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님에 대한 호오는 뒤로하고,
조국 대표님 요즘 참 외로워 보입니다.
국힘 당선 제로와 민주당과 불편해질 까봐, 보궐 선거 출마지도 마땅치 않아보이고요,
어디가 되었든 이제 두달 남짓 시간이 남았으니,
빨리 결정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조국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은 분들도 계시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분명하지만
훌륭한 자원이고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차기를 이야기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은 뒤로하고
좋은 후보야 많을 수록 좋고, 적당한 경쟁은 흥행에 도움이 되니까요.)
조국 대표가 요즘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제 기억으로는 예전 부터 필요성을 이야기 해오셨고,
나름의 소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필요성을 공감했지만, 요즘은 생각이 좀 달라지긴 했습니다.
물론 충분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선거구제 개편에 뜨뜨미지근 하고,
자세한 내막이나 당내 사정은 저 같은 범인이 알수 없으니
기사나 sns를 통해 유추할 뿐인데
선거구제 개편 삼보일베 행사에 참여한 인원도 12석 정당이라기엔 참여인원이 지나치게 적어 초라해 보일 지경입니다.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도 별 관심이 없어 보이네요. (인스타 한번 싹 돌았습니다.)
몇몇 분들은 게시물 한두개 올리셨고,
아예 게시물도 안올리는 분들은 어찌봐도 좋게는 안보이네요.
당에서 당대표가 발벗고 나서서 추진하는 일인데 이렇게 까지? 라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조국 혁신당이 처음에 창당 할 때부터 우려하던 부분이 많았는데,
눈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보니.. 씁슬하네요.
과거 처럼 또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기롭게 해쳐 나가시길 바라며 과거처럼 괴로움과 인간적인 상처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무 감각이나, 선거구제 변경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려는게 아닙니다.
또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 같아 보여서 안타까움에 적어봅니다.
속마음을 솔직히 말하자면, 검찰 개혁 때 목소리 내던거 반만이라도 이야기 해야하지 않나? 싶고
지금 아무 말도 행동도 없는 의원들 보면 진짜 꼴베기 싫습니다.
글쓴분께서는 아래 대댓글에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너무 따로노는것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조국 대표 본인 네임밸류로 만들어준 12석 의원들조차 컨트롤 못하고 리더십을 발휘못하는데, 어떻게 큰 일을 할까요??
정치와 어울리지 않는 분입니다. 한때 지지 했었지만 솔직히 어떨때는 잘생긴 안철수 아닌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만의 진정성과 순수함은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보편적인 시민들과 얼라인이 전혀 맞지 않고, 혼자만의 세상에 갖혀 사시는듯합니다.
강남좌파로서 학자로서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더 존경받고 가족의 불행또한 없었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걸 부인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다만, 조국과 조국 혁신당이라는 이름 아래에 모였으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당론인 선거제도 개편에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도높은 말은 하고 싶지 않았고 현실이기도 하지만, 일부는 조국을 이용하는 기회주의자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영님과의 차이라면, 저는 아직 조국 대표가 현실 정치에 직접 발을 담근 기간은 국회의원 임기 1회가 지나지 않았으니, 다음 총선까지는 비판은 하더라도, 비난은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지요.
모두가 서사를 부르짖으며, 조국은 정치를 해야 한다고 외칠 때
제발 좀 가만 두자고, 가족과 함께 피흘리는 조국에게 지금 정치를 하라도 등을 떠미는 것보다 상처를 추스릴 시간은 주어야 하지 않냐고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제가 조국 대표를 그래도 총선까지는 지켜보는 이유는 부족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가족과 본인이 난도질 당한 후 정치 일선에 발을 디딜 때 복수 보다는 공익을 생각했을 거라는 믿음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도 있습니다.
갈라치기 한다고 딱히 이유도 말하지 못하며 뭐라하는 분들도 계시고, 조국은 정치하면 안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존중받아야 하는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나 주장이 옳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조금은 시간을 두고 지켜 보고 싶네요.
