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쓰리백을 쓰는 감독의 철학을 모르겠어요.
과거 스위퍼처럼 본인역할을 김민재로 책임지라는건지
좌우 스토퍼나 김민재를 빌드업때 적극 공격을 시키려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다던지
2012년 최강 스페인과 이태리간 유로 그 명경기
스페인의 제로톱 vs 이태리의 볼란테가 최종수비수와 볼란테 역할까지 했던 전술상 볼만한경기가 참 좋았는데요.
결론은 축구는 공가는데 공간 있어야하고 사람 많이 있어야하고
우리 공간 뻥하고 내주지 말아야하는 스포츠인데
차라리 달수네라이브에서는 4-4-2를 써라. 공수간격 일자형으로 전진 후진만 하면 된다. 이런 말까지 나온 영상이였습니다.
히딩크때 4백이 참 적응안되 히딩크는 한국이 가장잘하는 쓰리백으로 갔었고 그 이후 4백을 20년간 잘 썼던 대표팀인데
아이러니하게 지금세대는 쓰리백이 맞지 않는 반대의 상황이 된거죠.
일단 시간이 많이 없긴 합니다. 수비 한명을 더 두고 공격가담도 한명 적게 해버리는 지금의 난제를
백승호를 2012년 유로때의 스위퍼 볼란테 스위칭 전술을 하던지
그 앞에 키핑력이 좋은 이강인 황인범등이 빌드업을 담당
그러기엔 참 시간이 없고
민재는 뮌헨처럼 쓰리백 중 왼쪽 수비수 위치에 두고 적극 공격 가담을 시켜주던지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지금 최종 스위퍼 역할에 김영권이 있었음 참 좋았을거예요.
수비력과 스피드가 있어야 하는 자리인데 이한범 김주성 조유민등
조유민은 티아라 멤버 남편인데 이번 실수로 눈밖에 났으려나 싶고
그리고 이태석 설영우 김문환 가지고 이영표 김동진 차두리 송종국의 역할에 한참 못미치는 전술이예요. 3-4-1-2, 3-4-3
가장 중요한 자리에 가장 취약한 멤버를 쓰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달수네와 페노는 홍 감독을 그냥 씹는게 아닙니다.
결과가 나쁘다고 그러는게 아니고
전술적으로 뭐가 난제인지 하나씩 잘 짚어서 아침에 좋은 영상보고
요약해봅니다. MLB송재우씨처럼 다년간의 해.축 전문가들
1. Feno (새벽의 축구전문가) 분석 요약
🔗 영상 링크: https://youtu.be/FKun71ABzsI
Feno는 홍명보 감독이 과르디올라나 인자기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구사하는 현대적인 '라볼피아나 변형 쓰리백'을 의도하고 있으나, 구현 방식에 여러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풀백(윙백)의 과도한 윙어화: 쓰리백 전술을 사용할 때 설영우, 이태석, 이명제 같은 풀백들이 완전히 윙어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문 윙어나 공격수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과 한계를 느낍니다.
- 센터백들의 전진 능력 부족: 현대 축구의 쓰리백은 좌우 센터백들이 적극적으로 전진(오버래핑/언더래핑)하여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공간을 창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기용되는 대표팀의 센터백들은 이런 전진 및 공격 가담 능력이 출중하지 않아 쓰리백의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합니다.
- 시대착오적인 수비 리스크: 전방 압박을 위해 윙백들이 너무 높이 올라가 버리면 수비 복귀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 결과 쓰리백을 구성하는 센터백 3명이 너무 넓은 공간을 책임지며 상대 공격수와 1대1 상황에 노출되는 뒤떨어진 방식을 보여줍니다.
- 전술 이식 및 디테일 부족: 감독의 머릿속에는 유럽의 훌륭한 변형 쓰리백 전술이 들어있을지라도, 선수들의 개별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팀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도록 전술을 이식하는 '디테일'이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2.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분석 요약
🔗 영상 링크: https://youtu.be/Izj98ju0b0A
박문성 해설위원은 홍명보 감독의 쓰리백이 선수들의 장점은 죽이고 단점은 부각하는 '올드한' 전술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선수 개개인의 강점 억제 (김민재와 윙백):
-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 윙백인데, 쓰리백은 오히려 윙백의 비중이 가장 큰 전술이라는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 세계 최고의 파괴력과 전진성을 갖춘 센터백인 김민재를 쓰리백의 정중앙에 배치하면서, 앞으로 튀어나가지 못하고 뒤에서 커버만 하게 만들어 그의 가장 큰 장점을 완전히 죽이고 있습니다.
- 너무 정적인 '올드(Old)' 쓰리백: 요즘 쓰리백은 포지션 스위칭이 잦고 변동성이 강하여 상대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반면, 홍명보 감독의 쓰리백은 과거 스위퍼를 두던 시절처럼 그저 형태만 맞춰놓고 자리를 지키는 굉장히 단순하고 구식인 방식을 취합니다.
- 한국의 최고 무기 '2선 공격력'의 희생: 대표팀에서 자원이 가장 풍부하고 뛰어난 포지션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등이 있는 2선입니다. 하지만 쓰리백 시스템(3-4-2-1)을 쓰면 이 훌륭한 자원들을 절반밖에 기용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전방 공격수들이 고립되고 전술적인 찬스 창출(빅찬스)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