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철교를 노량진 --> 용산방향으로 타면 트러스가 있다가 어느순간 트러스가 없어지는데요.
다리를 짓다만것도 아니고 누가 트러스 빼먹어서 아이스크림 사먹은건가 싶기도 할텐데
위키백과에 있는 사진처럼 트러스가 있는 부분하고, 없는 부분하고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교각 너비가 다릅니다. 여기서 문제 아니 어짜피 한강 지나는데 교각간격이 왜 다르냐. 어짜피 큰 배 못지나가는건같은데 하실수 있는데, 애초에 저 다리가 지어질때는 노들섬이 없었고, 노들섬 위치까지가 이촌동 모래사장 이여서 입니다.
즉 애초에 저 다리가 지어질때는 한강너비가 트러스 있는 부분까지가 최대였단 거고, 강에 교각 박는건 어려우니가 최소화하려고 트러스교로 짓고 교각갯수를 최소화 시킨거고, 이촌동의 모래사장이었던 나머지 구간은 싸구려로 대충 지은거죠..
이런 서울 역사 이야기 듣는거 너무 좋아합니다. 자주 해주세요. :-)
개별 내용 자체는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인데 손정목씨(70년대 서울 도시국장)의 시선에서 정리되어있는거라 보기가편하거든요