우리가 모르고,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조국 대표보다 더 못한 정치인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많지 않을 것 같네요.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09539?sid=100
선거구제 개편은 늘 선거 전에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소규모 정당 입장에서야 선거 때 이야기 하는게 그나마 홍보(?) 효과도 클 것 같구요.
지지율이 낮다는 한계는 분명하지만,
그래도 당론일텐데 의원들도 너무 관심 없는거 같아서요.
중대 선거구제로 바꾸어도,
개혁 신당 만 좋은일 시켜준다는
시뮬레이션 나올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소선구제를 계속 유지할 것 같네요.
본문 글이 선거구제 개편이 중심은 아니지만,
저도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보다 더 극우정당 출현 가능성도 높고
AI나 피지컬 AI가 현실로 더 다가온다면, 의사 결정을 더 빠르게 해야 하구요.
아무래도 소수정당이 많아지면, 의사결정에 시간이 더 필요할텐데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는 편입니다.
얼마전에 서사에 대한 글을 쓰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서사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기가 자연인 조국의 상처를 바라보지 않으며 쓰기 시작해서요.
소수정당의 한계가 분명히 있고, 저는 선거구제 개편은 시기 상조라 보지만
조국 혁신당이 조국 대표가 하는 일에 좀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네요.
조국 대표의 전성기(?)는 아이러니하지만 조국 대표 본인이 핍박받던 시기 ~ 조국혁신당 창당까지의 시기에요.
이 시기까지는 민주당 코어지지층조차도 대다수 '차기이재명 차차기조국' 이라는 말을 해도 거부감을 전혀 가지지 않았어요.
보수진영 지지층의 조국에 대한 비호감과 별개로, 민주진영 지지층은 대다수 조국에 대해 호의적이었죠.
민주진영 지지층 대중들이 다들 조국 대표를 지키겠다 대통령 만들겠다 나서고, 오죽하면 지민비조라는 말이 먹혔어요.
근데... 그 어렵다는 정계개편으로 제 3당을 출범시키고 2년이 지났는데... 정작, 조국 대표의 위상은 하락하기만 하고 있어요.
정치인은 지지율이나 인지도나 위상이 정체되어있어도 문제인데,
조국 대표는 그 어렵고 성공 사례가 몇 안된다는 정계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룩해놓고...(심지어 본인 이름을 단 정당 창당으로 정계개편...)
그 영향력을 본인의 위상으로 환전 못하고... 마냥 시간과 정치력을 낭비하고 있고, 민주진영 지지층의 조국 대표에 대한 비호감은 올라가는 분위기에요.
저 개인적으로 조국 대표도 민주진영의 소중한 자산이고, 능력과 역량과 커리어와 백그라운드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부족해보이던 권력의지도 요즘은 종종 보여주고 있고요.
하지만, 정작 본인의 위상이 하락하고, 조국혁신당이라는 제 3당의 정치적 영향력이 그저 낭비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점은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조국 대표와 조국혁신당이 이제 명확한 선택을 해야 하는 지점에 왔다 생각합니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별개의 제 3당으로서 진짜 독자적으로 자립하는 길을 걸을건지, 아니면 강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듯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품으로 다시 흘러들어갈건지... 명확히 선택을 해야 한다 봐요.
이게 명확하지 않고 두루뭉술하니까, 그 어렵다는 정계개편을 통한 제 3당의 산파가 되어 놓고도,
되려 정치적 위상은 점점 하락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지금처럼 지속되면 시간만 낭비될 거 같습니다.
조국 대표에게 부족한 건 증명의 시간이 아니라, 결단 아닌가 싶습니다.
조국 대표가 더 큰 것을 쥐려면 손에 쥔 것을 미련없이 놓든, 아니면 이미 쥔 것을 죽을 각오로 노력하며 크게 키우든... 둘 중 하나는 결단을 해야 해요.
