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 주관과 비약이 들어있으니 걸러서 봐주세요.
저는 WWF의 최고 레슬러 중에서 상징적인 캐릭터를 꼽으라면 헐크호건과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을 꼽습니다.
이 둘을 보면 미국인들이 보는 추구하는 남성상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헐크 호건을 보자면
80년대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캐릭터,
마초적이며(나쁜 의미가 아닌 약자를 지켜주는..) 신앙적이고 어린이들에게 계몽적인 캐릭터죠.
냉전 시대 이후 오스틴을 보면
선악 구분없이 걸리적거리는 놈 처리하는 길거리 파이터 스타일, 빈티지하면서 터프한 캐릭터..
이런 정서가 이어져서 추구하는 정치인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데도 기여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익은 자기에게, 손해는 남에게 떠넘기는 식으로... 보통 건전한 자본주의라면 있을 수 없는 형식으로 끊임없이 파산해가며 자산을 쌓았죠. 애당초 많은 자산과 지명도를 깔고 태어난 기득권을 풀 활용해서요.
일반적으로면 지탄 받고 퇴출 되었겠지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공...을 미국이 지지했기에, 허술한 자본주의의 틈새에서 나온게 트럼프라고 생각하거든요.
삭발빵으로 레슬매니아에서 대리전 치를때
빈스에게 기부하는거 조건으로 출연해서 이미지 괜찮아 보였는데 이정도로 나락일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