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살인미수로 처벌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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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건 쏴 이주노동자 장기 손상시킨 사업주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252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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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월20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도금업체에서 타이 출신 이주노동자 ㄱ씨가 이 회사 대표로부터 어이없는 상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가 작업대에서 몸을 숙인 채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 회사 대표인 ㄴ씨가 다가와 ㄱ씨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밀착해 고압 상태의 공기를 분사한 것이다. 이 사고로 ㄱ씨는 복부가 급격히 부풀어 오르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상태가 심각해진 ㄱ씨는 사고 직후 화성중앙병원을 거쳐 수원에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바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ㄴ대표가 ㄱ씨를 입원시키는 대신 “오늘 밤 비행기표를 구해줄 테니 즉시 (본국인) 타이로 돌아가라”고 요구하며 ㄱ씨가 소속된 인력사무소 숙소로 옮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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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는 직장과 복부, 항문 등 장기 손상으로 2차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고액의 병원비와 불안정한 체류 자격 탓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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