선택의 시기는 진작에 왔는데, 이걸 결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는게 문제라 생각해요.
그리고 되도 않는 sns는 관뒀으면 싶습니다.
일단 이번 선거에 대한 결정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큰 틀에서 더 달라질게 없어보여요.
증명의 시간에 결단도 포함되겠죠.
그 결단을 위해서는 주변 참모나 당직자, 소속 의원들이 힘과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데,
솔직히 다들 잿밥에만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제 3당으로 자립할 생각이라면 민주당과 죽어라 경쟁을 해야하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합쳐질 생각이라면 민주당과 좋든 싫든 협력을 하고 합칠 길을 찾아야해요.
근데 당의 산파이자 대표인 사람이 이 부분에서 두루뭉술하고 결단이 없으니, 소속 인사들은 당연히 좌충우돌 좌고우면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애매한 스텐스로 양쪽의 이익을 다 취하고 싶은것 같지만, 현실은 양쪽에서 다 까먹고 있는거에요. ㅠㅠ
모든 정치인들에게 1순위는 자기 생존이에요. 그리고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타이틀이자 목줄은 정당이고요.
근데, 그 정당의 산파이자 대표가 정당의 존립에 대해 2년이 넘는 기간동안 명확한 방향성이 없고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두루뭉술해요. 특히나 이번 합당 논의 과정에서 조국 대표의 애매모호한 모습은 그 문제를 더 크게 키웠고요.
저 개인적으로 조국혁신당 내에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 몇몇이 있지만,
지금같이 결단이 되지 않고 두루뭉술한 상황에서는... 다들 생존을 위한 각자도생으로 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안타깝고요.
그가 살아온 배경때문인지 현실감각도 부족하고, 눈치도 없고, 방향성 또한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학습효과가 부족한걸로 보아, 더 나아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에게 충분한 시간이 부여되었다고 봅니다.
본인의 명예를 지키시려면 정치를 그만 두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한동훈은 출마 안한다에.. 500원을 걸겠습니다!
직접 지역에 내려가서 대중과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당장 눈에는 안보여도 그런것들이 모여서 힘이 됩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 대한 존중을 보이고 적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제발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여조를 돌리면서 간보지 말고,
그냥 본인이 원하는 철학에 맞춰서 당당하게 추진하기 바랍니다.
과거의 정치인과 같이 행동한다면 새로운 시대의 인물로 인식하지 않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이 글의 목적이 SNS 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 하려는건 아닙니다만,
그 부분에 문제가 크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긴 하네요.
말씀하신 부분들 공감 합니다만,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너무 따로 노는 것 같아서,
그 지점이 안타깝다는 내용입니다.
지역 활동은 조국 대표가 가장 열심히 하고 계시는 걸로 보이고,
본인 철학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당 소속 정치인들은 관심 없어 보여요
저 역시 조국 대표의 많은 책을 직접 사서 읽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조국 대표가 사면되고 나서 진정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길 바랬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기대를 버렸고, 조국 대표는 그냥 그저 그런 정치인 중의 하나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따로 논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해석 가능합니다.
비례대표로 뽑힌 의원들로서 개별 본인들의 활동을 극대화하여 당의 지지을 올려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많은 방송활동을 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좋은 점과 나쁜 점 모두 노출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조국 대표가 없을 때와 달리 돌아왔을 때 상황이 바뀌어야 했지만 개선된 것은 없습니다.
즉, 조국 대표는 당의 대표 나아가 미래 세대 정치인으로서의 리더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당원들의 활동이 한 번 줄었다가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의 철학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첫째, 대중과 공감해서 아젠다를 끌어가야 하는데 전혀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합니다.
