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에서 법사위원장 할 사람 없다고 환노위원장, 당대표, 장관까지 한 추미애 보고 도와달라고 해서 했잖아요.
그 바쁜 자리를 맡았으니 준비가 부족했을 수 있죠.
원래 같으면 올해 초에 던져 버리고 준비했어야 했는데 상황이 녹록치 않았잖아요?
본인도 진작 내려놓고 선거 준비하고 싶었겠지만 각종 개혁 법안이 밀려 있으니 끝까지 책임진 거 아닙니까.
그걸 감안하고 봐야 하는데 후보 결정된 마당에 왜 준비가 부족한 후보 운운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부족해 보이면 같이 경쟁했던 후보들이 도와야죠.
정책도 제안하고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먼저 나서서 채워주려고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한준호 의원은 추미애 후보에게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고 이번 선거에서 몸을 불살라 도와야 합니다.
누가 봐도 ‘진짜 열심히 돕는구나’ 이런 말 나오도록 해야지 안 그러면 두고두고 욕 먹습니다..
그때는 준비 잘 하셔서 상대방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 잘하시고 서류만 계속 안보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민주당 경선 토로회 보고 걱정이 든 건 사실인데 본선 토론에는 준비기간이 있으니 철저히 준비 잘 하셔서 꼭 경기도지사되길 바래요.
준비야 지금 부족하더라도 나중에 메우면 되지만
사람은 안고쳐집니다.
잘할 줄 알았는데 정무감각이 모자라는 듯 하네요.
그런데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런 걸 구분 못 했을라구요. 우린 이 게임을 전에도 해봤는데 말이죠~
경기도 선거에서는 준비 많이 해서 나오길 바랍니다.
우리가 다 압니다.
정치인이나 이쪽에서 정치평론하는 사람들이 모른다하면
심각한 거죠.
한번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열심히 준비해서 압승하기를 바랍니다.
단순한 부채의식이 아니라 무한에 가까운 고마움이란 점에 한준호 후보가 주목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준호 후보가 추미애 후보를 이기려면 추미애 후보보다 더 많은 업적을 보여주거나
더 많은 업적을 만들 가능성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건 사실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죠
검찰개혁만 하더라도 반민족특위급에 해당하는 업적이므로...
그렇다면 한준호 후보는 추미애 후보와 싸워서 이기는 전략보다
깔끔하게 잘 싸워서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자신을 제대로 각인 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거는 마냥 이기는 게 능사가 아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