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10855
동아일보 기사이긴한데 뉴욕 타임즈 보도를 소개한겁니다.
2월11일 네탄야후가 비밀리에 트럼프를 만나서 이란 공격을 설득했다고 하네요.
정보당국도 회의적으로 봤고 부통령 포함 참모들도 대부분 반대, 헤그세스는 찬성
근데 네탄야후에게 홀딱 넘어간 트럼프가 전쟁강행
뭐 이런 시나리오 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에서 다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랫클리프 국장은 네타냐후의 계획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farcical)”고 평가했고, 루비오 국무장관도 “헛소리(Bullshit)”라고 직설적으로 비난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돌아온 밴스 부통령 역시 대규모 군사 충돌이 막대한 비용과 인명 피해를 초래하고, 중동 지역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그에 따른 에너지 시장 충격도 리스크로 지적됐다.
모두가 반대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케인 합참의장에게 “장군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었다. 케인 합참의장은 “각하, 경험상 이것은 이스라엘인들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라며 “그들은 과장해서 말한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 역시 네타냐후 총리의 말을 믿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는지를 설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 전에 이란이 항복할 것이라며 봉쇄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그럼 그 다음은?”이라고 물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와일즈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고,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내각 인사들 중 가장 강경하게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지지했다. 특히 와일즈 비서실장은 주변에 “미국이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에 휘말릴까 걱정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백악관 인사들 중 전쟁을 막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했던 사람이 바로 밴스 부통령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란 전쟁을 “엄청난 자원 낭비”이자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전쟁”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란의 정권 교체를 위한 전쟁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밴스는 미국의 군수품 문제도 우려했다. 부통령으로써 군수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이란처럼 강한 적과의 전쟁은 미국의 전쟁 수행 능력을 향후 몇 년 간 약화시킬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이란 전쟁에서 미국의 무기는 매우 빠르게 소모됐고, 전략 자산도 여럿 잃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트럼프나 가족들한테 이득이 되니까 진행했겠지요
굥치하에서는 그런게 아예 없었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