묘사가 많아서 좀 많이 마음이 아프더군요
노란딱지 소냐.. 도 슬프구.. 소냐 가족도 되게 슬프구요..
로쟈 어머니도 슬프구..
저때 가난은 우리의 가난과 다른.. 완전히 복지가 없는 그런 가난 느낌이 크더라구요
많이 슬펐던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책읽을때 옵시디언으로 인물 정리하면서 읽는데요
뭐 이런식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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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스꼬비야 빠블로브나 자르니찌나- 빠센까 - 빠셴까나]] 에게 식사와 하녀 제공
독일 모자 눈에띔
[[전당포]] 730 발자국 전당포 건물안에는 제봉사 철공 기술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
[[마르멜라도프-세묜 자하로비치]] 선술집에서 만남
[[라주미힌 - 브라주미힌 - 드미뜨리 쁘로코피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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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도를 보면

ㅋㅋ 머 이런식입니다.
인물 특징이라던가 관계라던가 생길때마다 노트하면서 보니까 몰입이 더 잘되고 더 좋은것같네요
혹시라도 더 몰입해서 읽고 싶으신분은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
사람 이름이 뭐 이렇게 길어(?)
거기다 등장인물은 왜 이렇게 많아(?)
거기다 인물관계는 왜 이렇게 복잡해(?)
라는 생각과 함께 쥐내리며 읽었던 책이네요.
러시아 문학이 참 재미는 있는데,
진입장벽이 참 높다 싶습니다.
문제는 인물의 이름이 고정이 안되고 가뜩이나 어려운 이름이 갑자기 애칭으로 바뀌어서 이게 누구야 싶기도 하고... 요는 소설속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도 기가 막힌데, 이름까지도 사람 빡돌게 만들어버리니 읽으면서 러시아는 인세의 가장 죄많이 지은 자들이 벌을 받으려 태어나는 곳인가도 싶고... 그렇네요.
옵시디언을 러시아소설에 활용하는건 신박한 아이디어네요. 관계도는 옵시디언의 재밌는 기능중 하난데 무슨 쓸데가 있으려나 했는데 딱이네요 ㅎㅎ
다 읽은 줄 알았는데... "2권에 계속..."
두권짜리라는걸 왜 몰랐지?? "죄와벌 1" 이렇게 써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