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고싶은 말은 성평등 관련 생각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추미애의원님의 압도적 경선통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런데 뉴스기사를 보다보면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니 여성정치인의 위상이 어쩌고 하는
내용들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페미들이 늘 주장하는 말이 여성으로 보지말고 정치인으로 보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100프로 동감하며 절대 추미애후보님을 여성정치인으로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추미애후보님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경기도지사 후보님 입니다.
추미애후보님이 여성정치인이었다면 저는 추미애후보님을 지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남자에게 이겼다는 식의 뉘앙스 풍기지 마십시오. 한 정치인으로서 정치에서 이긴 것입니다.
여성이 이긴것이 아니라.
경기도지사도 추미애가 갈 급은 아니라 봅니다.
국회의장 하셔야할 급이 아닌가요?
이번에 탄핵때 우원식의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동안 국회의장은 다선한 정치인이 더 올라가긴 가망없고 은퇴하기전에 맡는 느낌이 강해서요
추미애 후보님은 대선급이죠.
여성 가산점을 받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의견은 아쉽습니다.
추미애가 뭐 그렇게 능력있는 정치인도 아니고, 6선동안 해놓것이 있나, 법무부장관때 인사관리라도 제대로 했나 그냥 정청래와 친문폐족이 밀어주고 가산점과 인지도로 이긴 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결선도 안갔는데 가산점때문에 덕봤다는것은 모함입니다. 힘있으시면 민주당에 이의제기 하시구요.
추미애후보님만큼 지지자들의 희망을 꺾이지 않고 밀고나가서 실현하신분은 제 기억에 몇명 없습니다.
그만큼 힘이 있으신거고 추진력이 있으신거죠.
추미애후보는 여성으로 혜택받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고 늘 앞장서서 싸웠죠.
트집잡으려는 분들이 계속 여성가산점을 이야기하는데,
양대후보 박빙이라면 몰라도 2-3위가 갈라먹는 상황에선
단 50.1% 과반만 했더라도 가산점 안줘도 표차이가 월등히 납니다.
결선가더라도 뒤집을수 있을리가요.
깎아내리려는 노력이 너무 애잔하네요.
아님 2,3위 중 누군가가 너무 인기가 없어서 한쪽에 몰빵됬다면 눈꼽만큼 억울할수도요.
물론 저도 여성가산점은 없는게 낫다보는쪽이지만,
추미애 후보가 당선되면 여성으로선 첫 지자체장이란것도 좀 의외이긴합니다.
그래서 가산점 제도가 있는건가 싶은데, 지자체장은 그런것에 빌어 당선되기엔 너무 중요한자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