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다느니
호들갑이라느니...
결과가 이렇다고 해서, 호들갑이라니요...ㅎㅎ
꽤나 불쾌한 표현입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많이 터지든 적게 터지든 익숙하고 둔감해질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느새 그렇게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정치적으로만 깨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런 일도 마찬가집니다.
어느 새 상황안에서 순응하고 있는 모습을 경계하는 것은,
모두가 그래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런 비중이 높아야 소비자들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기 때문이고,
전 그렇게 해왔고 할 생각입니다.
많이 터지는데... 왜 쿠팡만... 이런 소리를 하는 모습...
전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 늘 이런 생각을 하게 합니다.
유출 사태에 대한 쿠팡이 경영진의 행태가 드러나고,
많은 사람들이 분노 했지만,
실은 그간의 디테일을 지금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빠졌다가 돌아왔다는 뉴스를 보면,
변동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탈팡 했다가 돌아온 숫자가 많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액션은 취했는데, 그 액션을 취소한...
현 시점에 완전 새로 가입한 사람의 비중이 높을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그럼 계속 탈팡을 유지할 것이냐...
전 조건부였습니다.
경영진의 제대로 된 반성과 기존의 행태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각오를 보이는지.. 여부였습니다.
전 아직도 아니라고 보는데, 이후 사과한 대목에서 수긍하고 돌아선 분들이 있다면... 전 그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전 불충분하다고 보고 있었고,
작은 불편함... 아직도 감수할 의향... 있습니다.
거봐라.. 내가 이랬제. 호들갑이랬제... 라는 말들.
그러고 싶은지 묻고 싶네요.
이것도 좋게 봐줘야할까요?
마음이 복잡하더라고요
세상에 복잡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 모두에 내 생각을 그대로 다 투과 할 수 없는 현실을 전 인정하고 봅니다.
다만, 나의 기준은 나의 생각과 판단에 의한 것이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만이라도 지키려 할 뿐입니다.
그래서 알아도 모른척 맞장구를 처주고 있긴합니다
복잡한 사정이 있는거겠죠
보상금도 개개인에게는 소액이지만 회사입장에서는
설계한건진 몰라도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순이익이 떨어졌으니 꽤나 큰 타격이긴했을것 같아요
쿠팡 사건 이후 쿠팡은 안씁니다 기분이 더러워서
정부의 조사가 흐지부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불편한게 하나도 없어요. 네이버, 컬리, 롯데마트 배송으로 안되는게 없던데요?
매번 비아냥대는 분들 있는데, 그분들이 진짜 신기해요.
쿠팡에 돈받는것도 아닌데 무슨 심리인지 말이죠. 자기편도 아닌 강자가 이겨야한다는 심리인가....
처음엔 아이디까지 아예 날렸는데 가끔 어쩔수 없을때는 쓰게 되니..ㅠ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의 생각과 판단대로 하시면 되요.
자발적이어야지 남이 한다고 따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로켓만 아니면 네이버 쇼핑 검색해서 사용중입니다.
포인트 짭짤하고 넷플 제공해주는건 덤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급한 것도 드물고...미리 미리 사두면 되고. 마트도 좋고.
포인트도 듬뿍 주고~ 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