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천년봉이아빠님 선생님.. 전혀 뜬금없는 댓글이긴 합니다만.. 혹시 고만하이소 이말이 TK사투리인가요?
다른게 아니라 요새 인터넷에서 안녕하시소. 대구 경북 사투리 유튜브 보다가 비슷한 말끝인 것 같아서 문득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McWin
IP 211.♡.180.90
04-06
2026-04-06 2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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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우스님 TK PK 안가리고 쓰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우리장군이
IP 125.♡.176.4
04-06
2026-04-06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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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우스님 경북 안동 태생 부친 영주 태생 모친 사이에 대구 대명동에서 태어나서 부산 민락동에서 42년째 사는 TK 인토네이션 PK 인토네이션 스피킹은 유창하지 못해도 리스닝은 지역구분 가능하고 서부경남 동부경남 구분합니다. 근데 고마하이소란 말이 하등 문제없어보이는데 왜 문득 궁금해지셨나요? 문득 궁금해져서요. 이상하다 싶으심 뭐 예전 글 봐주셔도 됩니다. 문득 궁금하네요.
@우리장군이님 다른뜻은 없습니다. 요새 유튜브에서 TK사투리 강좌(?) 같은거 보다가 문득 "안녕하시소" 이런 말처럼 소.. 로 끝나는게 경상도 사투리 인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혹시 불쾌하셨다면 미안합니다)
따로 작성글에서 올리긴 했는데.. 그냥 주변에 라이트 하게 이런거 여쭤볼 경상도 분이 없어서 한 번 여쭤본 글입니다. (전혀 글 맥락과 상관없이 여쭤보긴 했는데 너무 구구절절히 쓰면 또 그럴 것 같아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우리장군이
IP 125.♡.176.4
04-06
2026-04-06 2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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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우스님 안녕하시소?는 뭔가요? 안동영주권 경북 북부에서는 안녕하니껴? 하시니껴?라고 사용한다 칩시다. 경남권에서는 안녕하신교? 안녕하십니꺼?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시소 이건 무슨 시소입니까? 아무리 한길이 TK친구라도 안녕하시소는 네이티브라면 안쓰는 인삿말인데 지금 만들어내신건가요? 대구 경북 사투리 유튜브라는게 있긴 하긴 한건가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54년생 안동태생 부친 59년생 영주태생 모친 사이에서 80년대 초반에 대구에서 태어나 80년대 중반에 부산에서 지금까지 살며 TK 유교꼰대 가족분위기에 명절이다 방학이다 안동에서 살아 양 지방 사투리에 나름 밝다면 밝은데 안녕하시소라니.. 알고리즘에 그런 외계어 채널이 등장한다면 시청 의도가 문득 궁금해지는데요.
@라디우스님 그러시죠? 저도 그런 의도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장 유홍준 선생께서도 문화유산답사기 3권즈음부터, 즉 2000년대 초반부터 알리고 싶어하셨던 ‘능교형’과 ‘니껴형’에 조금만 관심있었다면 친숙할거 그 차이이니까요. 아, 관계없는 충북의 노영민 이야기에 제가 급발진해버렸네요. 말씀 주신 경상도 사투리, 영상 보실 필요 없이 부겸이(5-60대 대구 사는 제 ‘아지아’는 2010년대부터 김부겸 후보 이렇게 부르셨죠. ‘아지아’ 검색해보시면 경상도 사투리에 푹 빠지실겁니다. 찡끗.)의 지역 유세와 전재수 의원의 유세 내지 인터뷰 들어보시면 그 매력을 알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앗차차. 두분 모두 응원도 부탁드릴게요. 부산, 대구… 한이 서리다 못해 맺히다 못해 눈물겨운 지역이니까요!!
라디우스
IP 114.♡.158.100
04-06
2026-04-06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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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장군이님 좀 딴얘기지만 부산분들한테 "우리하다" "우리하게 아프다" 이런 말 했을 때 이야기가 잘 되서 비슷한 느낌으로 여쭤봤는데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무쪼록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우리장군이님 안녕하시소가 틀린 사투리 아니고 실제로 어르신들 종종 사용합니다. 안동 네이티브 사투리에 인근 봉화나 녹전같은 인근 지역 다 섞여서 쓰면 70년 초반생인 저도 잘 못알아들을 때 많습니다. 조금 더 예를 든다면 안동 도산면 같은 곳은 특정 성씨 씨족 말투 + 근처 소작농 어르신 말투가 섞이면 그 동네 출신 아니고는 안동 사람도 못 알아듣습니다. 안동시 도산면인데도 말이죠 경북 북부 지역만 해도 면적만 보면 서울보다 더 넓은 거의 대부분이 산촌인데 농가는 띄엄뜨엄이니 억양조차도 인접한 동네 따라 다 다릅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경북인데도 강원도 억양이죠. 제가 80년대 생들보고 우리때는 아저씨 식사하셨습니까를 아제 진지찡갔니껴라고 했어라고 하면 처음 듣는다고들 합니다. 여기에 아버지는 안동인데 어머니가 대구 이남이면 아제진지찡갔능교로도 바뀝니다.
