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미애의원님 축하드리고 여러커뮤 반응보고 불복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의 댓글이 “토론보고도 추미애찍냐” 여서 그냥 그래도 오랫동안 선거를 봐온 40대 민주당원이여서 글씁니다.
박근혜vs문재인 토론, 윤석열vs이재명 토론 때 저도 똑같은 얘기를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게 투표에 영향이 없단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토론을 보고 누구한테 투표해야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이미 누구을 투표할지 정한다음 토론을 보기때문입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상대후보가 달변으로 몰아붙이면 상대후보로 지지가 바뀌는게 아니라 상대후보를 미워하는 마음만 더 커집니다.
그래서 토론회에서는 상대후보의 지지자를 자극하지 않고 내 지지자를 강화하는 선에서 끝내야 합니다. 어찌보면 토론회 무용론이 될수도 있는데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패배한 후보는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합니다. 이재명후보가 문재인후보에게 패배후 다스뵈이다에 나와서 그때 너무 나갔었다는 취지로 반성하는 발언을 하며 재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민주당원들의 압도적지지를 받으며 2번의대선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노무현을 탄핵했던 추미애후보가 이제 다시 민주당원들의 압도적지지를 받고 경기도지사후보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원들은 응징도 하지만 용서도 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로 미래는 달라질것입니다.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그래도! 박근혜의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 겁니다.' 와 윤석열의 손바닥 왕 사건이 표를 조금은 깍아먹어서 그정도 차이까지 좁혀지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법사위에서의 활약, 대선 경선때 추미애 후보의 대인배다운 풍모가 선거 승리의 주춧돌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한준호후보도 고생 많았고, 여러모로 공부가 많이 되었길 바랍니다.
진영내 사람들의 공격이 대부분은 선의에 기반한 것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그 공격의 기저에 깔린 불안과 회의가 무엇인지 경청하여 오해는 풀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토론회는 방식을 달리하여 중간에 광고를 넣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한 시간을부여해서 각자 주장을 펴고 서로를 검증하면 좋겠습니다.
무쪼록 추미애후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선거 압승하기를 바라고요, 도정도 꼼꼼하게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방송사에서는 흥행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1대1 공격 수비 하게 판 짜고 그러는데 별 도움 안되는 형식입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겁나 열심히 그 질문에 대해 공부, 준비 많이 하고, 질문 받는 사람은 모든 사안에 다 철저히 준비하기 힘드니까 대응이 어렵죠. 질문자가 가짜뉴스 들고와도 현장에서는 대응 바로 안되구요.
전통적인 방식으로 큰 주제에 대해 미리 알려주고 각 후보들이 준비한 다음 의견을 얘기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노무현 vs 이회창 vs (권영길) 시절이 그립네요.
공영운은 토론보다 이준석이 딸 아파트 허위사실 퍼뜨리는 둥 각종 네거티브 공세가 컸죠
조중동등 언론도 합세해서 도와주고
그런 쪽으로 민감한 맘카페 공략해서
아빠찬스니 뭐니 작업하고 마지막으로
엄마까지 동원해서 눈물작전까지 함
이준석의 주특기인 교활한
잔머리 기술로 당선된거
민주당에서 당연히 이길지 알고
신경안쓴 탓도 큽니다
여론조사 넉넉히 앞서고 있었으니
정치초짜가 잔머리 9단 한테 당하는거
막아주지 못함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19대 대선 토론회의 엠비아바탑니까 같이 자폭성 발언도 그렇고 미디어에 계속 조리돌림 당할 돌발 발언만 대중, 저관여층에 남지 토론회는 아직까지도 고관여층의 주목도만 높죠.
토론하기 전에 이미 지지하는데.... 토론좀 못한다고 지지를 철회하는 일은 잘 없죠..
사면발의나... 정봉주 명팔이 발언 같은 지지자들의 뿌리부터 흔드는 발언이 나오지 않는 이상...
토론은 그냥 말잘하네.. 좀 더 준비했으면 더 좋겠다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