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KNN 스튜디오에서 민주당 부산시장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전 의원은 민주당 유일 부산 3선 국회의원이자 해수부 이전 성과를, 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영입한 인재이자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자신의 실행력과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해수부 부산 이전을 이뤄냈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 때 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공약을 통째로 만들고 국정과제와 세부 추진 과제에 전부 반영했다. 이 노하우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으로 가야 한다는 큰 방향성은 함께 공유했지만, 구체적인 전략에선 차이를 보였다. 전 의원은 해수부 이전 3개월 만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부경대학교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 부산에 신설 법인이 3개월 연속 늘어나는 등 가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해양수도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 완성, 차질없는 해사법원 설치, HMM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기업 본사 이전, 50조 원의 규모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 4가지에 집중해 (해수부 이전의) 긍정적 변화를 부산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조선·국방과 제조업에 AI를 결합하고 산업 대전환을 만들어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서울대병원급 의료 인프라 구축, 글로벌 관광·디지털 금융 육성까지 더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또 북항을 중심으로 해양수산부 신청사·해운물류 대기업·동남권투자공사를 집적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전재수가 워낙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지라 결과는 보이기는 하지만, 이재성은 나중에 별정직인 부시장에 기용해도 충분히 잘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