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뇌피셜이 섞여 있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사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좋은 상품이면 남들이 뭐라 하건 선택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개인의 관점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보게 되면,
상품성 하락은 판매량으로 드러납니다.
예전에 제가 배터리를 투자 할 때 기술적으로 대비 가능한 부분과 오해에 대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해가 두어 번 바뀌는 동안 그다지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성장하는 시장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은...점유율 면에서는 축소로 이어졌습니다.
세세하게 들여다 보면 할 말이 많지만, 그 할 말은 주로 차세대 기술 및 산업 환경의 조건 변화에 관한 것이고,
이제는 슬슬 변화의 조짐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어 가는 과정 중일 뿐이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테슬라의 현실이 이와 비슷해 보입니다. 건식 전극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상품성 개선된 모델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계속 성장은 지체 됩니다. 나아질 것처럼 생각할 만한 요소를 머스크가 매번 던져 주지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지속 줄어가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선방합니다.
아마... 인구 면에서나 판매 대수 면에서나 일정 조건 이상(예를 들어 인구 500만 이하.. 이런 곳이 있다면 의미가 약하니)
기준에선... 듣기로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게 선방 중인 것으로 압니다.
즉, 상품성을 올리기 위한 기술적인 이해 및 조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갖고, 그것을 이야기 하며,
문제가 있는 것을 바꾸자는 토론은 결국 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긍정적일 수 있고,
실제 국가 정책이나 산업 현장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더욱 좋은 일이겠지만,
(예를 들어 제가 예전 보다는 덜하지만 종종 제가 글을 올리는 특허 침해 라이센스 관리 같은... 중국 기업 대상으로 여러 건이 줄 승리 중에 있습니다)
당장의 드러나는 현실은 중국 배터리가 한국 보다 더 많이 팔리고, 점유율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의미 있는 조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 중일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현상으로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테슬라에 대입하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나아질 부분들이 보인다고 그것을 미리 지지해주는 것은 투자자나 그러한 것이지
소비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당장의 현실은 상품성 저하로 판매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이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을 보면...
대개 애플과 같이 뭔가 좀...브랜드 충성도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
혹은 현 시점에 국내 소비자에게 트랜디하게 어필이 잘 되었다는 점?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경향이 보입니다.
맞습니다. 본문에 그렇게 적었어요.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선 알 필요가 없고,
그저 판매량에 관심 있는 경우에 한한 이야깁니다.
1. 신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특성.
2. 중국산은 아직 사고싶지 않음.
3. 독3사 한물감.
4. 현기차 불신.
뭐 이정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중국차를 믿지 못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자율주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테슬라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보니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상품성은 기술적인 부분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과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등 모든 것을 다 포괄합니다.
음... 미장의 중기 조정이 마무리 되면 테슬라 투자도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아직 적정 시점은 아닌 것 같지만...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은 전 없는 상태고,
그저 옵티머스 사업을 관찰해 가면서...
머스크의 말처럼 다 되진 않을 거라고 보는 것이 제 견해이긴 한데,
옵티머스 사업이 머스크 전망의 반의 반만 되어도... 상당히 의미 있는...꽤 큰 성장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재도약을 위한 움추러 있는 상태인데, 그 재도약의 주인공이 전기차가 아니라 로봇이라 보는 견해입니다.
좋다는것..?이 핵심 같아요.
정말 중국산 브랜드들의 인식이 대중화로 스며들고
중국본토나 동남아처럼 중국차들이 다 진출하고나면
그때도 과연 테슬라가 지금 같을까 싶긴 합니다.
전 중국 출장 다니면서 중국 차 변화에 충격먹은 1인입니다..
저도 중국차의 기술력에 대한 의심은 이제 없어졌습니다만...
백도어에 대한 의심 때문에 중국차를 못 사겠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잘 팔리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은 워낙 판매량이 적은 상태에서...올라가는 것이니 무게감이 크진 않지요.
다만, 다음 분기에도 다다음 분기에도 성장한다면 의미를 부여하기 좋겠죠.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전체 판매량이고,
전기차 시장이 비록 과거처럼 급성장까진 아니어도
상대적으로 그러 할 뿐 나름 의미 있는 성장은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어 드는 식이라는 것은
그 조금의 줄어듬이 문제가 아니라 성장에 기대치를 더한 줄어듬이어서,
이 판매량 감소의 그렇게 가벼운 의미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긴 합니다만,
전기차 전체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이니
상대적으로 보면 전기차 시장 내에서의 점유율 하락이자
아이스+ 전기차 모두 포함한 점유율 포함 양면으로 하락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다른 나라에서도 팔면 장난아닐거 같지만,
유독 왜 한국만 그렇게 저렴하게(?) 파는지는 잘 이해가 안가요. 천만원씩은 싼거 같아요.
그것만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것이... 그 중국보다 싸요.