즉, 이 아젠다가 왜 지금 필요하고 앞으로 중요한지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 선명성을 강조하다 보니 자꾸 민주당과 대립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설득을 위한 아젠다 셋팅이 아닌 공격을 위한 아젠다 셋팅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 조국혁신당이 어느 포지션에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노회찬을 잃고 정의당이 그러했듯이 조국혁신당도 지금 본인이 위치해야 하는 곳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넷째, 야당의 위치와 여당의 위치를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여당은 민주당 하나가 맞지만, 대중은 조국혁신당도 같은 여당으로 인식합니다. 그렇기에 야당으로서의 비판이 아니라, 여당으로서의 대안을 이끌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민주당도 동일하게 욕을 먹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대통령이라는 든든한 방파제가 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높은 지지율을 지탱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민의x의 헛발질도 한 몫 할겁니다.)
다만 제가 외로워 보인다고 글을 작성한 이유는 정치인이 자기정치를 안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다만 조국 대표의 정치인으로써의 능력과 리더쉽은 별개로 하더라도 쓴소리 하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
당론인 선거구제 개편에 1도 신경안쓰는 의원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당대표가 3보 1배와 같은 행사를 한다면, 얼굴이라도 비춰야죠.
지금 행동들은 삼키고, 쓰면 뱉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저도 sns 문제는 공감하는 부분입니다만,
sns 문제를 이야기 할 때에 참모진도 자유로울 수 없겠죠.
다만, 이 글은 sns 문제를 말하려는건 아니고요
조국 대표 활동하는 것에 비해
주요 당직자나, 소속 의원들 그리고 조국 대표가 다 따로노는 것 같아서요.
소수 정당이면 그만큼 단결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그런게 안보입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창당한 정당 조차 컨트롤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이라서 뭔가 정치라는 어울리지 않는 곳에서 어색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네요
다시 학자로 돌아가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학계에 있을 때에도 적던 크던 오랜기간 기여한 부분이 있고,
현실정치를 시작하고 국회의원 임기 1회는 다 채우지 못했으니
다음번 총선까지는 판단을 유보하는 중입니다.
조국 대표에 대한 부분은 차치 하더라도, 참모진 문제도 심각합니다.
참모진이 없는것 같아요.
이 글이 빈댓글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요즘 메신저와 메시지를 구분하지 않고 낙인 찍는 분들 많은데
진짜 한심해 보이긴 합니다.
하는 행동이 그렇게 욕하는 2찍이랑 다를게 뭔지 모르겠어요.
유시민 작가 조국 전장관 김어준 총수 등등
딱히 그렇지 않다고 항변해봤지, 소용도 없을 것 같구요.
다만 저는 하고 싶은 말을 공론장에서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할 뿐이고, 그만큼 다른 분들도 같은 기준으로 바라볼 뿐입니다. ^^
얼마 남지 않은 주말 즐거이 보내세요. ^^
당시 당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말은 일견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칙을 따지면, 그게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는건 조국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라 생각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연인 조국과 정치인 조국의 차이라 봅니다.
그래도 저는.. 정치인 조국에 대해서는 다음 총선 때 까지는 유보 상태로 지켜 보려합니다.
과거 열린민주당은 3개의 의석으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하다가 당당히 민주당과 합당하기도 했고, 현재 1석 뿐인 용혜인 의원의 기본소득당도 자신의 위치에 맞는 주장과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죠.
민주당에 비하면 12석은 초라해 보일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에 각 의원 개개인으로 보면 일당백을 하는 분들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12명의 의석을 가진 정당의 사령탑으로서 어떻게 포지셔닝해서 효과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은 수장의 결단과 행동에 달렸다고 보여집니다. 잼프의 과거 당대표시절을 둘러봐도, 대선에 가까워갈수록 힘을 얻기는 했지만, 그 역시 당내에서 지지받는다기보다는 당원들의 힘을 의지해서 뚜벅뚜벅 걸어온 면이 있습니다.
