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만에 맘에 들어온 이성이 있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마지막 연애 이후로 가정사로 인해 여유가 생기지 않아서
이제는 혼자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몇달 전 부터 한 여성이 마음에 들어오더군요.
40대 중후반이 되어보니 이러한 감정이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뭘까?'
라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거쳐 보니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그녀를
더 알아 보고 싶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네요.
하지만 상황이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네요. 뭔가 저에게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가도 다시 또 아닌 것 같은 행동과 대화가 되어버립니다.
얼마전 저녁식사 제안을 했는데 그 순간은 받아들인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며칠전에는 약속있다고 거절 or 튕기기(?) 를 하더라구요.
게시글로서 표현하기에는 참 뭐랄까 모호하고 제가 하고 싶은 내용 전달이
정말 어렵네요.
일희일비 하지 않기 위해 평정심을 유지하려 매우 애쓰는 중입니다.
무작정 감정의 소용돌이 휘말려 두서 없이 작성한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쨌든 본인의 호감은 진심이었으니 아쉬울게 뭐 있나요?
밥먹자 자주하고 아니면 말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