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벚꽃문화길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저녁부터 새벽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2일에는 메인 데크길 약 20m 구간이 통제된 채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개금벚꽃문화길은 약 200m 길이의 언덕형 산책로로, 오래된 주택가 사이에 촘촘히 식재된 벚꽃나무와 나무 데크길이 어우러진 장소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벚꽃 명소로 꼽힌다.
온라인에서는 "개금벚꽃길에 갔다가 허탕쳤다", "사람들이 1년 동안 기다렸는데, 자기들이 뭔데 전세를 내나", "드라마 촬영이 벼슬도 아닌데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저러니 곱게 볼 수가 있나"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전 안내 부족을 문제로 지적했다. 촬영 일정과 통제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공지가 부족해 현장에 도착한 뒤에야 통제 사실을 알게 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 일정에 대한 혼선도 빚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촬영 스태프에게 물어봤더니 내일(3일)도 촬영한다더라"는 글을 올렸고, SNS에는 "3일도 통제되니 주말에 오시라"는 내용이 확산됐다. 그러나 실제 촬영은 3일 새벽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와 부산영상위원회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차도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허가 없이 지자체와 경찰에 협조만 요청했다"며 "안전을 위해서 촬영 주변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날씨가 좋아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류의 문제는 늘 꾸준히 제기되네요
지들도 시민들 불편을 다 봤으면서....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인다??????? ㅋㅋㅋㅋ
뇌가 없는건지....시민들이 진짜 바보로 보이는건지....궁금하네요.
대체 뭔 드라마를 그렇게 열심히 찍었길래...ㅋ
[뷰티 인 더 비스트] 라고 하며 이 일로 인해 제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