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는 얘기여서 반응은 크지 않았지만,
왜 미국이 가만 있는 이란을 때리는가...에서,
매해 국제 쿠드스의 날이나 이슬람 혁명 기념일 등에서
이란은 혁명 수출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즉, 최고지도자가 지향하는 국가적 목표가 혁명 수출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혁명 수출이라는 것이 도대체 뭐냐...면,
샤리아로 통치 되는 국가가 아닌 곳은
모두 수출의 대상이며, 주 대상은 이슬함의 형제 국가들입니다.
그 나라들에서 혁명 이념을 전파하여 자발적으로
샤리아에 의해 국가 통치가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됩니다.
이쯤 보셨으니 이란이 왜 헤즈볼라 등을 포기하지 않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핵은 포기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지만
그간 해온 관성이 있어서 포기 못하는 측면이 더 큽니다.
하메네이는 핵무기 개발을 인정하지 않았고,
보다 더 강경한 혁명수비대의 주요 인물들이 원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문제가 터져서 협상 하게 되었을 때
안 될 것처럼 굴다가도 결국 합의하는 것이 핵입니다.
중요하긴 중요한데... 그래서 협상 막판까지 쟁점이 되긴 하지만,
절대로 포기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반면 미사일 주권을 포기 못한다는 것은 국가의 자존심이자
실질적인 필요성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핵은 포기해도 미사일은 포기 못하는 이유입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을 깡패라 하고 새로운 악의 축이라 하는 것은
세상에는 이런 잠재적인 전쟁 발발 요인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란만을 특정하여 이렇게 대대적으로 공습할 정도인가에서...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이유도 미국의 선제 침공의 정당화 명분이 되지 못하는만큼
네타냐후 때문이라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것입니다.
지금의 이란...아니 보다 정확히...혁명수비대가 바라는 것은 혁명의 포기가 아니라
물러섬입니다. 오랜 제국의 역사를 배운 이란의 엘리트들은
때를 기다릴 줄 압니다.
두 번째가 다들 아시는...
트럼프의 언행은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면서
신뢰의 바닥을 매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러니까 잠재 된 위험 국가라 할 만한 이유가 있는 이란.
그러나 당장..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의 직접적 위협이 될 가능성의 거의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과거 대량살상무기가 없었지만 있었던 것처럼 꾸며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던 것처럼...
미국 보수의 싱크탱크가 수십 년 전부터 제언 해온 것들을
대 중국 견제 및 서반구를 중심으로 하되 에너지 및 일부는 세계에서 영향력을 놓지 않으려는
새로 수립된 미국의 전략을 ... 근본 없는 양아치가 저지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난장판입니다.
최종적인 판단... 즉, 이번에 칠지 다음 대통령이 칠지.. 이런 판단에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베네수엘라에서 되었으니
이란도 되겠지 하는...철부지 보다 못한 양아치 트럼프가 결정을 내리고 있는 형국이어서,
문제가 발발하기는 쉬워도 해결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어떤 의미가 될까요.
미국의 보수정권이 집권하는 동안에는 트럼프가 아니라 다른 대통령이 되어도,
저지를 가능성은 있었던 일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점은... 가능성일 뿐이지 꼭 한다는 것은 아니며,
한다 해도 트럼프처럼 무개념에 무계획으로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또한 양아치면서도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의 뜻대로 마음대로 움직여 주는 꼭두각시도 아닙니다.
오히려 쥐고 흔들 줄 압니다.
야는 그러니까 평생 이런 짓을 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아는 것이 있거나 신념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압박하고 흔들고... 이런 것만 아는...
이것을 전략 전술로 포장해서 거래의 기술이란 책이 나왔지만,
조금 더 편하고 실제와 가까운 것은... 양아치 짓이라는 것이고,
늘 제가 양아치라 칭하는 이유입니다.
무슨 거창한 뭔가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신뢰의 신도 없는...그냥 양아치 수법을 통치에도 써먹는 양아치라는 것입니다.
또한 더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세력에 의해 이용 당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미국의 전략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세력은 없지만,
그 틈을 노려 목적을 취하는 그룹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것이 이스라엘과 연합하는 미국내 로비세력이라는 것입니다.
당장 신뢰의 회복은 꿈 같은 이야기지만,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러시아, 영국, 파키스탄, 중국의 4자 보증으로
종전으로 가는 약속이 가능하다면,
생각 보다 이란이 더 많은 것을 양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부로 혁명을 수출하려는 짓을 포기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위험일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긴 하지만,
당장은 수그리고...있다 보면,
결국 젊은 층의 사고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시간만 더 지나면... 자연스레 신정체제는 무너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입장에서 휴전은 이스라엘 방어미사일 다시 보충할수 있는 시간이고 미국은 최대 병력과 무기를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볼수 있어 휴전 = 이란 혁명수비대 파멸이라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기 쉅지 않죠.
전쟁 재발 방지는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러시아, 중국의 중재와 보증이나,
이란 재건 사업에 미국 민간 기업들의 참여와 같은 방법으로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이나 이란이 다시 전쟁을 일으킬 의지가 없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나마 전쟁 재발 방지는 중재 방법이라도 좀 있지 싶은데,
미사일 문제는 미국이 이스라엘 찍어 누르는 거 아니면 답이 없어 보이네요.
중국과 러시아가 과연 이 전쟁의 종전을 바랄까? 하는 의문도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