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후반에 시내 나갈때 가끔 갔었고 유명세 탄 뒤에는 어쩌다 한번씩 가지만요... 이재모는 딱히 특별히 맛있다기보다, 재료 각각이 정직하고 깔끔한 맛을 내 주는 기본기가 괜찮은 피자 그 이상은 아닌데 sns 타고 로컬 맛집으로 뒤늦게, 그러나 굉장히 뜬 케이스라... 옛날에는 가격도 합리적이었는데 어느새 비교적 많이 비싸지기도 했더군요. 그래서 유명해진 지금은 더 안가요. 대기 많아서 가기도 힘들고, 누가 가자고 할 때만요... 지금도 딱히 존맛탱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건 아닐텐데... 지금 맛에서 조금만 어? 하면서 품질에 의문이 제기되는 순간, 힌순간에 쪼그라들거 같은데 굉장한 모험같네요.
파도솔레라미시
IP 182.♡.181.24
04-05
2026-04-05 16:04:42
·
이재모 피자 본점 근처가 제 출신지이고 근처 국제시장 광복동 깡통시장 자갈치를 뻔질나게 드나들던 사람으로서, 제가 사는 동안 2000년대 초반까지 이재모 피자가 그리 유명하지도 않았던 것 같고 다녀온 사람들도 뭐 맛있다 하는 사람도 거의 못 봤습니다. 우리끼리는 '이재모를 만다꼬 가노' 이랬었는데..
피자 먹을 땐 피자헛 도미노 먹거나 남포문고 근처에 XXX 피자라고 또 사람 이름 들어간 피자 그런 데 갔었는데, 거기 불고기피자가 진짜 맛있었는데 거기가 더 일찍 폐업해버리더군요.
뭐 그렇다 보니 20여년 간 그 동네에서 나고 자라면서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요새 갑자기 대유행 되는 게 너무 신기하고 그렇네요! 다음에 고향 방문하게 되면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쌍대
IP 211.♡.192.16
04-05
2026-04-05 16:10:43
·
이미 섞어서 쓴지 한참 되었었어요..
라디오키즈
IP 89.♡.101.175
04-05
2026-04-05 16:54:53
·
성심당도 딸기밭 밭떼기로 고정 계약하고, 직접 밀을 심어서 밀가루를 만들기도 했으니. 이재모 피자도 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 계열화를 꿈꾸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치즈 만이라면 모든 재료를 스스로 만드는 건 아니지만.
IP 59.♡.174.185
04-05
2026-04-05 18:08:31
·
이재모 피자 본점에서 먹어봤는데 그냥 배달이 아닌 매장에서 먹어서 맛있는 그냥 그런 피자 맛입니다
자체 소비와 일반 판매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재모는 딱히 특별히 맛있다기보다, 재료 각각이 정직하고 깔끔한 맛을 내 주는 기본기가 괜찮은 피자 그 이상은 아닌데 sns 타고 로컬 맛집으로 뒤늦게, 그러나 굉장히 뜬 케이스라...
옛날에는 가격도 합리적이었는데 어느새 비교적 많이 비싸지기도 했더군요. 그래서 유명해진 지금은 더 안가요. 대기 많아서 가기도 힘들고, 누가 가자고 할 때만요...
지금도 딱히 존맛탱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건 아닐텐데... 지금 맛에서 조금만 어? 하면서 품질에 의문이 제기되는 순간, 힌순간에 쪼그라들거 같은데 굉장한 모험같네요.
제가 사는 동안 2000년대 초반까지 이재모 피자가 그리 유명하지도 않았던 것 같고
다녀온 사람들도 뭐 맛있다 하는 사람도 거의 못 봤습니다.
우리끼리는 '이재모를 만다꼬 가노' 이랬었는데..
피자 먹을 땐 피자헛 도미노 먹거나 남포문고 근처에 XXX 피자라고 또 사람 이름 들어간 피자 그런 데 갔었는데,
거기 불고기피자가 진짜 맛있었는데 거기가 더 일찍 폐업해버리더군요.
뭐 그렇다 보니 20여년 간 그 동네에서 나고 자라면서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요새 갑자기 대유행 되는 게 너무 신기하고 그렇네요!
다음에 고향 방문하게 되면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추종을 불허해서 꼭 임실치즈는 아니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