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0 KST - Politico -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러트닉 상무장관이 해임될 수도 있다고 행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타전하고 있습니다. 목요일(현지시간 2일) 트럼프 대통령이 팸 본디 법무장관을 해임한 이후 다음 대상은 러트닉 상무장관과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부 장관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행정부 고위 소식통은 폴리티코에 "트럼프가 러트닉, 차베스-디레머에 화가 나 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팸 본디 법무장관의 해임에 이어 상무장관과 노동장관을 경질하는 것은 내각을 재개편하는 것에 준하는 정치적 충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다른 소식통은 폴리티코에 "업무추진에 성과를 보이지 못하거나 뉴스에 스캔들이 올라오는 내각 장관들이 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러트닉 상무장관의 신임이 거히 바닥에 추락한 수준이며 위태롭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러트닉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 전쟁관련해 아이디어를 막무가내로 쏟아내고 트럼프가 맞장구를 치다가 나중에 실현이 불가능한 경우 주위 보좌관들이 이를 수습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트럼프가 화를 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러트닉의 가족 기업들이 최근 거액의 경제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불편하게 보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차베스-디레머 노동부장관의 경우 근무시간에 음주, 경호원과의 불륜 등이 워싱턴정가에서 입소문이 돌다가 뉴스에 한동안 보도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하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이같은 소문이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 장관들에 대한 신임은 매우 높다고 폴리티코에 설명했습니다.
폴리티코가 접촉한 또다른 행정부 소식통은 트럼프가 아예 중간선거 이전에 거슬리는 내각 장관들을 다 쳐내버리고 인준을 새로히 받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고 전합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 상원,하원 다수당 위치를 잃기 전에 아예 각료를 경질하고 청문회 및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입니다.
정작 젤 먼저 바꿔야 할 분은 매일 다른 말하고 있고.
저 국민들은 안 부끄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