그러니 안동시 중 시내 인접 지역, 영주시 정도면 사투리가 상대적으로 심한 동네가 아니라서 님께서 못들어본 사투리도 많이 있을 수 있다는겁니다.
우리장군이
IP 125.♡.176.4
04-09
2026-04-09 2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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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신랑님 아 그런가요? 저도 아버지 고향이 안동시 예안면 안동권씨 집성촌이었고 지금도 간혹 찾아갑니다. 예안면 태곡리 문미 근처인데 거기서 차를 타고 10분이면 도촌에 도착하는 그런 지역입니다. 영주시에서도 순흥면 정도니까 저렇게 급발진 했다는 말씀 드리구요.
임종석도 그렇고.. 전해철도 그렇고..
문재인 정부에서 한 자리 해먹은 인간들은 그렇게 고관대작 누려놓고서는
아직도 욕심을 못 버리는지 원.. 대단하네요
혹시 고만하이소
이말이 TK사투리인가요?
다른게 아니라 요새 인터넷에서 안녕하시소. 대구 경북 사투리 유튜브 보다가 비슷한
말끝인 것 같아서 문득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문득 "안녕하시소" 이런 말처럼 소.. 로 끝나는게 경상도 사투리 인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혹시 불쾌하셨다면 미안합니다)
따로 작성글에서 올리긴 했는데.. 그냥 주변에 라이트 하게 이런거 여쭤볼 경상도 분이 없어서
한 번 여쭤본 글입니다. (전혀 글 맥락과 상관없이 여쭤보긴 했는데 너무
구구절절히 쓰면 또 그럴 것 같아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54년생 안동태생 부친
59년생 영주태생 모친 사이에서 80년대 초반에 대구에서 태어나 80년대 중반에 부산에서 지금까지 살며 TK 유교꼰대 가족분위기에 명절이다 방학이다 안동에서 살아 양 지방 사투리에 나름 밝다면 밝은데 안녕하시소라니.. 알고리즘에 그런 외계어 채널이 등장한다면 시청 의도가 문득 궁금해지는데요.
뜬금없이 여쭤봤는데 제가 실례를 한 것 같네요.
아, 관계없는 충북의 노영민 이야기에 제가 급발진해버렸네요. 말씀 주신 경상도 사투리, 영상 보실 필요 없이 부겸이(5-60대 대구 사는 제 ‘아지아’는 2010년대부터 김부겸 후보 이렇게 부르셨죠. ‘아지아’ 검색해보시면 경상도 사투리에 푹 빠지실겁니다. 찡끗.)의 지역 유세와 전재수 의원의 유세 내지 인터뷰 들어보시면 그 매력을 알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앗차차. 두분 모두 응원도 부탁드릴게요.
부산, 대구… 한이 서리다 못해 맺히다 못해 눈물겨운 지역이니까요!!
무쪼록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안동 네이티브 사투리에 인근 봉화나 녹전같은 인근 지역 다 섞여서 쓰면 70년 초반생인 저도 잘 못알아들을 때 많습니다.
조금 더 예를 든다면 안동 도산면 같은 곳은 특정 성씨 씨족 말투 + 근처 소작농 어르신 말투가 섞이면 그 동네 출신 아니고는 안동 사람도 못 알아듣습니다. 안동시 도산면인데도 말이죠
경북 북부 지역만 해도 면적만 보면 서울보다 더 넓은 거의 대부분이 산촌인데 농가는 띄엄뜨엄이니 억양조차도 인접한 동네 따라 다 다릅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경북인데도 강원도 억양이죠.
제가 80년대 생들보고 우리때는 아저씨 식사하셨습니까를 아제 진지찡갔니껴라고 했어라고 하면 처음 듣는다고들 합니다. 여기에 아버지는 안동인데 어머니가 대구 이남이면 아제진지찡갔능교로도 바뀝니다.
그러니 안동시 중 시내 인접 지역, 영주시 정도면 사투리가 상대적으로 심한 동네가 아니라서 님께서 못들어본 사투리도 많이 있을 수 있다는겁니다.
뭐 그럼 80년대 생이 인사드리고 떠납니다. 아재요 지나가시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