음... 같은 생각입니다만,
이제 옵티머스가 어떻게 진행 되는가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 관찰할 가치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수년째 신차는 뒷전이고
자율주행완성-로봇택시-AI연계-옵티머스에 주력하고 있죠. 소형SUV와 대형SUV신차를 내놨으면 판매대수 성장을 지속할수 있었을것이나 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코로나, 우크라이나전쟁, 바이든의 정책적 배제, 트럼프의 보조금폐지도 영향이 크긴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자율주행완성초입에 다다를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당한 변화가 있을겁니다.
무감독 자율주행이나 로봇택시만 해도 엄청난 잠재력이 있거든요. FSD는 무감독에서 진정한 가치가 발생하며, 로봇택시1대운영은 50대~100대판매와 마진이 비슷합니다.(1년에 4~6만달러마진가능×사용연수)
도로에 깔린 테슬라차 수백만대는 허가되면 즉시 로봇택시로 바꿀수 있죠.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현기차는 테슬라에 상품성으로는 비비기 힘들고 폭바나 BMW가 성장하면서 일부 파이를 빼앗아가는 분위기죠.
그리고 그동안 테슬라 천하였기 때문에 점유율이 하락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죠.
테슬라가 소품종이어서 점유율 하락은 더더욱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테슬라 차의 상품성이 나빠서 그렇다라고 보기에는 어렵죠.
어찌됐든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키플레이어가 될 겁니다.
예를들어서 모델3는 해외에선 2017년부터 팔리던 차인데요, 출시된지 9년 된 차량이고 외형적으론 페이스리프트 한번만 된 차량입니다. 초창기에 모델3을 타던 사람들은 하이랜더로 업그레이드를 할까요 아니면 아예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로 옮겨탈까요? 물론 하이랜더로 가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생김새가 다른 타 제조사의 전기차 모델로 갈아타는 사람들도 꽤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리비안이나 루시드쪽 성장세가 높은거겠죠.
테슬라가 진지하게 자동차 회사로 남아있길 바란다면 지금쯤 모델3/Y 풀체인지 모델이 위장막 쓴 채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고 보는데요, 전혀 그런 루머를 못본거 같아요. 특히 최근에 모델S/X 라인업들을 단종시킨걸 보면 모델 3/Y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만해도 지난달 이번달 편도 800킬로, 편도 500킬로를 왕복 (1600킬로+1000킬로) 했는데 고속도로만 나가보면 전기차 씨가 말라요. 정말 6시간 운전하면서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한대도 못봤습니다.
여기서부터 아웃이죠. 그냥 동네 출퇴근 차가 현재로선 전기차 가치의 최대치. 이러니 판매량은 늘수가 없고 특히 고가모델은 출시조차 못하는겁니다. 누가 고속도로도 못나가는 차를 대당 1억씩 주고 삽니까?
그래서 전기차를 산 사람이 하이브리드 차를 한대 더 사는 일이 속출하고 있죠.
제목과 내용에 다 있습니다.
'현실은' 이라고 제목을 정한 이유는 당장의 현실적 판매량 하락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차 만드는 회사로만 보지 않는다는 의미는,
테슬라의 '미래'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당장의 현실을 말하면서,
또한 그 미래에 관해서도 일부 얘기하고 있습니다.
26년 1-3월 3달동안 미국에서 모든 테슬라 모델 다 합쳐서 112000정도 팔았다고 예측되는데 한달 4만대가 안됩니다. 참고로 여기저기서 조롱하는 혼다가 CRV하나로 3월달에 미국에서 4만대를 넘게 팔았어요.
테슬라는 이제 대마불사니 망하는 일이야 없겠죠. 근데 앞으로 몇년간 미래가치 말고 실제 수익이 늘어날 건가? 그건 잘 모르겠네요.
한국마저도 그 늘어나는 판매량 전세계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고 한국이 그렇다고 전기차 시장의 미래가 밝은곳도 아니죠. 많은 나라들이 전기차 시장자체의 침체를 예상하는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까는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AI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트리거인데 그 AI가 지역의 전기를 어마무시하게 잡아먹으니 가정용 전기차 충전인프라 성장을 지체시키고 있죠.
일단 fds 가 유럽에서 승인이되면 다시 상승할 듯 합니다. 4/10일로 예정이되어 있는데 과연...
주주로서 기대 중입니다.
전 거의 다 팔고, 쪼금 남아 있습니다.
그 조금이라는 게... 너무 조금이라 없는 셈 치고 있네요.
그냥 관찰 용도 정도로...
음...이번에 돌려 세울지.. 아니면 더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제 견해는 조금 다릅니다.
진정한 상승세로의 전환은...
로봇택시, 옵티머스가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는...
즉, 얼마간 매출이 더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테슬라의 진정한 미래를 로봇택시와 옵티머스라 보는 투자자의 기대 전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올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