조국대표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하는 듯 보이나, 그 소통이 임계치에는 이르지 못하고, 알듯말듯한 이야기들로 오해를 사는 일도 많죠. 상대방이 절대악인 시대에서는 싸울 대상이 확실해서 그도 말하는 것마다 반드시 필요한 말이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좀 더 힘을 보탤 때는 힘을 보태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필요할 땐 당위성 있는 부분을 잘 살펴서 시기적절하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좀 더 외롭지 않게 힘을 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스스로 그 외로움을 극복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적었듯이 내부의 사정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조국 혁신당 의원들의 인스타를 하나하나 전부 봤습니다.
당론에 해당하는 정치개혁과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 이렇게 안도와주나? 이렇게 관심이 없나? 싶은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적어도 당이라는 한 울타리에 있다면 동의하는 당론이 아닐 지라도 소속 의원이라면 지금보다는 더 조국 대표에게 힘을 실어 주는게 좋아보입니다.
당의 방향을 모르고 합류한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제가 틀렸을 수도 있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보이는게 그것 뿐인데요.
시간이 지나 이 과정이 조국 대표에게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겠지만, 그 때 참 외로웠다 라는 기억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국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던, 본인의 몫이겠지만,
적어도 자연인 조국으로는 더 행복했으면 싶습니다.
각각의 의원들은 전문분야에서 역할을 잘하고있고요.
민주당이 여당이라서 논란거리가 생길까봐 주춤할때 조국혁신당에서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목소리를냅니다.
전 민주당을좋아하지만 조국혁신당이 잘되기바랍니다.
부정, 사익추구 라는 절대적인 기준에서야 당연히 잘못이 없지요.
다만 시각에 따라 몇몇 분들은 잘하고 있다. 또 몇몇 분들은 정무감각 없다. 결단력이 없다. 등등의 의견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양쪽 의견이 너무 획일화 된 것 같습니다.
사안을 좀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조국 대표는 아직 현실 정치 경험이 짧으니 적어도 다음 총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입니다.
정치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따라서 비판을 할 때는 깐다고 욕먹고, 한쪽은 기대하지 말라는 말도 듣습니다.(어 허허허 ㅜㅜ)
조국 대표와 당에 대한 기대가 컷기에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것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이해민 의원님의 경우 뉴스와 기사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자기 자리에서 잘 하시는 것 같더군요.
다만 벌써부터 잘한다 못한다라고 단정 짓는 건 좀 섯부르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혁신당이 합당을 하던, 안하던 역활을 잘했으면 하는 바램은 당연히 있구요.
욕을 먹던 어쩌던, 조국 대표에 대한 저 나름의 기대와 미안함이 있으니
비난이 아니라 따스한 시선으로 비판은 해보려 합니다.
자연인 조국이 행복하길 바라지만, 정치인 조국이 잘되길 바라며 비판을 하는 저같은 사람도 계실테고
또 필요할 것 같아서요. ^^;;;
대통령이 너무너무 잘하셔서,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도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잼이야 뭐.. 현대 정치사에 획을 긋고 기대 수준을 확 올리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차기나 차차기를 노린다면, 학자보다는 현실 정치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선택님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조국 대표와 조국 혁신당의 몫이고, 그에 따른 결과도 받아 들여야 하겠지요.
음.. 말리는 사람이나 쓴소리하는 충신(?)에 존재에 대해서는 저도 상당부분 의구심과 아쉬움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드러나지 않았고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조국 대표보다 더 나쁘고 못된 사람 얼마나 많겠습니까?
지나온 삶의 궤적을 보면 그래도 조금의 기회는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난이 아닌 비판 글을 쓰는데, 양쪽에서 욕을 먹으니 좀 억울(?) 한면이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제 생각이 그런 것을요.
못마땅한 부분이 많으시겠지만, 넓은 아량으로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 보시지요.
아직 현실정치 한지 국회의원 임기 1회도 다 못채웠습니다.
쓰는 동안 주말이 지나갔네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