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최후 통첩 시간을 자꾸 밥 먹듯이 뒤로 미루는 것(그런 뉴스들이 계속 나오는)을 보면서, 계속 이란에 엑시트 명분 달라고 공포 마케팅으로 쪼아대는 게 넘 코미디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한편 다르게 봐야할 점이라면, 이게 대한민국엔 기회고, 그걸 잡아야 한다는 점(미국으로부터 독립하는)입니다. 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이 위기에서 주변을 잘 살펴 기회로 잡을 수 있는 건 되도록 많이 확보하고, 세계를 상대로 우리가 어떤 나라인지 제대로 인식시킨 다음(K-컬쳐 외 다른 면모, 주변에서 우릴 보는 시각이나, 상황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돼 가고 있는 느낌), 트럼프 주위에 아무도 없는 '공백 상황'이거나 구석으로 몰렸을 때, '엑시트 명분'을 똭 제시해 주면서 그걸 이끌어가는 선장 역할(어차피 트럼프는 책임 회피하고 그 정도에서 손 뗄 테니)로 '한국'을 지목하게 한 다음, 동시에 그 효과로 '전작권'이 더 빠르게 회수되는 일이 벌어지면, 과연 어떻게 될까 하고 말이죠. 뭐. 암튼. 이건 제 상상이자 바람이고, 뇌피셜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