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스코, 협력사 현장직 7000명 정규직 직접고용 | 국민일보
포스코 포항, 광양 공장 조업지원 대상
포스코가 포항·광양 제철소 협력사 소속 현장직 노동자 약 7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된 불법파견 소송의 패소 부담과 잇따른 산업재해,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원·하청 구조 재편 압박에 고용 구조 자체를 손보기로 한 것이다.
7일 정부 고위 관계자와 노동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광양 제철소 하청업체 인력 가운데 현장 ‘조업지원’ 업무를 맡는 인력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될 하청 노동자 규모는 7000명 수준이다.
이번 전환은 자회사를 통한 우회 고용이 아니라 포스코가 하청 노동자를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편입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접고용 대상인 조업지원 직무는 포스코 포항, 광양 공장에서 정규직과 함께 일하는 현장직이다. 사실상 사내 하청이라는 게 노조 측 설명이다.
포스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